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그리운 것은 늘 멀리 있는 걸까? - 박정은 지음
왜 그리운 것은 늘 멀리 있는 걸까?

저자 : 박정은

발행일 : 2015년 01월 13일 출간

분류 : 문학 > 나라별 에세이 > 한국에세이 KDC : 문학(810)

정가 : 12,000원

출판사
출판사연락처
출판사 주소
쪽수
296
ISBN
9788962609066
크기
150 * 210 * 20 mm / 501 g

도서분류

문학 > 나라별 에세이 > 한국에세이

도서소개

기억을 그리는 작가 박정은의 감성 일러스트 에세이 『왜 그리운 것은 늘 멀리 있는 걸까?』. 나를 더 사랑하고 싶던 날, 살아가는 힘이 되어준 따뜻한 기억들을 담았다. 두 번의 겨울을 지나는 동안, 내 곁에 남겨두고 싶은 소중한 순간들과 어쩌면 영원히 사라지지 않을 아픔과 기쁨들을 하루 한 장씩 그렸다. 책은 그리움을 놓치지 않는 한 우리의 삶은 눈부시다는 것을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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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소개

저자 박정은 저자 박정은은 기억을 그리는 작가. 나의 기억으로부터 당신의 기억으로. 2010년 개인전을 비롯하여 여러 전시회를 열었다. 2011년에는 스토리 일러스트들을 담은 개인 출판물 《너와 나의 이야기》를 출간하기도 했다. 지금은 소설이나 에세이, 동화책 등 단행본 일러스트 작업을 주로 하고 있다. 대표작으로는 요시모토 바나나의 소설 《그녀에 대하여》, 무무의 러브 에세이 《당신에겐 그런 사람이 있나요?》 등이 있다. 언제나 사람들의 마음에 닿아 울림을 주고 위로가 되는 그림을 그리고 싶다. 이토록 아름다운 권정생 이야기 죽지 않는 고양이, 뮤뮤 환상 책방 시리즈 세트 햇빛 마중 지금 이대로 좋다(큰글자책) 당신이 꽃같이 돌아오면 좋겠다 고양이 섬(양장본 Hardcover) 이야기 별사탕 시리즈 세트(전12권) 1982 야구소년(양장본 Hardcover) 내 고양이 박먼지

목차

프롤로그. 왜 그리운 것은 늘 멀리 있는 걸까? 《1부》 스미다 뫼비우스의 끝을 향하여 / 겨울 동굴 / 오만과 편견 / 퍼즐을 맞추다가 / 아, 이 한결같은 사람 / 잊지 않는 것이 있다면 / 블록 쌓기 / 행복과 불행의 법칙 / 갈라지는 손끝을 보다가 / 아무도 나를 찾지 않던 어느 날 / 이상적인 사이 / 나에게 들려주고 싶은 이야기 / 내가 사랑하는 것이 더 많아지면... / 조금만 옆을 보아도 / 기다리던 첫눈이 내렸다 / 반짝, 하고 사라지는 모든 것들에 대하여 / 적응 / 참 좋은 일이구나 / 이상한 강박증 / 이런 몹쓸 관성의 법칙 / 나를 마주한다 / 그리하여 오래오래 행복하게 살았답니다 / 외롭지 않아서 생긴 병 / 당신이라는 세계의 전부 / 다가오는 겨울에 현명하게 대처하는 법 / 서로에게 상처 주지 않는 방법 / 당신이라는 참 따뜻한 타인 / 핫스팟 / 내가 너의 이름을 불러주기 전에는 / 영감 / 함께 / 물물교환 / 보디랭귀지 / 잡아먹히지 맙시다! / 상상 / 즐거우니 좋은 것이다 / 달라졌어요! / 붙여넣기 《2부》 쌓이다 나뉘고 겹쳐지는 시간들 / 어크로스 더 유니버스 / 같이 넘어지면 덜 창피해 / 빵력 충전! / 그대를 아파하고 소원하는 일 / 정말 괜찮아? / 어디 아픈 데는 없냐고, 나도 그에게 물었다 / 다른 기억 / 미묘한 차이 / 재활용 / 나도 모르는 사이에 / 12월의 애인은 눈사람 / 나의 작고 조용한 세상 / 고요의 깊이 / 순간, 영원한 현재 / 다정한 사람 / 달달하구나 / 그래도 바람은 코 앞에서 맴돌고 / 해프닝 / 텅 빈 하루가 가득해질 때 / 피곤해도 괜찮아 / 나만의 조용하고 달콤한 시간 / 소중한 것들이 사라지기 전에 / 걱정이 밀려온다 / 팥 투어 / 그러니까 이제 내 손을 잡아줄래? / 각자의 시간 / 일상의 무게 / Workroom / 생활인의 귀여움 / 아빠 / 평생의 숙제 / 때 묻지 않은 시간 / 늦었다고 말하는 당신에게 / 이쯤 돼야 겨울의 끝 《3부》 틔우다 어디서 무엇이 되어 다시 만날까? / 행복의 사탕 / 살아 있는 것들의 집 / 띵동~ 택배 왔습니다 / 감기 조심하세요! / 모자들의 기도 / 혹독한 계절을 이겨내면 봄이 온단다 / 오래오래 건강하세요, 할머니! / 예쁘지 않은 것들이 예쁘다 / 눈을 감으면 온몸으로 봄이 와 / 나만의 속도 / 만남의 장소 / 마음을 내어준다는 것은 / 풍경이 스민다 / 내 책상 위의 우주 / 《월터의 상상은 현실이 된다》 / 어떤 부러움 / 나만의 의식, 리추얼 / with you / 어쩔 수 없는 이별 앞에서 / 마음속의 집 / 누군가의 수고 / 시간과 시간 사이 / 우회로 / 재테크 / 기분 좋은 전염 / 오후 5시, 걱정의 그림자 / 자꾸 잊어버리지만 중요한 것 / 일광욕 / 천국 / 살면서 가장 많이 하는 고민 / 언제나 네버 엔딩 스토리 / 사람의 공간 1 / 사람의 공간 2 / 신경 좀 써주세요! / 생활의 마술 / 밥=사랑 / 그 사람이 아프다 / 모든 날이 인생이다 / 꿈꾸는 피사체 / ‘똑같이’의 위대함 / 봄이 와서 그런가봐 / 가장 빠르게 잃어버리는 것들은 / 돌보다; 눈에 보이지 않는 것까지 잘 살피는 일 / 정성; 참되고 성실한 마음 / 이런 사람이 되었으면 좋겠다 / 매일 매일 와주었으면 / 보물찾기 《4부》 지키다 동물을 좋아합니다 / 아침을 좋아합니다 / 책상과 하루의 공통점 / 고양이 행진곡 / 계절의 인사 / 지금도 충분히 예쁘다 / 어느 날의 여행자 / 봄의 특권 / 그리워하며 살라는 벌 / right now! / 주고받기 / 아름다운 백발의 할머니가 되고 싶다 / 사람과 사람 / 인생은 생각보다 참 길어서 / 아름다운 것의 힘 / 그것이 인생이려나? / 뽀송뽀송, 어서 저녁이 왔으면... / 나들이 / 책을 읽는 동안은 / 친정에 가면 / @부암동 / @당인리 발전소 / 빙산 / 불씨 / 살다보면 살아진다 / 아마 나도 외로울 거야 / 기억해주는 사람마저 없다면 / 그립고 그리운... / 하나가 끝나거나 사라지면 / 초록빛 손가락 / 고마운 것들은... / 킁킁킁 / 그런 사람치고 나쁜 사람 못 봤다! / 다만 지붕이 없을 뿐... / Slow Day / 부디 / 종소리도 외로워서 울려퍼진다 / 나를 내려놓지 말아요 / 너무 작고 너무 연약한... / 기다림 / 듣고 싶은 대답이 너무 많은데 / 끝의 끝까지 《5부》 눈부시다 역지사지 / 시간의 신호 / 이웃의 향기 / 타임머신 / 똑같은 사람은 아무도 없다 / 세상 끝의 풍경 / 두두두두두두두두 / 직업병 / 일방통행 / 사라지는 것들은 애틋하다 / 소년에게 감사를... / 미안해요 / 힘든 때일수록 손을 꽉 잡아야 한다 /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다니. 감사해! / 행복했구나! / 조금씩 말이 사라진다 / 만약 어떤 평화가 있다면... / 내가 숨으면 당신도 나의 안부를 물을까? / 빛이 강하면 그림자도 강하다 / 너를 여행해 / 콜라보레이션 / 위로는 나무에서 오는지도 몰라 / 곡예사 / 무아지경 / 세상을 바꿀 수는 없겠지만 / 저 강인한 생명처럼 / 사랑하면 / 난 이제 어른이다 / 고흐처럼 / 반드시 잃지 않는다 / 반드시 하지 않는다 / 마인드 컨트롤 / 정말로 사소하기 짝이 없는, 용기 / 아마도 곧 잊게 될 어느 아침 / 느닷없이 생각나는 사람, 엄마 《6부》 반짝이다 나의 세상은 어디에 있을까? / 프란치스코 교황의 행복 십계명 / 한 끗 차이 / play / 높이뛰기 / 다이어트 / 나만 모른 채 / 당신도 들리나요? 나의 소원이... / 속도위반 / 무지개 / 타임캡슐 / Time after Time / 선인장 / 월동준비 / 딸꾹질 멈추는 법 / 바보 같은 생각 / 불안의 늪 / 생각이 많아서일까? / 잠버릇 / 트레킹 / 세상에 단 하나밖에 없는... / 당신의 마음이 더 잘 보이는 계절 / 참 따뜻했는데... / 사랑하는 존재의 부재에 대한 공포 / 인생의 짐 / 우주의 구석에서 길을 헤매는... / 살면서 후회되는 일 없어요? / 나를 더 사랑하는 법 / 마음의 끝에서 상처를 드러내는... / 재산목록 / 영원한 것도 영원하지 않으니 / 초승달 / 이제 곧 첫눈이 내릴 거야 / 지금 이곳을 너와 함께하고 싶어 / 최소한으로 존재하기 / 엉덩이를 툭툭 털고 일어나 에필로그. 인생이라는 긴 여행에 관하여 Special Thanks to

서평

1. 책 소개 나를 더 사랑하고 싶던 날, 살아가는 힘이 되어준 따뜻한 기억들 기억을 그리는 작가 박정은의 감성 일러스트 에세이. 나를 더 사랑하고 싶던 날, 살아가는 힘이 되어준 따뜻한 기억들을 담았다. 두 번의 겨울을 지나는 동안, 내 곁에 남겨두고 싶은 소중한 순간들과 어쩌면 영원히 사라지지 않을 아픔과 기쁨들을 하루 한 장씩 그렸다. 왜 그리운 것은 늘 멀리 있는 걸까? 책은 그리움을 놓치지 않는 한 우리의 삶은 눈부시다는 것을 보여준다. 조금 더 나이를 먹었을 뿐 여전히 여린 당신에게, 꽁꽁 감추고 살아왔던 외로움을 들켜버린 나에게, 우리만 내버려두고 앞으로만 흘러가는 시간 속 살아가고 있다는 것만으로도 위로받아 마땅한 우리에게 고마운 시간의 선물을 전한다. 2. 출판사 서평 1. 나를 더 사랑하고 싶던 날, 살아가는 힘이 되어준 따뜻한 기억들 - 그리움을 놓치지 않는 한 우리는 영원히 눈부시다! 나를 더 사랑하고 싶던 날, 살아가는 힘이 되어준 따뜻한 기억들. 왜 그리운 것은 늘 멀리 있는 걸까? 책은 그리움을 놓치지 않는 한 우리의 삶은 눈부시다는 것을 보여준다. 감성적인 일러스트와 삶을 돌아보게 하는 짧은 글들이 가슴 깊이 전해진다. 조금 더 나이를 먹었을 뿐 여전히 여린 당신에게, 꽁꽁 감추고 살아왔던 외로움을 들켜버린 나에게, 우리만 내버려두고 앞으로만 흘러가는 시간 속 살아가고 있다는 것만으로도 위로받아 마땅한 우리에게 고마운 선물과도 같은 책이다. 2. 기억을 그리는 작가 박정은이 전하는 고마운 시간의 선물 - 작고 하찮아 보이지만 큰 행복을 주는 순간들에 관하여 선 하나도 그리지 못하고 하염없이 작아지기만 하던 때, 마음속에 떠오르는 생각과 감정들, 일상의 풍경과 애틋한 기억들을 하루 한 장씩 손바닥만 한 크라프트지 수첩에 펜으로 그리기 시작했다. 책은 우리를 돌아가고 싶은 그때로, 살고 싶은 그곳으로 데려다준다. 그리고 작고 하찮아 보이지만 큰 행복을 주는 순간으로 안내하며, 멀리 있는 그리움들을 꺼내 보는 고마운 시간을 선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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