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굴데굴 축구 친구 - 필립 드 케메테르 지음
데굴데굴 축구 친구

저자 : 필립 드 케메테르 번역 : 김주경

발행일 : 2010년 08월 03일 출간

분류 : 유아 > 유아그림책 > 외국그림책 KDC : 문학(890)

정가 : 10,000원

출판사
출판사연락처
출판사 주소
쪽수
30
ISBN
9788950924843
크기
220 * 270 * 15 mm / 418 g

도서분류

유아 > 유아그림책 > 외국그림책
유아 > 4~7세 > 유아그림책 > 외국그림책

도서소개

진흙탕 웅덩이에서 찰박찰박, 데굴데굴 신나는 축구 놀이! 동물 친구들의 신나는 축구 이야기『데굴데굴 축구 친구』. 아이들의 마음을 깊고 넓게 키워주는 세계의 걸작 그림책들을 선보이는「마음이 커지는 그림책」시리즈의 세 번째 책이다. 서로 생김새도, 유니폼도 모두 다르지만 한 마음으로 모여 즐겁게 축구를 즐기는 동물 친구들의 이야기를 유쾌하게 담았다. 서로의 할머니가 다르기 때문에 할머니로부터 선물 받은 유니폼도 모두 다르다는 설정이 재미있다. 비오는 날 몸에 잔뜩 진흙을 묻히면서도 열심히 축구를 하는 동물들의 모습이 밝고 경쾌하게 그려진다. 아기 곰 마스코트는 생일날 할머니로부터 축구공과 유니폼을 선물 받는다. 신이 난 마스코트는 유니폼을 입은 친구들과 축구팀을 만들어 내일 축구 경기를 하기로 한다. 하지만 전날 밤 밤새도록 내린 비 때문에 운동장은 온통 질퍽거린다. 시합을 할까 말까 망설였지만, 시합할 팀이 벌써 나와 기다리고 있어 약속대로 시합을 하기로 한다. 다른 팀 친구들은 유니폼 대신 그냥 티셔츠를 입고 나왔는데 역시 똑같은 티셔츠는 하나도 없다. 호루라기를 갖고 있는 엑토르를 심판으로 드디어 경기가 시작되는데….

상세이미지


저자소개

저자 필립 드 케메테르 저자 필립 드 케메테르는 우수 삽화상 등 여러 번의 상을 수상하였고, 1991년부터 『르몽드』『프르미에르』『파리마치』『텔레라마』 같은 프랑스의 유명 잡지에 작품을 게재해 왔습니다. 작품으로는 『벽』『그들은 행복했다』『티투르』『어린이들을 위한 이야기』『별똥별』『이것은 무게가 얼마나 될까요? 그리고 이 모든 걸 누가 먹을 수 있을까요?』『아버지가 실업자가 된 이후』 등이 있습니다. 역자 김주경 역자 김주경은 이화여대 불어교육학과, 연세대학교 대학원 불문학과를 졸업하고, 리용 2대학 박사 과정을 수료하였습니다. 현재는 전문 번역가로 활동하고 있으며, 작품으로는 『느리게 산다는 것의 의미 1·2·3』『흙과 재』『성경』『교황의 역사』『인간의 대지에서 인간으로 산다는 것』『인생이란 그런 거야』『토비 롤네스』외 다수가 있습니다. 오페라의 유령(큰글자책) 불 비올레트와 비밀의 정원 2 도시에 사막이 들어온 날 그해 여름, 바위 뒤에서(양장본 Hardcover) 오페라의 유령 청소년 마음 상담소 세트 우리의 베스트셀러 당신의 목소리가 사라지는 동안 페넬로페: 전쟁터에서 돌아온 여자 그림 필립 드 케메테르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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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

“두근두근, 오늘은 축구 하는 날!” 기다리고 기다리던 축구 하는 날이 왔어요. 멋진 유니폼을 입고 뛴 마스코트는 시합에 이겼을까요? 지난 월드컵에서 우리는 승부를 떠나 모두 한마음으로 경기를 즐기는 성숙한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그런데 생활 속에서 우리는 어떤가요? 여전히 우리 아이들에게1등, 최고, 승리만이 좋은 것이라고 가르치고 있지는 않은가요? ≪데굴데굴 축구 친구≫는 어려서부터 경쟁을 강요받는 우리 아이들에게 이기는 것이 최고라는 생각을 주입하지 않습니다. 대신, 모두가 즐겁고 행복하게 하나되는 것이 스포츠의 진정한 가치임을 알려줍니다. 시합은 이겨야 좋은 거라고요? 모르는 소리 마세요! 아무도 지지 않는 즐거운 축구 시합도 있거든요. 세상에서 제일 즐거운 축구 시합 보러 오세요! 야호! 나에게 멋진 유니폼이 생겼어요! 마스코트는 할머니가 선물해 주신 멋진 유니폼을 뽐내고 싶어졌어요. 유니폼이 없을 때는 공을 잘 차지 못했었는데, 이제는 월드컵에 나가도 될 정도로 잘 찬다고 칭찬도 받았거든요. 그래서 유니폼이 있는 친구들과 축구팀을 만들었어요. 두근두근 밤잠을 설치며 축구 하러 간 날! 운동장은 전날 내린 비로 여기저기 진흙 웅덩이가 생겼어요. 멋진 유니폼을 더럽히기는 싫지만 상대 팀이 와 있어서 경기를 하기로 했어요. “삑, 삐익! 반칙이야!” 마스코트는 르뒤크의 티셔츠를 잡아 당기고, 이폴리트는 공을 손으로 만져서 경고를 받았어요. 발리가 멋지게 찬 공은 멀리 멀리 날아가서 연못에 빠졌지요. 모두 진흙투성이가 되어서 축구를 못하게 되었지만 티셔츠 팀과 유니폼 팀은 사이좋게 사진도 찍고 물놀이도 했어요. 가장 멋진 건 뭔지 아세요? 이폴리트네 엄마가 빨래를 해주셨는데, 유니폼이랑 티셔츠를 다 같이 넣고 빨아서 모두 같은 색이 된 거예요. 이제 우린 모두 한 팀이 되었어요! 참 멋지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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