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서와! 공기업은 처음이지? - 임재선 지음
어서와! 공기업은 처음이지?

저자 : 임재선

발행일 : 2020년 02월 03일 출간

분류 : 자기계발 > 자기능력계발 > 진로/직업/적성 KDC : 사회과학(320)

정가 : 15,000원

출판사
출판사연락처
출판사 주소
쪽수
247
ISBN
9788964951569
크기
154 * 226 * 19 mm / 461 g

도서분류

자기계발 > 자기능력계발 > 진로/직업/적성

도서소개

‘나의 첫 직장을 어떤 기준으로 선택할 것인가?’ ‘어떻게 해야 어렵게 입사한 직장(공기업)에서 잘 지낼 수 있을까?’ 공기업 입사를 희망하는 ‘취업준비생’ 및 입사 2년 미만의 신입사원을 위한 책! 공기업 23년차 현직 차장이 알려주는 ‘공기업 사용 설명서’ 《어서와! 공기업은 처음이지?》는 공기업에는 어떤 기업들이 있는지, 그 기업들은 어떤 특성을 갖고 있는지를 알려주고 민간기업과도 비교한 책이다. ‘첫 직장을 어떤 기준으로 선택할 것인가?’, ‘어떻게 해야 어렵게 입사한 직장(공기업)에서 잘 지낼 수 있을까?’에 대한 해답을 제시한 이 책은 취업을 하게 되면 어떤 마음가짐으로 직장생활을 해야 하는지에 대한 선배의 조언도 담았다. 특히 저자가 오랫동안 공기업에서 직장생활을 하면서 신입사원들에게서 느꼈던 ‘저 친구는 참 괜찮다’, ‘저런 행동은 좀 아쉽다’라고 느꼈던 것들을 미리 알려주고 배우게끔 했다.

상세이미지


저자소개

저자 임재선 전라남도 해남 땅끝에서 회사생활을 시작했다. 그곳에서 사원과 대리로 8년여를 근무하다가 대도시 사업소로 이동해 과장이 되었고, 잠시 노동조합의 사무장을 지내기도 했다. 이후, 승격과 동시에 본사로 이동해 지금까지 23년째 한전KPS에서 일하고 있다. 우리나라 최초의 HVDC(고압직류송전) 변환설비 정비를 시작으로, 해저케이블 순시, 원자력발전소 계획예방 정비, 가공송전선로 건설·정비 그리고 전력사업기획까지 여러 분야에서 다양한 경력을 쌓아 왔다. 아마 한 회사에서 이렇게 다양한 경험을 해 본 사람도 많지 않을 것이다. 하지만 그동안의 경험이 싫지 않았고, 앞으로 맞이하게 될 미래에 대해서도 기대가 크다. 지금 그의 큰 아이는 마이스터고등학교에 재학 중이고 둘째 아이 역시 같은 학교에 입학할 예정이다. 아들들은 아버지의 삶이 나쁘지 않다고 생각한 것인지, 아니면 아버지의 설득에 넘어간 것인지 알 수 없으나 공기업을 목표로 공부하고 있다. 덕분에 그는 아이들에게 할 말이 많다. 이 책은 바로 그 이야기다.

목차

프롤로그 Part Ⅰ. 공기업 취업준비생에게 제1장 당신이 정말로 원하는 것은 무엇인가? 사실 나는 공기업이 뭔지도 몰랐다 공기업과 대기업은 다르다? 가장 취업하고 싶은 기업 1순위, 공기업? 공기업이라고 다 똑같은 공기업이 아니다 ※ 이제는 말할 수 있다 : 전력 공기업 심층 분석 제2장 누가 신의 직장을 말하는가? 너무나 솔직하고 현실적인 당신에게 정년은 보장이 되나요? 제가 바라는 금액은 이겁니다 설마, 여기서 근무하라고요? 이런 일을 하게 될 줄은 몰랐습니다 다른 떡이 더 커 보이는데요 너무 보수적인 거 아닙니까? 제3장 신의 직장에 신은 없다 일단 취업부터 하고 보자? 당신의 시계는 아직 아침이다 혁명의 시대에도 결국은 사람이다 Part Ⅱ. 공기업 신입사원에게 제4장 로마에 가면 로마법을 따르라 누구와 함께 일할 것인가? 변화보다는 안정이 최우선이다 경쟁이 아니라 협력이다 악법도 법이다 제5장 삼국지로 배우는 공기업 생활 Tip 네 가지 Tip 1 예의를 지키자 인사는 기본 중의 기본이다 호감을 주려거든 웃어라 술자리에도 지켜야 할 예절이 있다 이성을 대할 때는 예(禮)를 갖추자 조직에서는 친구가 없다 Tip 2 분위기를 흐리지 말자 미꾸라지 한 마리가 연못을 흐린다 이 사람 저 사람에게 딴소리를 하면 안 된다 근거 없는 말을 남에게 옮기지 마라 말 한마디로 화합을 이끌어 낼 수 있다 칭찬은 상사도 춤추게 한다 Tip 3 잘난 척하지 말자 너무 뛰어나면 질투를 산다 알아도 모른 척해야 할 때가 있다 큰 소리 치다가 죽는 수가 있다 모난 돌이 정을 맞는다 당신의 능력부터 보여라 Tip 4 정성을 다하자 작은 정성이 큰 기회를 만든다 필요하다면 세 번이라도 찾아가라 하찮은 일이라고 게을리 하지 마라 감투, 그거 별거 아닐 수도 있다 조금 더 경력을 쌓은 뒤에 시도하자 에필로그

서평

공기업 23년차 현직 차장이 알려주는 ‘공기업 사용 설명서!’ 공기업 근무 23년차인 저자는 현재 한전KPS(주)에서 현직 차장으로 재직 중이다. 취업준비생들을 위해 저자만의 특별한 직장선택 방법을 소개한 이 책은 저자의 다년간의 경험에서 비롯된 ‘괜찮은 신입사원’이 되는 비법을 《삼국지》의 일화를 예로 들며 알기 쉽게 설명하고 있는데, 짧은 일화만 읽더라도 어떻게 해야 할지 스스로 깨달을 수 있다. 시중에 출판된 여타 도서들이 ‘어떻게 하면 직장에서 성공할 수 있는가?’에 대한 이야기를 주로 다뤘다면, 《어서와! 공기업은 처음이지?》는 오로지 공기업 (예비)신입직원을 위해 ‘어떻게 하면 직장에서 주변 동료와 잘 지낼 수 있을까?’에 대한 설명으로 가득 채웠다. 이 책은 공기업에 취업하기 위해서는 어떤 것들을 준비해야 하는지를 알려주는 필기시험이나 면접요령 등에 대한 노하우보다는 그 어느 책에서도 찾아보기 힘든, 공기업에 대한 지나치게 현실적이고 솔직한 이야기들을 전개시키고 있다. 첫 번째 PART, 취업준비생에게 공기업에 대한 개념 소개! 첫 번째 PART는 공기업 취업을 희망하는 취업준비생들을 위해 할애했다. 먼저 제1장에서는 취업준비생들이 정말로 원하는 게 무엇인지부터 물었으며, 그들이 취업을 원하는 곳이 공기업인지 대기업인지부터 명확히 짚고 넘어갔다. 또 공기업이라고 해서 모두가 다 똑같지 않다는 것도 객관적인 자료를 들어 설명했다. 이어서 제2장에서는 공기업에 대한 막연한 환상에 젖어있을 취업준비생들에게 현실적인 이야기를 들려주고 있다. 예를 들면 ‘공기업은 신(神)의 직장이다’라는 환상을 불식시키는, 현실에 입각한 이야기들을 수록했다. 이는 힘들게 입사한 첫 직장에서 낙마하지 않도록 하기 위함이다. 흔히 말하는 ‘신의 직장’의 조건에 대해 그리고 그에 대한 공기업의 현실에 대해 알기 쉽게 풀어썼다. 제3장에서는 취업준비생들에게 너무 서두르지 말기를 당부했다. 기왕에 공기업을 목표로 삼았다면 여유를 갖고 천천히 준비해 보자고 제안했으며, 공기업을 ‘신의 직장’이라 인정한다 하더라도, 그곳에 근무하는 직원들은 신(神)이 아님을 분명히 했다. 이는 일단 공기업에 입사하게 되면 스펙보다는 사람관계가 더 중요하다는 저자의 평소 지론을 말하고 있는 것이다. 두 번째 PART, 취업에 성공한 신입사원의 조직 적응 Tip 공개! 두 번째 PART는 이미 취업에 성공한 공기업 ‘신입사원을 위한 생활지침서’라 할 수 있다. 공기업에 입사하면 공기업 문화에 적응해야 하는, 민간기업과 다른 특별한 조직문화를 숙지하고 어떻게 하면 신입사원으로서 조직에 잘 적응할 수 있는지에 대한 방향 제시를 하고 있다. 공기업 입사자가 공기업의 전통과 문화를 배울 시간은 1~2년이면 충분하다. 그래서 이제 막 입사한 1~2년차 신입사원을 대상으로 신입사원들이 배워야 할 공기업의 조직문화의 특징을 조목조목 소개하고 있다. 따라서 제4장에서는 공기업의 특징인 ‘변화보다는 안정, 경쟁보다는 협력’에 대한 이야기를 주로 다뤘다. 제5장에서는 신입사원들이 공기업의 조직문화에 익숙해지기 위해 필요한 것들을 소설 《삼국지》의 일화를 중심으로 소개하고 있다. 여기서는 ‘괜찮은 신입사원’이 되는 비법을 식상하고 지루한 원칙적인 설득보다는 신입직원 스스로 깨달을 수 있도록 돕고 있다. “공기업 목표로 공부하고 있는 두 아이들에게 들려줄 이야기들…” “중학생과 고등학생인 아들 둘이 모두 마이스터고등학교를 거쳐 공기업을 목표로 공부하고 있다”고 밝힌 저자는 “아들들은 아버지의 삶이 나쁘지 않다고 생각한 것인지, 아니면 아버지의 설득에 넘어간 것인지 알 수 없으나 공기업을 목표로 공부하고 있는 아이들에게 할 말이 많았는데, 이 책은 바로 그 이야기”라고 말했다. 취업의 어려움이 날로 높아지고 있고 공기업에 대한 현실적인 정보가 부족한 요즘, 《어서와! 공기업은 처음이지?》는 취업준비생은 물론 그들의 부모와 교수, 교사 그리고 신입직원들의 공기업에 대한 갈증을 속 시원하게 풀어줄 ‘공기업 사용 설명서’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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