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일을 꿈꾼 독립운동가, 여운형 - 정란희 지음
통일을 꿈꾼 독립운동가, 여운형

저자 : 정란희

발행일 : 2024년 11월 15일 출간

분류 : 어린이 > 어린이교양 > 역사/문화/인물 > 한국인물 KDC : 문학(810)

정가 : 14,000원

출판사
출판사연락처
출판사 주소
쪽수
46
ISBN
9788932376400
크기
256 * 228 * 10 mm / 486 g

도서분류

어린이 > 어린이교양 > 역사/문화/인물 > 한국인물
어린이 > 어린이문학 > 그림책 > 한국작가
어린이 > 어린이교양 > 역사/문화/인물 > 한국사/문화/지리
어린이 > 초등1~2학년 > 어린이문학 > 그림책
어린이 > 초등1~2학년 > 어린이교양 > 역사/문화/인물

도서소개

조국의 독립과 민족의 통일을 한평생 가슴에 품었던 지도자 1945년 8월 15일, 해방의 기쁨으로 들뜬 조선 사람들이 독립운동을 이끈 그들의 지도자의 이름을 불렀습니다. 감격과 환호 속에서 사람들이 외친 이름은 우리 민족이 가장 어려웠던 시기에 민중의 곁을 지켰던 지도자 ‘여운형’이었습니다. 여운형은 일제에 맞설 때는 태양처럼 뜨거운 사람이었지만, 헐벗고 굶주린 조선 사람들을 향해서는 봄날의 햇살처럼 따사로워 ‘해를 품은 지도자’로 불렸습니다. 1945년 당시 여운형은 ‘조선을 이끌어 갈 양심적인 지도자’, ‘최고의 혁명가’로 꼽힐 만큼 민중들에게 지도력을 행사할 수 있는 인물이었습니다. 여운형은 삼일 운동의 주춧돌이었습니다. ‘손기정 선수 일장기 삭제 사건’의 주역이기도 했지요. 여운형은 독립운동에 관한 일이라면 어디든 달려갔습니다. 일본의 저명인사들이 모인 자리에서 당당히 조선 독립운동의 정당성을 주장하는 연설을 할 만큼 담대한 인물이었지요. 그러나 이처럼 역사적으로 중요한 순간마다 주요한 역할을 했던 여운형의 이름이 오늘날 우리에게 다소 생소하게 느껴지는 것은 왜일까요?

상세이미지


저자소개

저자 정란희 전라남도 무안에서 태어났어요. 서울예술대학교에서 극작을, 단국대학교 대학원에서 아동 문학을 전공했어요. 국제신문 신춘문예에 동화 「우리 이모는 4학년」이 당선되면서 본격적으로 작품 활동을 시작했어요. 그동안 쓴 책으로는 『단추 마녀의 수상한 식당』을 비롯한 ‘단추 마녀 시리즈’와 『행운 가족』, 『우리 가족 비밀 캠프』, 『우등생 바이러스』, 『아빠는 슈퍼맨 나는 슈퍼보이』, 『슈퍼보이가 되는 법』, 『비밀 전학』 등이 있고, 청소년 소설로는 『엄마의 팬클럽』이 있어요. 2015년 평화인권문학상을 수상한 작가는 『나비가 된 소녀들』, 『무명천 할머니』, 『하늘의 독립군 권기옥』, 『사할린 아리랑』 등의 작품을 통해 평화와 인권, 우리의 역사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어요. 2022 크레용하우스 필독서 세트: 초등 1-2학년 사할린 아리랑(양장본 Hardcover) 책 읽기도 연습이 필요해 2단계 세트 책 읽기도 연습이 필요해 2단계 세트 키다리 초등 3~4학년 학교 아침 독서용 책가방에 쏙 필독서 세트 담배 괴물(빅북) 우리 형이 온다 오월의 주먹밥(양장본 Hardcover) 비밀 전학 동생 흉보기 대회 그림 김도연 홍익대학교에서 회화를 전공했어요. 『아기 돼지 삼 형제』를 시작으로 꾸준히 어린이를 위한 책에 그림을 그리고 있어요. 그린 책으로 『박혁거세』, 『기이한 책장수 조신선』, 『어린이를 위한 한국 근현대사』, 『장복이, 창대와 함께하는 열하일기』, 『호범이랑 호랑이랑 호랑이 이야기』, 『조선의 어린이 명문장가』, 『임금 열전』 등이 있고, 쓰고 그린 책은 『은혜 갚은 신불도 거북바위』가 있어요. 임금 열전 은혜 갚은 신불도 거북바위(양장본 Hardcover) 조선의 어린이 명문장가들 나만의 색깔로(양장본 Hardcover) 이선비, 지도를 그리다 꾀보 바보 옛이야기(양장본 Hardcover) 알려줘 광주 위인! 알려줘 경상남도 위인! 박혁거세(빅북) 거리의 이야기꾼 전기수

목차

이 책은 목차가 없습니다.

서평

긴 시간 우리 역사에서 제대로 평가받지 못한 독립운동가 여운형의 이야기. 여운형은 해방 후 조선이 두 가지를 반드시 해결해야 한다고 생각했습니다. 하나는 통일된 정부를 세우는 일, 다른 하나는 친일 세력을 몰아내는 일이었지요. 그는 통일된 정부를 수립하는 일이 또 하나의 독립운동이라고 생각했습니다. 여운형은 민족의 운명을 외세에 맡기지 말고, 사상이나 이념에 얽매이지 말고 통일 정부를 세우는 데 힘을 모아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다섯 차례나 삼팔선을 넘어 북한을 방문하여 민족 통일 전선을 구성하기도 했지요. 소신을 굽히지 않는 발언으로 좌익, 우익, 친일파 등에 의해 테러를 당하기도 했지만, 여운형은 통일된 정부를 세우기 위한 걸음을 멈추지 않았습니다. 1947년 7월, 반대 세력의 총에 맞아 숨을 거둘 때까지도 그의 걱정을 오로지, 자신의 조국인 조선뿐이었지요. 그동안 많은 역사 동화를 써 온 정란희 작가는 이번에는 남과 북에서 동시에 존경받았다는 이유로 억울하게 비난받았던 독립운동가 여운형의 삶을 전합니다. 긴 시간 우리 역사에서 제대로 평가받지 못한 민족의 지도자 여운형의 이야기와 인물과 시대를 상징적으로 표현한 그림이 만나 우리 역사를 바로 볼 수 있는 한 권의 그림책이 되었습니다. 우리에게 잊혔었던 독립운동가, 한평생 조국의 독립과 민족의 통일을 꿈꿨던 가슴 뜨거운 지도자, 여운형의 삶을 만나 봅니다.
목록
장바구니 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