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그냥 꼰대로 살기로 했다 - 임영균 지음
나는 그냥 꼰대로 살기로 했다

저자 : 임영균

발행일 : 2020년 02월 27일 출간

분류 : 자기계발 > 인간관계 > 인간관계일반 KDC : 철학(190)

정가 : 14,000원

출판사
출판사연락처
출판사 주소
쪽수
204
ISBN
9788952756763
크기
131 * 200 * 20 mm / 339 g

도서분류

자기계발 > 인간관계 > 인간관계일반

수상 및 추천도서

전문기관 추천도서 > 세종도서 우수교양도서 > 2020년 선정

도서소개

밀레니얼 세대, 90년생, 꼰대, 아재, 요즘 것들… 그 사이에서 방황하는 당신을 위한 사이다 처방전! “잘못된 부분을 지적하자니 꼰대 같고,그냥 넘어가자니 속이 끓는다! 나는 결심했다. 나는 그냥 꼰대가 되기로.” 지금 세상은 소위 밀레니얼을 중심으로 돌아간다. 《90년생이 온다》를 시작으로 밀레니얼을 이해하고 공부하려는 책들이 쏟아진다. 새로운 시대가 오고, 새로운 문화가 만들어지는 것은 맞다. 하지만 주연이 있으면 조연이 있기 마련인데, 그 안에서 기성세대는 조연으로 남지 못하고 ‘꼰대’라는 이름의 적으로 묘사된다. 과연 꼰대는 사회의 필요악이고 밀레니얼의 눈치를 보며 세상의 뒤안길로 사라져야 할 존재일까? 그들의 가치나 존재의 의미를 재조명할 수는 없을까? 일방적인 원사이드 게임에서 반대의 목소리를 내는 글이 필요한 시점이다. 《나는 그냥 꼰대로 살기로 했다》는 ‘요즘 것들’의 만행(?)에 울부짖는 꼰대들의 ‘빡침’을 해소하는 속풀이 에세이이자, 요즘 세대들과 공생하기 위한 생존의 기술을 알려주는 자기계발서다. 오직 꼰대의 관점에서 쓰인 책이지만, 요즘 세대들도 고개를 끄덕일 만한 유용한 팁들이 가득하다. 세대 차이에서 벌어지는 소통의 어려움을 느끼는 이라면 누구에게나 보물 같은 한 권이 될 것이다.

상세이미지


저자소개

저자 임영균 따뜻한 꼰대. 대한민국에 '꼰대'라는 단어가 지닌 지울 수 없는 세대 갈등의 프레임을 발견하고선 이왕이면 좋은 꼰대가 되기 위한 방법을 고민해 왔다. 스스로 ‘라떼형’이라 자처하며 후배들에게 쓴소리를 아끼지 않지만, 알고 보면 너른 마음씨를 지닌 따뜻한 꼰대다. 대한민국에 ‘따뜻한 꼰대’들이 넘쳐나는 그날까지 그는 꼰대의, 꼰대에 의한, 꼰대를 위한 글을 쓸 것이다. 연세대학교 교육학과를 졸업하고 한국능률협회와 캐논코리아를 거치면서 10여 년간 기획 업무를 담당했다. 현재는 LG디스플레이, 에스원, 현대글로비스, 우리카드 등에서 기획과 리더십에 관련된 강의를 하고 있다. 저서로는 《기획의 신》, 《기획서 잘 쓰는 법》, 《업무의 신》 등이 있다. 시선의 발견 신입사원 비법서 진짜 기획을 만나다 너는 참, 같은 말을 해도(큰글자도서) 보고서의 정석 너는 참, 같은 말을 해도 업무의 신

목차

prologue. 꼰대 나가신다 길을 비켜라 Part1. 앞후니까 꼰대다 꼰대라는 이름의 적? 꼰대도 한때는 요즘 것들이었다 사랑스런 젊은 꼰대, 그대여 오라 차라리 그냥 꼰대로 살자 '꼰밍아웃' 하고 할 말은 좀 하고 살자 따꼰 따꼰 따뜻한 꼰대가 왔어요 Part2. 따꼰 따꼰 따뜻한 꼰대가 왔어요 '따뜻한 꼰대'는 빼기의 기술에서 시작된다 싸움의 기술, 칭찬의 기술 '할많하않' 하지 말고 제대로 피드백 하자 때론 해결보다 위로와 공감을 나는 강요하는 걸까, 권유하는 걸까? 안 된다고 하지 말고 아니라고 하지 말고 under 그리고 stand 하자 Part3 꼰대의 생활력 그 집이 맛집인지 아닌지는 스스로 결정하는 거야 세상에 '아무거나'라는 메뉴는 없다 자유와 자율의 날카로운 경계 일할 때는 '왜'를 묻고 시작하자 랍스터에게 배우는 직장생활의 한 수 공부 머리 말고 일머리 모드로 전환하자 '할 수 있을까?' 병에는 스몰 석세스 처방이 딱이지 자꾸 흔들린다면 멀리 봐 Part4 꼰대의 사회력 배려라는 연기를 좀 해 볼까? 고맙습니다 실종시대 해시태그는 SNS에서만 쓰는 것이 아니다 미안합니다 가출 사건 끼어들 땐 깜빡이 좀 켜자 No에도 기술이 있다 센스는 선빵 날리기 기술이다 스펙은 충분히 쌓았으니 센스도 좀 키워볼까? Part5 누구나 언젠가는 꼰대가 된다 똥인지 된장인지는 먹어 봐야 알지 당연하다고 생각하는 순간, 갑질이 시작된다 가끔은 나를 객관적으로 비출 거울이 필요하다 누구나 꼰대가 될 수 있다 오늘보다 내일이 더 빛날 요즘 세대들에게

서평

★ 당신을 위한 책입니다! ­ ‘꼰대’라는 소리를 들을까 봐 하고 싶은 말을 꾹 참는다면! ­ “나, 실은 꼰대인 거 같아” 꼰대 세포가 스멀스멀 올라온다면! ­ 후배들에게 진정으로 도움이 되는 조언을 하고 싶다면! ­ 꼰대들의 속마음을 조금이라도 이해하기로 결심했다면! “우리 모두에게는 새로운 꼰대가 필요하다!” ‘요즘 것들’과 세련되고 현명하게 공생하는 ‘따뜻한 꼰대’의 생존의 기술 이 책에서 이야기하는 꼰대는, 정확하게 말하면 ‘꼰대라는 프레임’에 싸잡아서 갇혀 버린 기성세대를 뜻한다. 자신이 꼰대가 아니라는 것을 ‘증명’해야 하는 심판대에 서 있는 기성세대들 말이다. 혹시 자신이 꼰대처럼 보이지 않을까 걱정하며 해야 할 말도 하지 못하는 사람들에게 저자는 “꼰대가 되면 어때? 차라리 꼰대가 되자”라고 제안한다. 눈치 보지 말고 할 말은 하고 살자는 거다. 하지만 무작정 ‘꼰대가 되어버리자’라는 말은 아니다. ‘슈퍼 꼰대’들과는 엄연히 구분되어야 하기 때문이다. 할 말을 하되 상대를 배려하고, 필요한 의견을 수용하며, 내가 내뱉은 말에 대한 영향을 고려하는 인간미 넘치는 ‘따뜻한 꼰대’가 되자는 거다. 유행을 창조하는 것은 레트로가 아닌 뉴트로다. 옛것의 가치에 요즘 것의 새로움을 더한 뉴트로처럼 새로운 꼰대가 되어 보자는 제안이다. 《나는 그냥 꼰대로 살기로 했다》는 3040 직장인들을 주 타깃으로 한다. 이미 꼰대가 되었거나 스멀스멀 꼰대 세포가 스며드는 것을 느끼는 이들이다. Part 1 ‘앞후니까 꼰대다’에서는 자의 반 타의 반으로 세상에 꼰대라고 낙인찍힌 한 남자의 에피소드가 담겼다. Part 2 ‘따꼰따꼰 따뜻한 꼰대가 왔어요’에서는 할 말은 시원하게 하되 배려심 넘치는 ‘따뜻한 꼰대’가 되기 위한 비법이 소개된다. Part 3과 Part 4에서는 인생의 경험이 쌓이면서 비로소 깨닫게 되는 삶의 기술들이 등장한다. 후배들에게 어떻게 다가가고 조언해야 할지 막막하다면 팁을 얻을 수 있을 것이다. 마지막 Prat 5 ‘누구나 언젠가는 꼰대가 된다’에서는 꼰대라는 프레임을 뒤집어 생각하는 통찰력을 준다. 누군가가 ‘꼰대가 하는 말’이라며 귀를 닫아버린다면 그것이 오히려 그들이 피하고자 하는 꼰대가 되는 일이라고 일침을 놓는다. 이 책은 결과적으로 꼰대가 되는 것을 두려워하지 말고, 좀 더 나은 꼰대가 될 수 있는 방법을 찾자는 것이다. 대한민국에서 꼰대라고 불려도 “그래, 나 꼰대야”라고 당당하게 말하는 그 날이 올 때까지 이 책이 위로와 희망이 되길 바라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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