팬톤(Pantone) - 리트리스 아이즈먼|키스 레커 지음
팬톤(Pantone)

저자 : 리트리스 아이즈먼 , 키스 레커 번역 : 이택광|강미란|이수연

발행일 : 2011년 08월 31일 출간

분류 : 예술 > 디자인/색채 > 디자인 > 디자인이론 KDC : 예술(600)

정가 : 32,000원

출판사
출판사연락처
출판사 주소
쪽수
207
ISBN
9788962603361
크기
235 * 285 * 20 mm / 1370 g

도서분류

예술 > 디자인/색채 > 디자인 > 디자인이론

수상 및 추천도서

미디어 추천도서 > 주요일간지소개도서 > 조선일보 > 2011년 9월 4주 선정

도서소개

시대를 이끈 패션과 건축, 미술과 영화, 광고와 테크놀로지 속 색채의 비밀! 색채 트렌드를 분석하고 그 사회적 의미를 이해함으로써 색을 좀 더 효과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법을 보여주는 『팬톤(Pantone)』. 이 책은 미국 최고의 색채 전문가 리트리스 아이즈먼과 키스레커가 풍부한 시각 자료와 컬러 팔레트를 통해 지금껏 우리가 만나보지 못했던 색의 진화사를 파노라마처럼 펼쳐 보인다. 패션과 미술부터 광고와 테크놀로지까지, 시대의 아이콘이 된 디자인들이 팬톤의 시각에서 새롭게 재해석되었다. 무엇보다 색 분류의 표준을 제시한 팬톤(PANTONE) 컬러를 통해 색의 역사에서 가장 중요했던 순간들을 포착해내고, 산업ㆍ예술ㆍ교육ㆍ가정 등 다양한 영역에서 컬러가 어떻게 사용되어 왔으며 앞으로 어떤 색이 유행할 것인지 전망한다.

상세이미지


저자소개

저자 리트리스 아이즈먼 저자 리트리스 아이즈먼(Leatrice Eiseman)은 ‘미국 최고의 색채 전문가’로 불린다. 팬톤컬러연구소의 총괄디렉터이자 아이즈먼 색채정보교육센터 원장이다. 세계 각국의 산업체들에게 색의 효과적인 사용법을 전수하는 컨설턴트로도 활동 중이다. 〈Color: Messages & Meanings〉, 〈Colors for Your Every Mood〉 등 일곱 권의 책을 펴냈고, 다수의 강의와 세미나를 진행했다. C NN, A BC, C BS 등의 방송에 출연하여 색에 관한 이야기를 들려주고, 〈뉴욕타임스〉, 〈월스트리트저널〉, 〈인스타일〉 등의 매체에 글을 싣기도 한다. 현재 워싱턴에 거주하고 있다. 저자 키스 레커 저자 키스 레커(Keith Recker)는 팬톤과 유명 패션전문매체 〈WGSN〉의 색채 및 트렌드 자문위원이다. 지난 20년간 세계 각국 기업들의 브랜드 및 서비스 디자인 작업에 참여해왔다. 〈HAND/EYE〉 매거진의 설립자이며, 세계적인 디자이너로 인정받고 있다. 현재 뉴욕에 거주하고 있다. 역자 이택광 역자 이택광은 영국 워릭 대학교에서 철학 석사학위를, 셰필드 대학교에서 문화이론을 전공해 박사학위를 받았다. 현재 경희대학교 영미문화 전공 교수로 재직하고 있다. 지은 책으로 《인상파, 파리를 그리다》, 《근대 그림 속을 거닐다》 등이 있다. 역자 강미란 역자 이수연

목차

서문 색의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를 엿보다 1900S 새로운 세계가 열리다 정숙한 쾌락의 여운-에드워드 시대 휴식의 공간으로 들어온 색채-미술 공예 상상 속의 물건들-보석의 색조 무지갯빛 광채의 매혹-유리 공예 활력의 물결-여성의 스포츠 구속을 벗고 욕망을 입다-폴 푸아레 거침없이 흩뿌려진 물감들-야수파 1910S 치열한 변화 속으로 열정의 무대 디자인-레온 박스트 세상에서 가장 오묘한 파란색-패리시블루 극적인 색의 배합-빈 공방 아이들의 신세계-장난감 산업 생동하는 색채의 향연-큐비즘 애국주의 뒤에 남은 슬픔-제1차 세계대전 희망이 도래하다-종전과 귀환 1920S 현대적 유혹의 범람 매끈한 장식예술의 미학-아르 데코 투탕카멘의 재림-이집트 유물 칵테일, 파티, 왈가닥들-신여성과 재즈 미지의 나라로-해외여행 이상적인 남자의 조건-레이엔데커 정신의 색채, 색채의 정신-바우하우스 경쾌한 색조의 재미-클리프&슈테트하이머 장미의 유혹-뒤피의 직물 디자인 1930S 침체와 회복의 공존 금빛의 독주-데코 건축 환상이 주는 위로-영화와 영화배우 세상을 바꾼 플라스틱-베이클라이트 소소한 행복의 빛깔-모노폴리 미국적 위엄의 색채-뉴딜 정책 아름다운 곡선들-로즈빌 도자기 에메랄드 시티로의 여정-<오즈의 마법사> 낙관적인 미래주의-뉴욕 세계박람회 1940S 황량한 평화의 색조 디즈니의 컬러 월드-<판타지아> 쓸쓸함과 무기력의 정취-에드워드 호퍼 실용적 미니멀리즘-제2차 세계대전 태평스러운 꽃무늬 패션-하와이안 셔츠 과학적 빛의 주파수-아메리칸 드림 음악으로 물든 도시의 밤-스타인와이스&시나트라 희뿌연 담배연기와 검정 전화기-필름 누아르 활짝 핀 여성들의 '뉴 룩'-크리스찬 디올 1950S 파스텔과 원색의 시대 사랑스러운 가정-디너웨어 환희로 가득했던 시절-틴에이저의 부상 인간적인 디자인을 찾아서-미드센추리 모더니스트 여배우들의 드레스코드-그레이스 켈리&오드리 햅번 레드를 향한 뜨거운 열정-코스메틱 센세이션 스타일리쉬한 원단의 등장-호카넘 모직 회사 즐거움이 넘쳐나는 그곳-디즈니랜드 깊은 밤 안개 속-추상표현주의 1960S 모둔 것이 뒤바뀌다 동양 정신의 대유행-인도문화 우울과 불안의 표정들-라우센버그&재스퍼 존스 흔들리는 런던-켄징턴&카나비 스트리트 블랙은 아름답다-흑인인권운동 사이키델릭 만화경-환각과 예술 세상 모든 어린이에게 사랑받은 인형-세서미 스트리트 선정적이로 모순적인 세계-앤디워홀 색채 공용어의 탄생-팬톤 1970S 흥분에서 안정으로 색채 사용 설명서-컬러 코디네이션 조화로운 색의 발견-아보카도&하비스트 골드 자연적인 색의 발견-환경운동 프렌치 컨트리 스타일-프로방스 하늘과 땅 사이의 예술-대지미술 세상이 형광색으로 물든 날-데이글로 토요일 밤의 열기-클럽 문화 허황된 삶의 단면들-호텔 캘리포니아 1980S 풍요를 향해 떠난 모험 불협화음이 이끌어낸 디자인 혁명-멤피스 디자인그룹 귀족 패션이 달콤한 속상임-슬론족&프레피 도시 카우보이의 필수 아이템-청바지의 부흥 유쾌한 믹스 앤 매치-올림픽&키스 해링 '진짜 남자'의 컬러-<마이애미 바이스> 북아프리카의 향취-이브 생 로랑 꿈결 같은 흙빛 연보라-산타페 가장된 욕망의 색채-퍼스널 컬러 단순함과 진지함의 교배-일본 디자인 1990S 최고와 최악이 함께한 시대 불안과 분노의 표현방식-그런지&그래피티 가정으로 침투한 화려함-마사 스튜어트 관조와절제의 시선-선불교 사상 새로운 대륙의 발걸음-아프리카 살사소스와 열대과일의 풍미-라틴아메리카 스타일이 기능과 경쟁하다-애플롸 클리넥스 세계를 사로잡은 캐릭터들-일본 애니메이션 허영과 과시를 위한 오브제-명품 브랜드 색의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밀레니엄 주석 참고문헌 도판 크레디트 찾아보기 도움을 주신 분들

서평

지난 세기 동안 사람들의 마음을 사로잡은 색은 무엇이었을까? 20세기는 인류의 탄생 이래 가장 다양한 색들로 넘쳐난 ‘색의 시대’였다. 패션과 미술부터 광고와 테크놀로지 분야까지, 여러 분야에 걸쳐 수많은 색채들이 등장했다. 세계 최고의 색채 전문가인 저자들은 이러한 색의 변천사 속에서 어떤 색채가 당대를 이끌었으며 어떠한 색의 조합이 많은 사랑을 받았는지 상세히 설명하고, 시대의 아이콘이 된 디자인들을 팬톤의 시각에서 새롭게 재해석하여 컬러 트렌드를 한눈에 파악할 수 있도록 해준다. 전 세계 동시 출간! 200여 개 도판 및 80개 팬톤(PANTONE) 컬러 팔레트 수록! ‘세계 색채 공용어’ 팬톤이 초대하는 컬러 디자인의 세계! 피카소ㆍ바우하우스ㆍ크리스찬 디올ㆍ월트 디즈니ㆍ애플ㆍ키스 해링… 시대를 이끈 패션과 건축, 미술과 영화, 광고와 테크놀로지 속 색채의 비밀 지난 세기 동안 사람들의 마음을 사로잡은 색은 무엇이었을까? 20세기는 온갖 다양한 색들로 넘쳐난 시대였다. 1900년대 초의 페일 골드(Pale Gold) 컬러부터 2000년 직전에 나타난 미드나잇 네이비(Midnight Navy)까지, 폴 푸아레의 혁명적 의상부터 애플 컴퓨터의 혁신적인 디자인까지, 여러 시기와 분야에 걸쳐 수많은 색채들이 등장했다. 책은 이러한 색의 변천사 속에서 어떤 색채가 당대를 이끌었으며 어떠한 색의 조합이 많은 사랑을 받았는지 상세히 설명한다. 세계 최고의 색채 전문가 리트리스 아이즈먼(팬톤컬러연구소 소장)과 키스 레커(팬톤 및 〈WGSN〉 색채 자문위원)는, 풍부한 시각 자료와 컬러 팔레트를 통해 지금껏 우리가 만나보지 못했던 색의 진화사를 파노라마처럼 펼쳐 보인다. 패션과 미술부터 광고와 테크놀로지까지, 시대의 아이콘이 된 디자인들이 새롭게 재해석된다. 무엇보다 색 분류의 표준을 제시한 팬톤(PANTONE) 컬러를 통해 색의 역사에서 가장 중요했던 순간들을 포착해내고, 산업ㆍ예술ㆍ교육ㆍ가정 등 다양한 영역에서 컬러가 어떻게 사용되어 왔으며 앞으로 어떤 색이 유행할 것인지 전망한다. 패션ㆍ건축ㆍ광고ㆍ출판ㆍ미술ㆍ영화계 종사자들의 필독서 《팬톤: 세계인의 마음을 사로잡은 컬러 디자인 여행》은, 대중이 사랑했던 색채 트렌드를 분석하고 그 사회적 의미를 이해함으로써 색을 좀 더 효과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법을 보여주는 책이다. 200여 개의 풍부한 도판과 명료한 문체, 그리고 각 챕터를 특징짓는 80개의 색상 팔레트는, 이 매혹적인 컬러 여행의 보다 입체적인 독해를 가능하게 해줄 것이다. * 팬톤(PANTONE LLC) 팬톤은 색에 관한 세계 최고의 권위를 가진 회사다. 지난 45년간 팬톤 컬러는 각종 예술, 서비스, 제품, 테크놀로지 등의 분야에서 디자이너들에게 창조적 영감을 불어넣어 왔다. 팬톤의 본격적인 행보는 1963년 로렌스 허버트가 팬톤 매칭 시스템(PMS), 즉 표준화된 색표집을 개발하면서부터 시작되었다. 그의 정교한 색 표현법은 곧 시각 예술뿐 아니라 가전, 플라스틱, 디지털 분야의 컬러 사용에 있어서도 많은 난제를 해결해주었다. 그 결과 팬톤은 오늘날 세계에서 가장 과학적인 컬러 커뮤니케이션 언어로 자리매김하게 되었다. 추천의 말(옮긴이 이택광) 색채의 역사를 다룬 책들은 많지만, 이 책을 특별하게 만드는 것은 시대별로 유행했던 색채를 10년 단위로 분류해 흥미로운 에피소드들을 들려주고 있다는 점이다. 19세기 아방가르드 미학을 거쳐서 도달한 20세기에 어떤 색채가 관심을 끌었고 그와 같은 관심이 어떤 문화적 효과를 낳았는지에 대한 재치 있는 설명들은, 이 책을 단순하게 색채의 역사에 머무는 해설서로 남겨 두지 않는다. 오히려 이 책은 색채를 통해 역사를 말하는 쪽에 더 무게가 실려 있는 것처럼 보인다. 우리가 몰랐던 색채의 비하인드 스토리를 알고 싶은 독자에게 이 책은 안성맞춤이다. 색채가 정서와 감정을 전달한다는 것은 익히 알려진 일이다. 하지만 그러한 색채가 역사적 의미까지 감추고 있다는 사실은 잘 알려지지 않았다. 《팬톤: 세계인의 마음을 사로잡은 컬러 디자인 여행》은 평소 우리에게 익숙한 색들이 어떻게 존재하게 되었는지 상세히 설명한다. 무엇보다 이 책의 가장 큰 미덕은, 서로 밀접하게 얽혀 있는 색채와 디자인의 관계를 밝혀준다는 점이다. 색에 대한 모든 것들이 한 편의 영화처럼 독자의 마음을 스치고 지나갈 것이다. 전문성과 대중성을 동시에 갖춘 훌륭한 책이다. - 이택광(문화평론가, 경희대학교 영미문화전공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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