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스터후드(워터프루프북) - 최진영|박솔뫼|박민정|김유담|조진주|최은미|김세희|조예은|천희란|정지향|은모든|임솔아 지음
시스터후드(워터프루프북)

저자 : 최진영 , 박솔뫼 , 박민정 , 김유담 , 조진주 , 최은미 , 김세희 , 조예은 , 천희란 , 정지향 , 은모든 , 임솔아

발행일 : 2020년 07월 21일 출간

분류 : 문학 > 한국소설 > 한국소설일반 KDC : 문학(810)

정가 : 13,000원

출판사
출판사연락처
출판사 주소
쪽수
76
ISBN
9788937444241
크기
121 * 198 * 7 mm / 166 g

도서분류

문학 > 한국소설 > 한국소설일반

도서소개

단단하게 함께하고 다정하게 침묵하는 여성들의 연대 『The 짧은 소설1: 시스터후드』는 여성들 간 다양한 우정의 모양을 다룬다. 최진영, 박민정, 최은미 등 여성 소설가들의 소설 12편은 여성들이 연대하는 순간의 반짝임을 포착해 낸다. 취업, 연애와 결혼, 출산과 육아 등 삶의 변화를 겪는 여성들의 곁을 지키는 것은 비슷한 고민을 안고 있는 다른 여성들이다. 이들은 힘든 순간을 함께하고, 각자 물어야 할 것을 묻거나 묻지 말아야 할 순간에 침묵을 지켜 주며 단단한 연대의 힘을 발휘한다. 다양한 우정의 면면들과 함께 드러나는 것은 여성들이 더 민감하게 감지하는 우리 사회의 여러 문제들이다. 『The 짧은 소설1: 시스터후드』에는 노키즈 존, 바디 포지티브, 비거니즘, 돌봄 노동 등 최근 몇 년 동안 첨예했던 사회적 화두가 들어 있다. 표지의 모티프가 된 박민정의 「물의 모양」은 사회에서 더 이상 아름답다고 여겨지지 않는 자신의 몸을 긍정하는 한 여성의 모습을 그려 낸다. 노키즈존을 찬성했던 아이 엄마의 이야기를 다룬 김세희의 「집으로」는 우리 사회에서 아이와 엄마의 자리는 어디인지 질문한다. 『The 짧은 소설1: 시스터후드』를 읽는 독자들은 한번쯤 고민해 보았을 여성과 아이, 돌봄 등에 대한 질문들을 다시 한번 마주하게 될 것이다.

상세이미지


저자소개

저자 최진영 2006년 《실천문학》을 통해 소설을 발표하기 시작했다. 소설집 『팽이』 『겨울방학』, 장편소설 『당신 옆을 스쳐간 그 소녀의 이름은』 『끝나지 않는 노래』 『나는 왜 죽지 않 았는가』 『구의 증명』 『해가 지는 곳으로』 『이제야 언니에게』가 있다. 쓰게 될 것 원도(큰글자도서) 원도 오로라(양장본 Hardcover) 일주일(큰글자책) 단 한 사람(큰글자도서) 아무도 없는 곳에서, 모두가 있는 곳으로 김승옥문학상 수상작품집(2023) 단 한 사람 구의 증명(큰글자도서) 저자 박솔뫼 2009년 《자음과모음》을 통해 소설을 발표하기 시작했다. 소설집 『그럼 무얼 부르지』 『겨울의 눈빛』 『사랑하는 개』, 장편소설 『을』 『백 행을 쓰고 싶다』 『도시의 시간』 『머리부터 천천히』 『인터내셔널의 밤』 『고요함 동물』이 있다. 여름을 열어보니 이야기가 웅크리고 있었지 일러두기(제47회 이상문학상 작품집 2024년) 기도를 위하여 소설엔 마진이 얼마나 남을까(큰글자도서) 극동의 여자 친구들(양장본 Hardcover) 바로 손을 흔드는 대신 작가의 루틴: 소설 쓰는 하루 소설엔 마진이 얼마나 남을까(양장본 Hardcover) 믿음의 개는 시간을 저버리지 않으며 안으며 업힌 저자 박민정 2009년 《작가세계》를 통해 소설을 발표하기 시작했다. 소설집 『유령이 신체를 얻을 때』 『아내들의 학교』, 장편소설 『미스 플라이트』 『서독 이모』가 있다. 천사가 날 대신해 백년해로외전 일러두기(제47회 이상문학상 작품집 2024년) 방황하는 소설 소설엔 마진이 얼마나 남을까(큰글자도서) 소설엔 마진이 얼마나 남을까(양장본 Hardcover) 잊지않음: 타인의 역사, 나의 산문(양장본 Hardcover) 우리는 어디까지 알까 소유의 문법(이효석문학상 수상작품집)(2020) 바비의 분위기 저자 김유담 2016년 《서울신문》 신춘문예에 당선되며 소설을 발표하기 시작했다. 소설집 『탬버린』이 있다. 스페이스 M(양장본 Hardcover) 돌봄과 작업 2 끌어안는 소설 바리는 로봇이다 커튼콜은 사양할게요 돌보는 마음 계속 쓰는 겁니다 계속 사는 겁니다 이완의 자세(큰글자도서) 이완의 자세(양장본 Hardcover) 쓰지 않을 이야기 저자 조진주 2017년 《현대문학》을 통해 소설을 발표하기 시작했다. 망각의 도시 스터디 위드 X 살아남은 아이 다시 나의 이름은 AnA Vol 1 저자 최은미 2008년 《현대문학》을 통해 소설을 발표하기 시작했다. 소설집 『너무 아름다운 꿈』 『목련정전(目連正傳)』, 장편소설 『아홉 번째 파도』, 중편소설 『어제는 봄』이 있다. 김승옥문학상 수상작품집(2023) 마주 홈 스위트 홈(제46회 이상문학상 작품집 2023년) 불장난(제45회 이상문학상 작품집 2022년) 눈으로 만든 사람 여기 우리 마주(2021 제66회 현대문학상 수상소설집) 나의 할머니에게(큰글자도서) 나의 할머니에게 호텔 창문 김승옥문학상 수상작품집(2019) 저자 김세희 2015년 《세계의 문학》을 통해 소설을 발표하기 시작했다. 소설집 『가만한 나날』, 장편소설 『항구의 사랑』이 있다. 프리랜서의 자부심 마감 일기(큰글자도서) 마감 일기 모바일 리얼리티(워터프루프북) 땀 흘리는 소설 가만한 나날 제9회 젊은작가상 수상작품집(2018) 림 로드 저자 조예은 황금가지 타임리프 소설 공모전에서 수상하며 소설을 발표하기 시작했다. 장편소설 『뉴서울파크 젤리장수 대학살』이 있다. 칵테일, 러브, 좀비(10만 부 기념 특별판)(양장본 Hardcover) 적산가옥의 유령(양장본 Hardcover) 입속 지느러미 이웃집 소시오패스의 사정 꿰맨 눈의 마을(양장본 Hardcover) 테디베어는 죽지 않아 만조를 기다리며(양장본 Hardcover) 칵테일, 러브, 좀비 (리커버) 작가의 루틴: 소설 쓰는 하루 트로피컬 나이트(큰글자도서) 저자 천희란 2015년 《현대문학》을 통해 소설을 발표하기 시작했다. 소설집 『영의 기원』, 장편소설 『자동 피아노』가 있다. 백룸 소설엔 마진이 얼마나 남을까(큰글자도서) K의 장례(양장본 Hardcover) 소설엔 마진이 얼마나 남을까(양장본 Hardcover) 우리에게 다시 사랑이 언니밖에 없네 사라지는 건 여자들뿐이거든요 자동 피아노(큰글자도서) 자동 피아노 영의 기원 저자 정지향 2014년 문학동네 대학소설상을 수상하며 소설을 발표하기 시작했다. 장편소설 『초록 가죽소파 표류기』가 있다. 에픽(Epiic) #09(2022년 10/11/12월호) 소스 리스트 세상이 멈추면 나는 요가를 한다(양장본 Hardcover) 우물쭈물하다 이럴 줄 알았지 토요일의 특별활동 호텔 프린스 초록 가죽소파 표류기 저자 은모든 2018년 《한국경제》 신춘문예에 당선되며 소설을 발표하기 시작했다. 소설집 『마냥, 슬슬』, 장편소설 『애주가의 결심』 『안락』 『모두 너와 이야기하고 싶어 해』가 있다. 겨울 간식집(큰글자도서) 겨울 간식집 한 사람을 더하면 감미롭고 간절한(양장본 Hardcover) 스터디 위드 X 작가들의 글쓰기 워크북 어션 테일즈(The Earthian Tales) No 5: I will be BACK 우주의 일곱 조각(큰글자도서) 선물이 있어(양장본 Hardcover) 우주의 일곱 조각 저자 임솔아 2013년 중앙신인문학상을 통해 시를, 2015년 문학동네 대학소설상을 수상하며 소설을 발표하기 시작했다. 장편소설 『최선의 삶』, 시집 『괴괴한 날씨와 착한 사람들』 『겟패킹』, 소설집 『눈과 사람과 눈사람』이 있다. 최선의 삶 전자적 숲; 더 멀리 도망치기 우리를 세상의 끝으로 나는 지금도 거기 있어 짐승처럼 제법 엄숙한 얼굴 시소 두번째 2022 제13회 젊은작가상 수상작품집 아무것도 아니라고 잘라 말하기 숨 쉬는 소설

목차

유품 7 어제 당신이 오른 산은 12 물의 모양 17 조리원 천국 21 더 나은 것 26 나도 그래 32 집으로 38 할로우키즈 45 너의 작은 결혼식 50 강아지파 56 딘?횡담면 가갸둘둘됴 61 광반사 재채기 증후군 66

서평

2020 IF 디자인 어워드 수상! 집 안 어디든 걸어 놓고 읽을 수 있는 ‘워터프루프북’ 시즌3 젖지 않는 종이로 만들어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읽을 수 있는 민음사 ‘워터프루프북’ 세 번째 시리즈가 출간되었다. 2018년『82년생 김지영』 『한국이 싫어서』 등 ‘오늘의 젊은 작가’ 시리즈로 첫 선을 보인 워터프루프북은 지난해 메리 셸리, 조지 엘리엇 등 여성 작가들의 고딕 소설로 독자들을 찾아갔다. 두 차례에 걸쳐 출시된 워터프루프북은 ‘휴양지에 들고 가기 가장 좋은 책’으로 인기를 끌었고, SNS에 계곡, 바다 등 휴양지에서 찍은 인증 사진이 올라오기도 했다. 독자들 사이의 인기를 반영하듯, 워터프루프북은 올해 “사용자를 위한 디자인으로 활용도를 높였다”는 평을 받으며 세계 3대 디자인 어워드로 꼽히는 IF 디자인 어워드 ‘2020 커뮤니케이션 부분’ 본상을 수상했다. 워터프루프북 세 번째 시리즈는 ‘The 짧은 소설’ 3종이다. ‘시스터후드’, ‘모바일 리얼리티’, ‘괴담’의 세 키워드 아래 김세희, 김초엽, 이장욱, 정세랑 등 34명의 작가들이 개성 있는 ‘더 짧은 소설’을 선보인다. 지난 4년간 《릿터》에 발표된 플래시픽션 가운데 ‘여성’ 키워드의 작품을 선별해 『The 짧은 소설1: 시스터후드』를 구성했고, ‘모바일 환경’, ‘기술 변화’ 키워드의 작품을 꼽아『The 짧은 소설2: 모바일 리얼리티』를 엮었다. 『The 짧은 소설3: 괴담』에는 여름에 읽기 좋은 신작 공포 소설 12편이 실렸다. 집 안에서의 짧은 휴식 시간에, 집안일을 하는 틈새 시간에 읽을 수 있는 ‘더 짧은 소설’ 36편은 올여름 휴양지에서뿐 아니라 집 안에서도 독자들과 함께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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