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교과서 - 잭 햄폴 지음
야구 교과서

저자 : 잭 햄폴 번역 : 문은실

발행일 : 2018년 05월 10일 출간

분류 : 건강/레저 > 스포츠 > 야구 KDC : 예술(690)

정가 : 13,800원

출판사
출판사연락처
출판사 주소
쪽수
336
ISBN
9788964943298
크기
149 * 226 * 22 mm / 557 g

도서분류

건강/레저 > 스포츠 > 야구

도서소개

《야구 교과서》는 투수와 타격, 베이스러닝과 수비에 이르기까지 각종 기술과 전략을 통틀어 정리한 책이다. 어디서도 찾기 힘든 ‘야구 은어’와 선수들의 ‘경기력 통계’, 등번호에 담긴 ‘상식’까지 살펴본다. 1년 365일 구장을 찾아다니며 실전을 관전하고 기록하며 분석한 데서 오는 내공을 느낄 수 있다. 이론과 실전, 관전 가이드까지 담긴 《야구 교과서》로 야구를 더욱 똑똑하게 즐겨보자.

추천사

스포츠 일러스트레이티드 야구라는 게임을 이보다 더 잘 설명해놓은 책은 없다. 골수팬들이라면 놀랍도록 명쾌하게 씌어진 설명과 풍부한 내용에 감탄하게 될 것이다. 양키스 매거진 이 책은 야구 용어에서부터 규칙, 세세한 플레이, 그리고 그 모든 것을 묶어주는 전략에 이르기까지 이 흥미진진한 스포츠의 모든 것을 파헤치고 있다. 키스 에르난데스 (전 야구선수) 통찰력 있고 매력적이며 재미있는 책. 야구를 사랑하는 누구에게나 유용한 바이블. 시애틀 타임스 이 책은 저자 햄플이 그라운드를 누비며 쳐낸 또 하나의 홈런임에 틀림없다. 그는 자칫하면 어려워질 수 있는 야구 이야기를 알기 쉽게 요리해 독자들을 몰입시키는 감각이 있다. 물 흐르듯 자연스러운 설명, 풍부한 유머와 일화들이 가득 담겨 있는 이 책은 야구의 모든 것을 아우른다. 맥심 야구 교과서의 새로운 기준을 유감없이 보여주는 책. 이 책은 좌완 투수가 절대로 하지 않는 동작, 만루 상황에서 투수가 던진 공을 더 치기 쉬운 이유 등을 비롯해 야구에 관한 수많은 비전(秘傳)을 알려준다. 마더타운 환상적이다. 말끔하고, 재기발랄하고 간단명료하다. 햄플은 명랑하고 자신감 넘치는 교사 역할을 해내고 있다. 그는 자신의 가르침을 거추장스럽지 않고 유머러스한 언어로 잘 풀어내고 있다. 야구에 대한 그의 열정은 그의 정통한 지식과 마찬가지로 분명해 보인다. 이 즐겁고도 멋들어지게 유익한 책을 탐험해 보라.” 스모크 왜 선수들이 손톱을 칠하는지, 스플릿-핑거 패스트볼과 포크볼의 차이점은 무엇인지, 1루 코치가 스톱워치로 도대체 무엇을 하고 있는 것인지 한 번이라도 궁금해 한 팬이라면 반드시 읽어봐야 할 똑똑하고 환상적인 가이드북. 산타 크루즈 센티넬 이 책은 트리비아와 역사로 강력하게 양념이 되어 있고, 야구 은어와 용어를 아우르는 용어집으로 마무리된다. 거기에는 한 게임에서 4번 스트라이크 아웃을 당한다는 뜻의 ‘골든 솜브레로’와 잡기 쉬운 플라이 볼이라는 뜻의 ‘옥수수 캔’이 포함되어 있다. 한껏 즐길 만한 책. 케빈 베이커 (소설가) 이 책은 당신의 야구 아이큐를 절대적으로 높여줄 것이다. 새로운 기준과 옛날의 전통을 혼합해 사람들이 모르고 있는 사실들을 풍부하게 알려준다. Bookreporter.com 햄플은 이 단순하지만 정보가 풍부한 책으로 ‘올해의 교사상’을 받아도 될 만한 자격을 얻었다. 야구라는 게임을 이보다 더 잘 설명한 책은 거의 없다. 페니 마셜 (영화〈그들만의 리그〉감독) 이 책은 당신이 야구에 관해 알고 싶어하지만 누구에게 물어볼지 모르는 모든 것을 싣고 있다. 나는 이 책의 매 이닝을 즐겼다. 사실을 말하자면, 책을 덮고 나서 볶은 땅콩 한 봉지와 머스터드소스를 친 핫도그에 대한 근사한 갈망이 생겼다. (영화〈그들만의 리그〉제작자)

상세이미지


저자소개

저자 잭 햄폴 저자 잭 햄플 (Jack Hample) 자타가 공인하고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최고의 메이저리그 전문가다. 《스포츠 일러스트레이티드》나 《양키스 매거진》 등에서도 시즌 중 그의 관전평이나 예상을 칼럼으로 게재할 정도다. 대학시절 3루수로 활동하기도 했던 그는 이후 메이저리그에 입성하기 어려울 것으로 판단, 방향을 전화해 야구 강사이자 칼럼니스트로 활동해왔다. 그의 글이 쉬우면서도 정확하기로 유명한 까닭은, 그가 시즌 내내 지칠 줄 모르고 야구장을 찾기 때문이다. 그는 배리 본즈의 724번째 홈런 공을 비롯하여 41개 구장에서 2961개의 야구공을 모은 것으로도 유명하다. 1999년에 출간된 첫 책 《메이저리그 야구에 딴죽을 거는 법 How to Snag Major League Baseballs》 이후 오랜만에 발간한 이번 책은 《스포츠 일러스트레이티드》 《뉴욕 타임스》 《피플》 등 주요 잡지와 CNN, 팍스 스포츠 등 유명 언론의 집중 조명을 받으며, 야구팬과 예비 선수를 위한 최고의 교과서라는 찬사를 받았다 그는 현재 minorleaguebaseball.com에 글을 기고하고 있으며, The Baseball Collector라는 블로그를 인기리에 운영하고 있다. 역자 문은실 역자 문은실 홍익대학교 불어불문학과를 졸업했다. 국내 리그는 물론 메이저리그 야구 마니아로, 보스턴 레드삭스의 열혈 팬이다. 특히 외계인 페드로 마르티네스를 좋아해, 그의 플레이를 보기 위해 미국으로 건너가 메이저리그 풀 시즌을 관전하기도 했다. 한편 보스턴에 머물며 10여 년간 출판기획과 취재를 하면서 대중문화 자유기고가이자 영미권 도서 번역가로도 활동했다. 《야구 룰 교과서》를 비롯해 수십 여 종의 책을 번역했으며, 《위트상식사전 M》을 집필하기도 했다. 러셀 교수님, 인생의 의미가 도대체 뭔가요? 오타니 쇼헤이의 위대한 시즌(리커버) 야구 교과서 베스트 세트 야구 교과서 치과 의사의 죽음 야구 룰 교과서 잔소리꾼의 죽음 잠에 빠진 소년 샤이닝 걸스 몸을 긋는 소녀

목차

머리말 chapter 1 투수와 포수 PITCHERS & CATCHERS 구질의 종류│패스트볼│커브볼│슬라이더│체인지업│스플릿핑거 패스트볼│너클볼│스크루볼│스핏볼│이퍼스│자로볼│사인│투구 선택│로케이션│볼 카운트│보크│비번인 날의 투수│차트와 비디오│몸 유지하기│완투│완봉│중간계투│셋업맨│마무리투수│마운드에서 나누는 이야기│토미 존│사이영상 chapter 2 타격 HITTING 라인업│홈런│히트앤드런│희생번트│클린업 타자│대기타석│송진│기본기│스탠스│그립│중심 이동│스윙│팔로 스루│부처보이│스위치히터│투 스트라이크에서의 타격│득점 제조│파워 히터│몸에 맞는 볼│부러진 방망이와 날아가는 방망이 chapter 3 베이스러닝 BASERUNNING 룰│포스아웃│태그아웃│플라이볼│베이스라인│전략│한 베이스에 두 주자│앞선 주자 지나치기│타구에 맞았을 때│투아웃 풀 카운트│오버슬라이딩│후크 슬라이딩│팝업 슬라이딩│테이크아웃 슬라이딩│슬라이딩을 하지 말아야 할 때│대주자│사인│스피드의 가치│도루│런앤드히트│세이프티 스퀴즈│수이사이드 스퀴즈│허슬 chapter 4 수비 FIELDING 수비대형│테드 윌리엄스 시프트│휠 플레이│노더블 디펜스│오른손잡이와 왼손잡이│몇 아웃?│베이스 백업│햇빛에 가려진 공│버뮤다 트라이앵글│인필드 플라이 규칙│무관심 도루│어필│외야 수비│내야 수비│룸 서비스 합│ 쇼트 합│인비트윈 합│투수│포수│1루수│2루수│3루수│유격수│골드글러브상 chapter 5 구장 STADIUMS 독특한 구장들│펜웨이 파크│리글리 필드│양키 스타디움│매커피 콜리시엄│쿠어스 필드│미닛메이드 파크│오리올 파크 앳 캠즈 야드│코메리카 파크│메트로돔│AT&T 파크│구장 관리인│애스트로터프(인조잔디)│태양│구장의 이름│야구장의 규격과 배치 chapter 6 심판 UMPIRES 어려운 직업│페어 볼 퀴즈│스트라이크 존│세이프│아웃│파울 팁│히트 바이 피치│페어 볼│그라운드룰 더블│노 캐치│노 피치│그라운드룰 더블│체크 스윙│퇴장│애매한 판정│항의│심판에 관한 요모조모 chapter 7 기록 STATISTICS 숫자 놀음│통계의 역사│출루율│장타율│도루성공률│승률│수비율│타율│마지막 4할 타자│타율 계산│방어율│자책점│방어율 계산│극과 극의 투수기록│구원│공식기록원│게임 따라잡기│포지션과 약어│박스 스코어 읽기│리그 선두 타이틀의 자격│놀라운 업적들│퍼펙트 게임│노히트 게임│사이클히트│인사이드파크 홈런│한 게임에 4홈런│30/30 클럽│타격 3관왕│투수3관왕│연속 안타│연속 이닝 무실점│연속 출장 기록 chapter 8 메이저리그란 무엇인가 THE BASICS 꿈│드래프트│메이저리그로 가는 길│리그, 디비전, 팀│스프링 트레이닝│정규 시즌│포스트시즌 chapter 9 메이저리그에 관해 알아야 할 기본 그곳을 잡는 이유│K│불문율│도시와 구단 이름│신인왕│MVP│올스타 게임│명예의 전당│유니폼 번호│부정행위│관중 수│우천 경기│7회 스트레치│미신│더블 스위치│매직 넘버│로스터, 거래, 계약│프리 에이전트│메이저 리그 스캔들 chapter 10 현장에서 느끼는 즐거움 언제나 씹는 중│입술을 읽어봐│흙과의 싸움│음악│경기 중의 소리│아나운서│공 돌리기│현재 게임 상황│모자│고의사구│워밍업 피치│1루수의 공│새 공│팬도 가지가지│깜박이는 눈│거꾸로 보기│음소거 버튼 용어집 : 야구 은어 부록 A : 메이저리그 기록실 부록 B : 유니폼 번호

서평

야구 아이큐를 높여줄 그라운드의 바이블 타격, 투구, 베이스러닝, 수비를 비롯한 야구의 모든 것 야구 중계를 듣다 보면 흔히 들을 수 있는 것이 투수의 구질에 관한 것이다. 전성기의 박찬호는 LA 다저스 시절 ‘포심 패스트볼’과 낙차 큰 ‘커브볼’로 명성을 떨쳤다. 한국의 호적수인 일본 투수들은 ‘포크볼’을 구사하는 데 능하며, 뉴욕 양키스 제국의 마무리투수로 메이저리그를 호령했던 마리아노 리베라는 ‘커터’를 자유자재로 구사했다. 무슨 구질이 이렇게 다양할까? 들어는 봤지만, 막상 설명해보려 하면 막막하기만 할 것이다. 직접 포수석에 앉아 보지 않는 한 똑바로 날아가는 직구와 휘어 들어가는 변화구라는 정도밖에는 크게 구분이 되지 않기 때문이다. 이 책에서는 이렇듯 투수가 구사할 수 있는 각종 구질에서 공의 궤도와 그 공을 던지기 위한 그립 등 투구에 관한 모든 것을 알기 쉽게 설명해준다. 또한 사인, 투구 선택, 보크, 마운드 전략 등 실전에서 투수와 연관된 광범위한 지식들도 일목요연하게 보여준다. 그뿐만이 아니다. 타격에서는 또 얼마나 다양한 기술과 전략이 필요한가. 스탠스와 그립은 물론 상대 투수와의 수 싸움, 경기 상황에 따른 타격 방법 등 이루 말할 수 없는 준비가 필요하다. 그뿐인가? 안타를 치고 진루했다고 해서 끝나는 것이 아니다. 어떻게든 홈까지 무사히 도달해 점수를 얻기 위해서는 상대 수비를 교란시키고, 다음 타자의 타격에 도움을 주며, 자신은 생존할 수 있는 수많은 베이스러닝 전술이 필요한 것이다. 이는 수비에서도 마찬가지다. 야구는 ‘투수 싸움’이라고는 하지만, 언제나 위대한 투수의 뒤에는 더 위대한 수비진이 있다는 말이 있다. 이렇듯 이 책에서는 투구와 타격에서 베이스러닝과 수비에 이르기까지 야구라는 한 편의 드라마를 만들어가는 온갖 기술과 전략들을 망라하고 있다. 이 책을 통해 이 모든 지식들을 섭렵한 사람이라면, 야구가 단지 치고 달리고 점수 내는 것이 아니라 수많은 세밀한 기술들이 유기적으로 만들어내는 예술임을 알게 될 것이다. 야구 보는 차원이 확 달라지지 않겠는가? 똑똑한 야구 관전 가이드북 야구는 기록의 스포츠다. 게임을 둘러싼 온갖 기록들을 알게 된다면 야구를 보는 즐거움이 배가될 것이다. 하지만 그 기록이라는 것이 여간 어려운 게 아니다. 단순히 올해의 홈런왕과 다승왕은 누구인가 정도에서 그치는 것이 아니다. 출루율, 장타율, 승률, 수비율, 방어율 등 선수들이 시즌 내내 펼친 경기력을 둘러싼 수많은 통계들이 등장한다. 이는 각 팀들이 상대 선수를 분석하고 이겨내기 위한 자료로 쓰일 뿐 아니라 자기 팀 선수를 어디에 배치해 어떻게 기용할 것인지 결정할 때도 긴요하게 쓰인다. 예를 들어 주자 2루 상황에서 상대 좌완 투수에게 가장 많은 안타를 때려낸 선수가 누구인지 파악해두었다면 그를 즉시 대타로 내보낼 수도 있다. 역으로 상대 팀에서는 이 대타에게 강한 원 포인트 릴리프로 투수 교체를 단행할 수도 있다. 이렇듯 야구는 기록을 바탕으로 한 온갖 전략과 수의 싸움이다. 따라서 만약 우리가 각종 기록을 좀 더 정확하게 이해하는 법을 알고 있다면 야구는 더 재미있어질 수밖에 없다. 스스로 상대 선발투수에 맞은 타순을 짜볼 수도 있을 것이다. 또한 상대 타자들의 특성을 고려한 선발투수와 수비진을 생각해볼 수도 있을 것이다. 이렇듯 이 책에서는 야구를 100배 똑똑하게 즐길 수 있도록 야구를 둘러싼 각종 기록에는 어떤 것이 있는지 설명한다. 예를 들어 출루율이란 무엇인지, 어떻게 계산하는지, 출루율이 좋은 타자는 몇 번 타순에 배치하는 것이 좋은지 등등 게임을 해석하고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될 지식들을 제공하는 것이다. 실전과 이론의 완벽한 조화 한마디로 이 책은 실전과 이론을 완벽하게 조화시킨 책이다. 이는 저자가 단지 도서관에서 야구 이론이나 교본만을 뒤적이면 글을 쓴 것이 아니라, 1년 365일 구장을 찾아다니며 실전을 관전하고 기록하고 분석한 데서 오는 내공이다. 또한 저자는 야구 현장에서 사용되는 ‘야구 용어’를 일목요연하게 정리해놓음으로써, 야구를 관전하고 이해하는 데 긴요한 자료로 활용할 수 있게 했다. 특히 용어 가운데는 자구 그대로 해석하면 알기 어려운 ‘은어’들까지 포함되어 있다. 더 나아가 보통 영어 약자로 표기되는 각종 기록에 관한 용어 설명들도 포함되어 있다. 예를 들어 ‘퀄리티 스타트’는 QS로 표기하며 ‘최소 6이닝을 던지고 3점 이하의 자책점을 허용한 투수의 기록’이라는 식으로 설명을 곁들였다. 여기에 덤으로 유명 선수들의 등번호에 대한 상식도 선사한다. 거기에는 61번 등번호를 달았던 박찬호도 포함되어 있다. 흥미롭게도 이 책에서 박찬호는 미국 야구사상 드래프트를 거치지 않고 메이저리그로 직행한 25명 남짓한 선수에 포함되며, 또 그 선수들 가운데 가장 이름을 날린 선수 가운데 하나로 소개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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