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틀라스 오브 비어 - 낸시 홀스트-풀렌|마크 W. 패터슨 지음
아틀라스 오브 비어

저자 : 낸시 홀스트-풀렌 , 마크 W. 패터슨 번역 : 박성환

발행일 : 2019년 05월 31일 출간

분류 : 가정/살림 > 와인/커피/음료 > 조주/술 KDC : 총류(00)

정가 : 15,000원

출판사
출판사연락처
출판사 주소
쪽수
312
ISBN
9788931460148
크기
232 * 282 * 27 mm / 1448 g

도서분류

가정/살림 > 와인/커피/음료 > 조주/술

수상 및 추천도서

전문기관 추천도서 > 세종도서 우수교양도서 > 2019년 선정

도서소개

맥주 마니아들을 위한 앉아서 떠나는 전 세계 맥주 여행 사람들이 가장 많이 마시는 술은 무엇일까? 아마도 나라별 지역별로 조금씩 차이는 있겠지만 거의 대부분의 나라에서 '맥주'일 것이다. 이제 맥주는 자국의 전통주가 아닌 나라에서도 사람들이 가장 쉽고 편하게 접하는 주류 중 하나가 되었다. 이렇게 전 세계 사람들에게 사랑받는 맥주는 과연 어떻게 탄생되었고 어떤 모습으로 성장, 발전하고 있을까? 이 책에는 유럽, 북아메리카, 남아메리카, 아시아, 호주와 오세아니아, 아프리카를 아우르는 6개 대륙, 총 45개국의 다양한 맥주 이야기가 담겨 있다. 사람들에게 맥주의 본고장인 유럽과 떠오르는 크래프트 맥주 시장인 미국을 위시한 북아메리카에 대한 이야기는 이미 많이 알려져 있다. 대다수의 맥주를 다루는 책들이 소개하는 내용은 여기까지인 경우가 많다. 하지만 내셔널 지오그래픽에서 집필한 이 책은 단순히 맥주로 잘 알려진 유명한 대륙뿐만 아니라 낯설지만 한 번쯤은 궁금한 거의 모든 나라의 맥주 이야기를 소개한다. 맥주의 탄생 배경과 지리적 특성, 지역의 역사, 종교, 정치 등이 맥주 스타일에 어떤 영향을 끼치게 되었는지 살펴보고 지역별 대표 맥주와 양조장 등 맥주 명소, 주요 맥주 축제 등 다채로운 정보를 알려준다. 내셔널 지오그래픽의 멋진 사진과 지도 이미지가 실린 이 책은 맥주의 역사, 지리, 여섯 대륙의 맥주 트렌드를 소개하는 여행 가이드로 세계 최고의 맥주 경험을 위해 꼭 마셔야 할 맥주와 필수 방문지를 안내해 주고 있다. 28개 국가를 여행하고 이 책을 쓰기 위해 2,000개 이상의 맥주를 마신 내셔널 지오그래픽 탐험가이자 맥주 지리학자인 낸시 홀스트-풀렌과 마크 W. 패터슨과 함께 맛있는 맥주 여행을 떠나보자.

상세이미지


저자소개

저자 낸시 홀스트-풀렌 세계 여행가이자, 교수이면서 맥주 도서 작가인 낸시는 수백 명의 사람들을 인터뷰하고 맥주의 지역을 둘러싼 이야기를 재발견하기 위해 수천 잔의 맥주를 마셨습니다. 내셔널 지오그래픽 탐색가(National Geographic Explorer)로 벨기에의 역사적인 양조장에서부터 남아공의 뒷마당에 이르기까지 6개 대륙에 걸쳐 수백 곳의 장소를 방문하여 맥주와 양조가 시간과 장소에 따라 어떻게 발전해 왔는지 이해하였습니다. 낸시는 맥주 업계에서 지속 가능성의 역할에 특히 중점을 둔 맥주에 대한 다양한 기사를 작성해 출판했으며, 공동 저자인 마크 패터슨과 함께 맥주 지리 - 지역, 환경 및 사회 공동 저서를 공동 편집했습니다. 저자 마크 W. 패터슨 케네소 주립 대학교(Kennesaw State University)의 지리학과 교수이며 낸시 홀스트-풀렌의 연구원으로 맥주 업계의 지속 가능성의 동향에 대해 연구합니다. 밤에는 열정적인 홈브루어로서 맥주를 만들며 전 세계 양조장에 대한 다음 연구 여행을 전략적으로 계획하고 있습니다. 내셔널 지오그래픽 탐색가 (National Geographic Explorer)로서 그는 맥주 산업의 미묘한 차이를 확인하고, 유명한 크래프트 맥주를 맛보기 위해 거의 200,000마일을 여행했습니다. 세계를 여행하지 않을 때, 패터슨은 주로 아이스 하키를 타거나 미국의 크래프트 맥주 산업에 대한 파일럿 시리즈의 대본 작업을 할 수 있습니다. 역자 박성환 미국 조지아대학교(The University of Georgia)에서 식품과학을 전공하면서 다양한 음료와 주류 분야에 관심을 가지게 되었다. 대학교 재학 중 두 차례 스터디 어브로드(Study Abroad) 프로그램을 참여해 코스타리카에서 커피와 이탈리아에서 와인의 세계를 경험했다. 그 후, 미국 커피 회사의 품질관리팀에서 인턴을 했고 와인 자격증인 WSET(Wine & Spirit Education Trust) Level 2를 취득했다. 세계 여러 나라를 여행하면서 맥주 마시는 것을 좋아했고 맥주 한 잔이 주는 여유로움이 좋아 영국 노팅엄대학교(The University of Nottingham)에서 맥주 양조학 석사과정을 했다. 맥주 양조학 석사 학위와 함께 IBD (Institute of Brewing & Distilling) Diploma in Brewing을 취득했다. 한국에 귀국한 후 국내 크래프트 브루어리의 양조팀과 교육팀에서 일을 했고, 번역서로는 『칵테일 인포그래픽』이 있다.

목차

맥주의 세계 머리말 개릿 올리버 저자의 말 낸시 홀스트-풀렌 & 마크 W. 패터슨 이 책에 대하여 INTRODUCTION 유럽 벨기에 / 독일 / 영국 / 체코 / 프랑스 / 아일랜드 / 이탈리아 / 오스트리아 / 덴마크 / 네덜란드 / 폴란드 / 러시아 / 스페인 / 유럽의 다른 나라 현황 : 에스토니아, 핀란드, 노르웨이, 스웨덴 북아메리카 미국 / 캐나다 / 멕시코 / 북아메리카의 다른 나라 현황 : 벨리즈, 카리브해 지역, 코스타리카, 파나마 남아메리카 아르헨티나 / 브라질 / 칠레 / 남아메리카의 다른 나라 현황 : 콜롬비아, 에콰도르, 페루, 베네수엘라 아시아 중국 / 일본 / 인도 / 베트남 / 대한민국 / 아시아의 다른 나라 현황 : 캄보디아, 필리핀, 대한민국, 태국 호주 & 오세아니아 호주 / 뉴질랜드 / 오세아니아의 다른 나라 현황 : 피지, 뉴칼레도니아, 파푸아뉴기니, 타히티 아프리카 남아프리카 공화국 / 탄자니아 / 아프리카의 다른 나라 현황 : 앙골라, 콩고 민주공화국, 가봉, 나미비아 용어해설 / 지도 / 출처 / 감사의 글 / 작가 소개 / 일러스트 출처 / 옮긴이의 글 / 감수자의 추천글 / Index

서평

맥주를 좀 더 즐겁게 마실 수 있는 맥주에 대한 TMI 외국 여행 중에 하루 일정을 마치고 어느 펍에 들러서 맥주를 한 잔 마시고 싶다면 어떤 말로 주문해야 할까? “Beer, please.”보다 좀 더 현지인스럽게 말하고 있다면? 당신이 도착한 곳이 프랑스라면, "맥주 한 잔 주세요(Une biere s’il vous plait / Oo-n BEE-yair, si voo play)"라고 말하면 되고, 이탈리아라면 "맥주 한 잔 마실게요(Gradireiuna birra alla spina, per favore / gradee-RA-ee U-na beer-RAH Al-la SPI-na,PER fa-VOR-ay)"라고 말하면 된다. 이처럼 이 책은 각 나라의 맥주의 역사와 현황, 맥주 스타일과 맥주 양조장, 푸드 페이링 뿐 아니라 꼭 알 필요는 없지만 알아두면 재밌고, 또 누군가에게 내 맥주 지식을 자랑할 수 있는 TMI(Too Much Impormaition)가 가득하다. 앞서 말한 맥주를 주문하는 법이나 맥주 건배하는 방법들에 대해 소개하는 ‘Speak easy’, 각 대륙의 ‘최고의 맥주 축제’, 각 나라의 ‘맥주 분야에서 역사적 순간들’을 연표 형태로 소개하고 있으며, ‘local flavor’에서는 각 지역별 특징적인 풍미에 대해서 알려주고 있으며, 브루클린 브루어리의 헤드브루어 개릿 올리버가 전하는 맥주 테이스팅까지 맥주에 대해서 함께 알면 좋은 다양하며 많은 정보들을 담고 있다. 이 책은 6개 대륙에 걸쳐 전 세계의 맥주 현황에 대해 다루고 있지만, 안타깝게도 원서에는 우리나라 즉, 대한민국의 맥주 현황은 많은 분량이 실려있지 않았다. 이 책의 집필을 위한 여행이 한창이던 시기에 우리나라의 맥주 시장은 한 사람당 맥주 소비량은 많지만 관련법의 영향 등으로 크래프트 맥주 시장이 미비했고, 맥주 시장이 다각적으로 발달하기 이전이었기 때문이었다. 아틀라스 오브 비어의 한국판에서는 최근 급속하게 성장하여, 다양한 맥주를 선보이고 있는 국내 크래프트 양조장들과 국내 맥주 현황도 만나볼 수 있다. 이 책의 저자들은 자신들의 여행을 회상하기 위해 만날 때마다, 항상 이렇게 축배를 들었다고 한다. “상처에는 연고를, 슬픔에는 환호를, 폭풍에는 고요함을, 목마름에는 맥주를 For everywound, a balm. For every sorrow, cheer. For every storm, a calm. For every thirst, a beer.!” 독자분들에게도 이 책이 이처럼 흥겨운 축배와 같은 책이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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