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 - 재미난책보 지음

저자 : 재미난책보

발행일 : 2011년 10월 05일 출간

분류 : 유아 > 유아그림책 > 한국그림책 KDC : 사회과학(370)

정가 : 8,700원

출판사
출판사연락처
출판사 주소
쪽수
32
ISBN
9788958781455
크기
210 * 190 * 15 mm / 323 g

도서분류

유아 > 유아그림책 > 한국그림책
유아 > 유아교양 > 몸/인체
유아 > 4~7세 > 유아그림책 > 한국그림책
유아 > 4~7세 > 유아교양 > 몸/인체

수상 및 추천도서

미디어 추천도서 > 주요일간지소개도서 > 서울신문 > 2011년 10월 5주 선정

도서소개

서너 살에서 예닐곱 살까지 호기심 많은 아이들을 위한 「따뜻한 그림백과」 시리즈. 세상에 관한 지식과 정보, 생각들이 담겨 있는 이 그림책은 세상을 바르게 보고 생각하는 기준을 갖도록 도와준다. '나'를 출발점으로 하여 시간과 공간을 넘나드는 수많은 주제들을 하나하나 탐색하면서 우리 아이들에게 자연스럽게 '나'와 '우리'의 정체성을 알게 하고 따뜻한 우리네 정서를 느끼게 한다. 제34권에서는 우리 몸에 없어서는 안될 '피'의 소중함을 이야기한다.

상세이미지


저자소개

저자 재미난책보 따로따로 어린이책 기획, 번역, 집필을 하던 사람이 모인 그룹이다. 잘못(양장본 Hardcover) 끌림(양장본 Hardcover) 무서움(양장본 Hardcover) 준비(양장본 Hardcover) 경쟁(양장본 Hardcover) 표현(양장본 Hardcover) 방(양장본 Hardcover) 문(양장본 Hardcover) 우주(양장본 Hardcover) 생명(양장본 Hardcover) 그림 윤혜원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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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

<따뜻한그림백과>는 우리 아이들이 꼭 만나보아야 할‘처음세상'이지요. 오리는 나서 처음 만나는 얼굴을 어미로 여기고 따른다고 합니다. 사람 역시 처음 만나는 책이 그 사람의 '세상'이 되지요. 그래서 우리 아이들이 만나는 처음 세상은 우리네 정서가 녹아 흐르는, 우리의 생각을 담은 책이어야 할 것입니다. <따뜻한그림백과>는 이야기책이고 그림책이면서 지식정보책이어서 기존의 갈래와는 꽤 다른 경계에 자리한 색다른 그림백과 시리즈입니다. <따뜻한그림백과>는 그래서 우리 아이들이 꼭 만나보아야 할 '처음 세상'이지요. 어렵고 딱딱하기만 했던 백과사전이 온기를 입고 정감 있는 메시지를 담아 아이들 가까이로 한 걸음 더 다가온 것 같습니다 이어령 전 문화부장관 추천 피 하면 누구나 무섭고 아팠던 기억이 떠오르지만 피는 우리 몸에 가득하고 우리 몸에 없어서는 안 될 생명과도 같습니다. 피가 우리 몸 곳곳을 돌아다니며 영양분과 산소를 실어 나르고 찌꺼기를 몸 밖으로 버려주어야 우리는 생명을 지킬 수 있기 때문이지요. 그림으로 표현하기 어려운 피를 독특하고 짙은 색감으로 개성 있게 풀어낸 일러스트가 돋보이는 <피>를 통해 피의 소중함을 깨닫게 합니다. 피는 다른 사람에게 나누어주면 소중한 생명을 살릴 수 있다는 것도 알 수 있습니다. <따뜻한그림백과>는 이렇게 해서 태어났어요 <따뜻한그림백과>는 2008년 4월, 처음 5권을 출간한 이후 매년 5~10권씩 이제까지 32권이 출간되었고, 이번에 선보이는 4권을 합하면 모두 36권이 됩니다. 2년을 기획한 끝에 출시한 뒤로 전력을 쏟아 부으며 계속 펴내고 있는 어린이아현의 대표 기획 시리즈입니다. 아직 우리말에도 익숙지 않고, 정체성조차 갖춰지지 않은 어린 아이들에게 노랑머리와 카우보이, ABC 같은 이질적인 것들로부터 세상을 만나게 되는 현실이 안타까워 우리 그림, 우리 생각, 우리 가치관을 담은 책이 있어야 한다는 절박함에 탄생시킨 시리즈가 바로 <따뜻한그림백과>입니다. 아무리 우유가 좋다고 해도 엄마 젖만 한 것은 없는 것과 같은 이유입니다. 우리 아이들이 생활에서 자연스럽게 만나는 친근한 주제와 대상들에 대한 정보와 지식을 쉽고 재미있게 만나고 생각할 수 있게 해 줍니다. 지식정보책과 이야기책, 장르의 경계를 허문 색다른 시도 이 시리즈는 객관적 지식과 정보를 담아내지만, 이야기책처럼 일정한 순서와 흐름을 가지고 전개되고, 한 장 한 장 그림으로 보여 주기 때문에 지식 정보책이면서 이야기책이자 동시에 그림책이지요. 내용과 형식 두 가지 면에서 기존의 경계를 허문 색다른 시도라고 할 수 있습니다. 백과사전이 따뜻하다? 하나, 지식정보책은 대개 딱딱하거나 지루해지기 쉽지만 <따뜻한그림백과>는 그림과 글 전체에 녹아 흐르는 따뜻한 우리네 정서를 느낄 수 있고, 우리라면 누구라도 공감할 수 있는 따뜻한 메시지가 담겨 있습니다. 둘, <따뜻한그림백과>는 그림으로 이야기하는 책입니다. 그림은 화면을 넘길 때마다 지루함을 덜어주면서도 친근하고, 현대적이면서도 한국적이고, 상상력을 제한하지 않으면서도 사실이 왜곡되지 않도록 하는 다양한 화법을 구사하고 있습니다. 셋, 더불어 아이들의 눈에 닿는 것에서부터 보이지 않는 것까지 세상에 관한 지식과 정보, 생각들을 한 권 한 권에 담아 100권 이상 출간을 목표로 백과의 규모를 갖춰 가고자 합니다. 그래서 따뜻한, 그림, 백과입니다. 나를 알고 세상을 보는 기준! <따뜻한그림백과>는 나를 출발점으로 하여 시간과 공간을 넘나드는 수많은 주제들을 하나하나 탐색하면서 우리 아이들에게 자연스럽게 ‘나’와 ‘우리’의 정체성을 알게 하고 따뜻한 우리네 정서를 느끼게 합니다. 정해진 가치가 강요되는 것이 아니라 이 책을 통하여 우리 아이들 스스로 세상을 바르게 보고 생각하는 기준을 가질 수 있고, 나아가 세상의 모든 아이들이 함께할 수 있기를 기대하는 마음으로 어린이아현에서 머리를 맞대고 생각을 나누고 만지고 다듬어 한 땀 한 땀 만들어 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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