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쇄아동유괴사건의 배후에서 복수의 연쇄가 시작된다…….
인구 3%가 킬러인 도시 하카타. 축제 때문에 떠들썩해진 거리에서 초등학생을 노린 연쇄유괴사건이 발생한다. 다양한 범인상이 용의선상에 오르는 와중에 반바 탐정사무소에도 행방불명아동을 찾아달라는 의뢰가 들어온다. 린과 함께 조사를 진행하던 중에 복수대행업자 지로를 노리는 뒷세계 조직과 어떤 살인마의 존재가 떠오르고…….
‘복수는 복수를 부르고, 계속 이어진다…….’
그리고 결국에는 지로의 조수인 미사키에게도 악마의 손길이 미친다. 미사키의 행방을 쫓던 반바, 린, 에노키다도 지로를 습격한 복수극에 점점 휘말리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