삶의 기쁨 속에서만이 아니라 고통과 시련 가운데서도
하나님을 노래한 위대한 청교도들의 기도 80편
기도가 되는 기도문
개인 기도와 공적 기도에 도움이 되는 청교도 기도 모음집
존 오웬, 조셉 얼라인, 리처드 백스터, 매튜 헨리,
존 플라벨, 새뮤얼 러더퍼드, 아이작 앰브로즈, 루이스 베일리,
리처드 십스, 토머스 왓슨 등의 시와 산문 수록
“오 하나님, 나의 마음을 당신께로 이끄소서. 나의 기쁨이자 천국이자 가장 귀한 보물인 당신께로.
내 육신의 눈은 잠이 들어 감길지라도 내 영혼의 눈은 열려 당신을 찬양하게 하소서.
어떤 방해도 없이 완벽하고 영원히 당신을 경배하고 누리게 하소서.”
존 오웬, 조셉 얼라인, 리처드 백스터, 매튜 헨리, 새뮤얼 러더퍼드 등 24명의 대표적인 청교도 신학자와 목회자, 작가들이 쓴 글과 기도문을 아름다운 시가로 다듬고 주제별로 선별하여 엮었다.
메마른 지성이나 맹목적인 감정 어느 한쪽에 편중하지 않고 시대의 핍박에도 굴하지 않으며 오로지 하나님을 향한 사모의 마음과 하나님을 아는 지식을 추구하는 열정으로 써 내려간 심오하고도 감동적인 기도문들을 통해 기독교 진리를 다시 깨닫고 풍부하고 깊은 기도 생활을 영위하는 데 도움을 받을 수 있다. 또한 신학적으로 오류 없고 교리적으로 풍성한 이 기도문들을 공동 기도에 활용하여 하나님께 올려 드리는 예배에 참된 경건의 무게와 위엄을 더할 수 있다.
그저 하나님을 영화롭게 하고 그분을 영원히 즐거워하고자 했던 청교도들의 강력한 신앙의 표현을 담은 이 기도 선집은 마땅히 기도할 바를 알지 못하는 이들을 위한 훌륭한 기도 안내서가 될 것이며 한 개인뿐 아니라 모든 성도가 함께 하나님을 구하고 아는 데 참여하는 일에 매우 유용할 것이다.
편저자 팀 체스터는 시대색으로 고풍스럽고 난해할 수 있는 문장들을 본래적인 품위와 아름다움은 유지하면서도 핵심 단어들과 표현들을 매만져 현대의 독자들도 그 문장들의 의미와 거기에 담긴 진실을 충분하게 이해하고 자기화할 수 있도록 배려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