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반 오징어 만두 김말이 - 김경옥 지음
우리 반 오징어 만두 김말이

저자 : 김경옥

발행일 : 2012년 04월 27일 출간

분류 : 어린이 > 어린이문학 > 동화책 > 한국작가 KDC : 문학(810)

정가 : 8,500원

출판사
출판사연락처
출판사 주소
쪽수
64
ISBN
9788928307272
크기
190 * 260 * 15 mm / 292 g

도서분류

어린이 > 어린이문학 > 동화책 > 한국작가
어린이 > 초등1~2학년 > 어린이문학 > 동화책

도서소개

『우리 반 오징어 만두 김말이』는 반 아이들에게 기분 나쁜 별명을 붙여 주는 별명 짓기 대장 호성이와 반 아이들의 갈등, 그리고 이들의 심리 변화를 애리의 시선을 통해 그려낸다. 아이들은 별명이 꼭 놀림거리나 기분 나쁜 것만은 아닌, 다른 사람의 좋은 면으로 지어 붙일 수도 있는 것임을 알게 된다.

상세이미지


저자소개

저자 김경옥 저자 김경옥은 어릴 때부터 책 읽고 글 쓰는 것을 좋아했지만 글짓기 대회 나가는 것은 무척 싫어했어요. 방학이면 시골 외가에서 해가 지도록 뛰어놀았는데 그때가 가장 행복했던 시절입니다. 중· 고등학교 시절엔 작가가 되는 것이 꿈이었고, 지금은 그 꿈을 이뤄 행복하답니다. 2000년 아동 문예 문학상 수상으로 동화를 쓰기 시작해 여러 권의 작품집을 냈습니다. 그동안 지은 창작동화집으로는 『바느질하는 아이』, 『거울 공주』, 『불량 아빠 만세』, 『비밀 기지 비밀 친구 구함』, 『그 별의 비밀번호』, 『사고뭉치 삼돌이』, 『웅어가 된 아이』, 『아이들은 왜 숲으로 갔을까』, 『엄마랑 나랑 유럽 여행 간다』 등이 있습니다. 말꼬랑지 말꼬투리(양장본 Hardcover) 복뚱냥이 머리빗 가게 동화작가 안내서 복뚱냥이 무인 아이스크림 가게 키다리 초등 5~6학년 학교 아침 독서용 책가방에 쏙 필독서 세트 조선 최초의 여중군자 장계향 열여섯 우리들의 선거 진짜 뉴스를 찾아라 마로의 비밀 모자(양장본 Hardcover) 마녀의 못된놀이 그림 전병준 그린이 전병준은 한국출판미술협회 회원으로, 수많은 어린이 책에 유쾌하고 재치 넘치는 그림을 그려 왔습니다. 글·그림책으로 『세상에서 널 제일 사랑해』, 『불가사리 꼬마별』, 『아기깨비 까꾸』가 있으며, 그린 책으로는 『똥꼬 땡감』, 『오랑우탄 인간의 최후』, 『일등이 아니라도 괜찮아』, 『양반은 방귀 뀌면 안 돼!』, 『소똥 밟은 호랑이』 등이 있습니다. 8가지 리더십 보물을 찾아라 데굴데굴 공 하나 우리 아이 첫 명작 동화(양장본 Hardcover) 눈이 초승달 닮은 아이(양장본 Hardcover) 우와! 이게 웬 떡이야?(양장본 Hardcover) 유령과 함께 한 일주일 기똥찬 남매의 어쩌다 과학모험 10: 불나라 독불장군의 최후(양장본 Hardcover) 방바닥이 지글지글, 엉덩이는 뜨끈뜨끈(양장본 Hardcover) 기똥찬 남매의 어쩌다 과학모험 6: 토마토 몬스터의 습격(양장본 Hardcover) 소똥 밟은 호랑이

목차

하수구와 뿡뿡이 · 4 별명 짓기 그만해 · 18 더러운 똥 꿈 · 26 세더별 삼총사와 전염병의 싸움 · 42 기분 좋은 세기별 대회 · 54

서평

우리 반에 퍼진 별명 짓기 바이러스, 이대로 보고 있을 수만은 없어요! 기분 좋은 별명을 짓는 방법은 정말 없는 걸까요? 서로에게 상처 주는 기분 나쁜 별명 짓기는 이제 그만! 이제 세상에서 가장 기분 좋은 별명 짓기 대회가 시작됩니다! 아이들 사이에서 별명은 관심의 표현이 되기도 하지만 때론 놀림거리가 되기도 한다. 부모님이 지어 준 예쁜 이름이 우스꽝스러운 별명으로 둔갑하기도 하고, 콤플렉스 때문에 감추고 싶은 외모의 한 부분이나 사소한 실수를 트집 잡혀 기분 나쁜 별명으로 불리기도 한다. 재미로 부르는 별명이 듣는 사람에게는 학교 가기 싫을 정도의 큰 스트레스로 다가오기도 하는 것이다. 『우리 반 오징어 만두 김말이』는 반 아이들에게 기분 나쁜 별명을 붙여 주는 별명 짓기 대장 호성이와 반 아이들의 갈등, 그리고 이들의 심리 변화를 애리의 시선을 통해 그려낸다. 처음에는 호성이가 재미 삼아 시작한 우스꽝스러운 별명 짓기가 마치 바이러스처럼 기분 나쁜 별명 짓기로 번져 나가고, 반 아이들 모두 서로에게 감정이 상해 다투는 상황으로까지 악화된다. 여기에 위기를 느낀 애리의 기가 막힌 아이디어 덕분에 세상에서 가장 기분 좋은 별명 짓기 대회가 펼쳐진다. 이제 아이들은 별명이 꼭 놀림거리나 기분 나쁜 것만은 아닌, 다른 사람의 좋은 면으로 지어 붙일 수도 있는 것임을 알게 된다. 이 책을 통해 어린이들이 친구 관계에서 다른 사람의 좋은 면을 바라보며 함께 어울릴 수 있는, 긍정적인 삶의 자세를 키울 수 있길 바란다. ■ 시리즈 소개 《좋은책어린이 저학년문고》 시리즈는 초등학교 저학년 어린이들의 독서 의욕 신장을 위해 탄생한 창작 동화이다. 이 시대 최고의 동화 작가와 그림 작가들의 작품으로 어린이 독자들에게 재미와 감동, 행복감을 안겨 준다. <추천 포인트> · 초등 교과 연계 - 1학년 1학기 바른 생활 5. 사이좋은 친구 - 2학년 1학기 국어(읽기) 7. 따뜻한 눈길로 · 친구의 긍정적인 면을 보며 서로 배려하는 삶의 태도를 길러 줍니다. 줄거리 새 학년이 된 애리. 같은 반이 된 지 얼마 안 되어 아이들은 아직은 서로 이름도 잘 모르는 어색한 분위기이다. 그때 전호성이라는 아이가 민준이에게 ‘만두’라는 별명을 붙인다. 얼굴이 동그랗고 가운데가 눌렸다는 이유다. 모든 아이는 덕분에 민준이 이름을 외우게 되고, 그와 더불어 민준이는 만두로 불리게 된다. 호성이는 그 밖에도 아이들의 생김새나 실수를 콕 집어 별명으로 붙여 부르기 시작한다. 방귀를 뀐 반장은 ‘뿡뿡이’, 머리가 세모난 오정훈은 ‘오징어’, 김마리는 ‘김말이’로 부르는 등 듣는 사람이 싫어하는 별명을 붙인다. 이때부터 반 친구들 사이에는 서로 기분 나쁜 별명 부르기가 바이러스 퍼지듯 유행한다. 어느 날, 호성이 때문에 졸지에 냄새나는 ‘하수구’로 불리게 된 하수정은 호성이에게 복수하기 위해 친한 친구인 애리, 여진이를 불러 삼총사 클럽 ‘세더별’을 만든다. 세더별은 전호성에게 ‘세상에서 제일 더러운 별명’을 지어 주자는 뜻이다. 하수구라는 별명 때문에 속상한 수정이는 날마다 삼총사를 다그치지만 애리는 심한 별명을 못 짓는 이유가 있다. 그건 바로 자신의 성이 ‘변’ 씨이기 때문에 호성에게 밉보였다가 자신마저도 이상한 별명을 얻게 될까 봐서다. 고민하던 애리는 언니에게 별명이 있는지를 묻는데 예상외로 언니는 자신의 별명이 ‘꾀꼬리’라고 한다. 꾀꼬리처럼 노래도 잘해서라는 것이다. 좋은 점을 찾아서 별명을 지을 수도 있다는 사실을 깨달은 애리. 그러나 호성이와 다툼을 벌이면서 결국 ‘변기통’이라는 별명을 얻고 만다. 상처받은 애리는 끙끙 앓다 교실의 건의함이 떠오른다. 애리는 선생님만 볼 수 있는 건의함에 편지를 쓴다. 지금의 교실 분위기와 함께 ‘세상에서 제일 기분 좋은 별명 짓기 대회’를 하면 어떻겠냐고. 선생님의 도움으로 아이들은 세기별 대회를 통해 서로의 장점을 찾으며 기분 좋은 별명을 짓느라 즐거운 고민을 시작하고, 잘 짓지 못할 때마다 아이디어가 반짝반짝한 호성이가 거들어 주기도 한다. 반에는 기분 좋은 행복 바이러스가 서서히 번져 나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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