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너무 심심해 - 에마 치체스터 클라크 지음
너무너무 심심해

저자 : 에마 치체스터 클라크 번역 : 장미란

발행일 : 2017년 10월 20일 출간

분류 : 유아 > 유아그림책 > 외국그림책 KDC : 문학(840)

정가 : 12,000원

출판사
출판사연락처
출판사 주소
쪽수
32
ISBN
9788927190806
크기
227 * 287 * 9 mm / 433 g

도서분류

유아 > 유아그림책 > 외국그림책
유아 > 4~7세 > 유아그림책 > 외국그림책

도서소개

“나 혼자 하는 수밖에 없어.” 전 세계 어린이들로부터 사랑받아 온 영원한 우정의 상징, [릴리와 파란 캥거루 시리즈]. 영국의 유명 작가 에마 치체스터 클라크가 그려 온 두 친구의 눈부신 하루하루를 이제 한국어판 시리즈로 만나 보세요! 어른들은 바쁘고 혼자서 놀아야 하는 날 릴리는 놀이를 하며 문득 깨달았어요. 가끔은 나 혼자 해 내야 할 일이 있다는 것을요. “이제 뭘 하고 놀까?” 어른들은 바빠요. 엄마도 이모도 릴리랑 놀아줄 수 없대요. 릴리는 혼자서 이런 저런 새로운 놀이에 도전했어요. 와, 혼자서도 잘 해 내는 걸? 파란 캥거루는 씩씩하게 모든 걸 해 내는 릴리가 기특했어요. “나 혼자서라도 나가야 해.” 쏴아아. 갑자기 비가 내렸어요. 정원에 둔 동물 인형들을 데려와야 해요. 하지만 아무도 릴리를 도와주지 않네요. 릴리는 비옷을 입고 용감하게 정원으로 나갔어요. 혼자서 해 내야 할 일이었지요. “네가 없었으면 어쩔 뻔 했니!” 하지만 릴리가 깜박하고 곰 인형을 데려오지 않았네요. 파란 캥거루는 릴리가 잠든 사이에혼자서 곰 인형을 데려왔어요. 다음 날, 축축하게 젖은 파란 캥거루를 보고 릴리가 말했지요. 네가 없었으면 어쩔 뻔 했니!

추천사

인디펜던트 아름다운 문장과 독창성이 눈부시게 빛나는 작품 북스포킵스 시대를 초월한 고전적인 어린이 책 캐릭터, 파란 캥거루

상세이미지


저자소개

저자 에마 치체스터 클라크 저자 에마 치체스터 클라크는 영국 런던에서 태어나 아일랜드의 아름다운 시골 마을에서 자랐어요. 왕립 예술 대학원에서 유명 만화가이자 일러스트레이터인 퀸틴 블레이크에게 그림을 배우며 <세 꼬마 원숭이> 등을 함께 작업했지요. 이후 <릴리와 파란 캥거루>시리즈를 비롯해 수많은 작품을 선보이며 오늘날 영국을 대표하는 작가로 사랑받고 있답니다. I Love You, Blue Kangaroo I Love You, Blue Kangaroo(양장본 Hardcover) 역자 장미란 역자 장미란은 대학에서 영어를 공부했고, 좋은 어린이책을 우리말로 옮기고 있어요. 어릴 적에 느꼈던 책 읽기의 즐거움을 좋은 번역을 통해 어린이들과 함께 나누고 싶어 해요. 옮긴 책으로는 <터널>, <미술관에 간 윌리>, <크레용이 돌아왔어!> 들이 있어요. 절대 드래건을 깨우지 마세요(양장본 Hardcover) 파란 신발 하나(양장본 Hardcover) 토끼책방 2호점 컬렉션 대결! 푸른 숲, 울창한 숲(양장본 Hardcover) 까만 카멜레온의 꿈(양장본 Hardcover) 잃어버린 도시의 수호자 3: 꺼지지 않는 불꽃(하) 잃어버린 도시의 수호자 3: 꺼지지 않는 불꽃(상) 감정 호텔(양장본 Hardcover) 우리 할아버지(양장본 Hardcover) 잃어버린 도시의 수호자 2: 유배지에서의 귀환(상)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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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

알콩달콩 우리는 단짝! ★릴리와 파란 캥거루★ 시리즈 릴리의 소중한 인형, 파란 캥거루! 따뜻한 교감 속에 성장하는 작은 소녀 릴리의 빛나는 어린 시절 전 세계 어린이들로부터 사랑받아 온 영원한 우정의 상징, [릴리와 파란 캥거루 시리즈] 이제 한국어판 시리즈로 만나보세요! [릴리와 파란 캥거루]는 영국의 유명 그림책 작가 에마 치체스터 클라크가 오랜 세월에 걸쳐 그려 온 그림책 시리즈예요. 영국 하퍼콜린스 출판사에서 출간된 이래 지금까지 영국은 물론, 전 세계 어린이들로부터 널리 사랑받아 온 영원한 우정의 상징이지요. 어느 우울한 날, 릴리는 할머니에게 파란 캥거루 인형을 선물 받아요. 그날부터 파란 캥거루는 릴리의 소중한 단짝이 되어 릴리의 어린 시절을 함께 경험한답니다. 빈틈없이 치밀한 문장, 한 폭의 그림 같은 아름다운 일상의 그림, 그리고 그보다 더 아름다운 아이들의 순수한 마음을 만나보세요. 놀랍도록 세심한 아이들의 일상 어른들의 눈으로 바라보는 아이들의 일상은 하루하루 평범해 보여요. 릴리의 일상도 여느 아이들과 다르지 않지요. 갓 태어난 동생을 울리기도 하고, 하루 종일 무엇을 하며 놀까 궁리하고, 신나게 노느라 때로는 파란 캥거루를 놀이터에 두고 오기도 하지요. 하지만 지극히 평범한 그 순간순간이, 어린 릴리에게는 모두 새로운 경험이자 어려운 선택의 연속이랍니다. 에마 치체스터 클라크는 어린 릴리가 일상에서 겪는 미세한 경험과 마음의 성장을 놀랍도록 세심하게 담아내고 있어요. 어른들이 미처 감지하지 못하는 아이들만의 세계가 깊이 있게 펼쳐지지요. 너와 내가 함께 성장한다는 것 릴리는 아침부터 밤까지 파란 캥거루와 떨어지지 않아요. 엄마처럼 파란 캥거루를 보살피기도 하고, 친구처럼 파란 캥거루에게 의견을 묻기도 하지요. 릴리의 마음속에서 일어나는 모든 파동들은 파란 캥거루에게 고스란히 전해져요. 파란 캥거루는 매 순간 릴리를 걱정하며 때로는 따뜻한 충고를, 때로는 따뜻한 위로를 건네지요. 이 과정에서 릴리는 하루하루 중요한 깨달음을 쌓아 나가요. 삶에는 연습이 필요하다는 것, 때로는 스스로 해결해야 할 문제가 있다는 것, 그리고 소중한 친구를 지키는 방법에 대해 말이지요. 어린 시절, 가슴에 새기는 우정의 의미 릴리와 파란 캥거루의 교감은 아이들이 처음 느끼는 ‘우정’에 관한 이야기이기도 해요. 릴리에게 파란 캥거루는 처음 만난 단짝 친구예요. 내가 어떤 일을 멋지게 해 냈을 때 마음껏 박수를 쳐 주는 친구, 내가 실수를 했을 때면 따뜻한 위로를 건네는 친구, 그리고 언제 어디서나 내 편에 서 있는 친구지요. 릴리와 파란 캥거루가 만들어가는 소중한 우정은 아이들에게는 친구의 의미를, 어른들에게는 어린 시절의 소중한 친구를 떠올리게 해 줄 거예요. 파스텔톤으로 그려진 따뜻한 일상의 풍경 에마 치체스터 클라크의 그림은 영화의 한 장면처럼 생동감이 넘쳐요. 마치 릴리의 어린 시절을 고스란히 담아 놓은 사진첩처럼요. 화사하고 깔끔한 색이 주는 따뜻하고 정감 어린 느낌은 마치 릴리의 빛나는 어린 시절 같아요. 영국의 마을과 가정집의 풍경이 커튼 하나, 쿠션 하나까지 생생하게 담겨있어 배경을 살펴보는 재미도 쏠쏠하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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