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술관 추격 사건 - 박그루 지음
미술관 추격 사건

저자 : 박그루

발행일 : 2021년 09월 10일 출간

분류 : 어린이 > 어린이문학 > 동화책 > 한국작가 KDC : 문학(800)

정가 : 13,000원

출판사
출판사연락처
출판사 주소
쪽수
136
ISBN
9788965464211
크기
181 * 231 * 13 mm / 371 g

도서분류

어린이 > 어린이문학 > 동화책 > 한국작가
어린이 > 초등1~6학년 > 어린이문학 > 동화책

도서소개

《편의점 도난 사건》의 세 아이가 돌아왔다! 미술관을 둘러싼 아찔한 추격전과 정직의 미덕, 용기 있는 행동! 《편의점 도난 사건》에서 엄마의 누명을 벗기려고 범인을 추적하던 세 아이가 돌아왔다. 이번에 사건이 펼쳐지는 곳은 편의점이 아니라 미술관! 미술관이라는 이색적인 장소에서 은수, 우재, 진주 세 아이와 수상한 삼총사가 추격전을 벌이는 《미술관 추격 사건》은, 어린 세 친구가 용기를 내 지혜를 모으고 협동하는 과정을 아슬아슬 짜릿하고 속도감 있게 그려 냈다. 인터넷에서 베껴 쓴 미술 감상문 숙제를 다시 하려고 미술관에 간 세 아이가 우연찮은 기회에 추격전에 휘말리면서 사건을 해결해 가는 과정은 그 자체로 스릴 넘치고 통쾌하다. 하지만 이 책은 단순한 재미를 넘어 자기 자신에게 떳떳한 정직의 미덕, 잘못을 뉘우치고 바로잡는 용기 있는 행동에 대한 이야기도 담는다. 책 곳곳에서 얻을 수 있는 미술관 상식은 선물과도 같다. ★ 초등 교과 연계 ★ 3학년 1학기 국어 6. 일이 일어난 까닭 4학년 2학기 국어 1. 이어질 장면을 생각해요 5학년 도덕 1. 바르고 떳떳하게 6학년 2학기 국어 8. 작품으로 경험하기

상세이미지


저자소개

저자 박그루 바다가 아름다운 부산에서 동화를 쓰고 있어요. 늘 다채롭고 흥미로운 이야기를 찾고 있답니다. 그래서 호기심 많은 숭어처럼 이야기 세상을 향해 팔짝팔짝 뛰어오르지요. 부산아동문학신인상, 김유정신인문학상을 받으며 동화 작가로 등단했고, 쓴 책으로는 《미술관 추격 사건》 《편의점 도난 사건》 《바보 의사 장기려의 청진기》 《나도 크리에이터!》 《마음대로 하고 싶어》 《모둠 활동 딱 싫어!》 등이 있습니다. 사라진 연필깎이 도서관 낙서 사건 까만 사탕의 비밀 모둠활동 딱 싫어 마음대로 하고 싶어 나도 크리에이터! 바보 의사 장기려의 청진기(양장본 Hardcover) 편의점 도난 사건 그림 김주경 글을 읽으며 머릿속에 살아나는 주인공과 장면들을 그림으로 그려 내는 걸 좋아합니다. 《미술관 추격 사건》 《내 이름은 직지》 《어느 날 가족이 되었습니다》 《평양성의 막강 삼총사》 《나는 설탕으로 만들어지지 않았다》 《콩 한 알과 송아지》 《아기 새를 품었으니》 《책 고치는 할아버지》 《우리 집 하늘》 등에 그림을 그렸으며, 그림을 그리다 보니 어느새 이야기들이 찾아와 속닥거려 이야기도 조금씩 만들고 있습니다. 《그래서 나는》 《엎드려 관찰하고 자세히 그렸어요》 《누구게?》 《또 누굴까?》는 쓰고 그린 책입니다. 유쾌 발랄 회장 선거 어린 엄마(양장본 Hardcover) 중학교에 가기 전 꼭 읽어야 할 교과서 고전(상) 세트 나의 첫 세계사 세트(1-20) 엄마도 보여요?(양장본 Hardcover) 눈사람의 꿈(양장본 Hardcover) 5시 고양이 슬리퍼 비닐봉지와 요괴 고양이 끼꼬 할아버지의 비밀(양장본 Hardcover)

목차

미술관 가는 길 … 10 야외 정원 … 21 우재가 찍은 사진 … 42 은구슬 … 55 수상한 삼총사 … 69 핸드폰을 찾아라 … 80 아슬아슬한 거래 … 95 달밤의 추격 … 105 은수의 미술 숙제 … 119

서평

◆ 책의 특징 ◆ 미술관에서 또 사건에 휘말린 세 아이, 과연 그 결말은? 전작 《편의점 도난 사건》에서는 편의점에 도둑이 들어 엄마가 누명을 쓸 위기에 처하자 우재, 진주 같은 친구들과 힘을 합쳐 진짜 범인을 잡는 은수의 이야기가 그려졌다. 그리고 이 책 《미술관 추격 사건》에서는 미술관에서 뭔가를 찾는 수상한 삼총사를 만나 또 사건에 휘말린 세 아이가 그들을 막고 사건을 해결하려고 고군분투하는 이야기가 펼쳐진다. 전작을 읽어 봤던 독자들이라면 동일한 인물들이 등장하여 새롭게 펼치는 모험이 더 반가울 터, 물론 전작을 보지 않고 이 책만 보더라도 전혀 무리는 없다. 전작에서는 사건의 핵심이 되는 장소가 아이들에게 친근한 ‘편의점’이었다면 이번에는 낯선 듯 특별한 장소 ‘미술관’을 중심으로 이야기가 전개된다. 세 친구가 힘을 뭉쳐 사건을 해결해 간다는 점은 유지하면서도 새로운 장소에서 새로운 사건을 해결한다는 점이 신선함을 준다. 쫓고 쫓기는 추격전을 통해 아슬아슬 짜릿한 재미와 함께 아이들의 용기와 협동, 지혜까지 지켜볼 수 있는 책이다. 정직함이란 자기 자신에게 떳떳한 것! 세 아이가 미술관에 간 데는 이유가 있다. 사실 진주는 미술 감상문을 인터넷에서 베껴 썼다가 선생님께 들켜 다시 숙제를 해야 하는 처지다. 그런데 감상문을 베껴 쓴 건 진주만이 아니다. 들키진 않았지만 감상문을 베껴 쓴 건 은수도 마찬가지다. 은수는 진주처럼 숙제를 다시 해야 하는 것도 아닌데 마음이 계속 불편하다. 그건 아마 누군가에게 들키진 않았어도 자신만은 속일 수 없어서일 거다. 스스로에게 떳떳하지 못해 괴로워하던 은수는 마침내 자신도 숙제를 다시 하기로 마음먹는다. 은수는 숙제를 무사히 끝낼 수 있을까? 많은 일들이 그렇다. 다른 사람은 속여도 자기 자신은 속일 수 없다. 거짓말이든 거짓 행동이든 거짓 마음이든. 겉으론 다른 사람에게 아닌 척할 수 있겠지만, 그래서 그 사람이 속아 넘어갈 수도 있겠지만, 결코 단 하나도 자기 자신은 속일 수 없다. 그래서 정직한지 아닌지를 알고 싶다면 다른 사람이 아니라 자기 자신에게 떳떳한지 아닌지를 보면 알 수 있다. 이 책의 주인공 은수를 통해 자기 자신에게 떳떳한 게 진짜 정직함이란 걸, 그리고 만약 잘못을 했다 해도 뉘우치고 바꾼다면 그게 용기라는 걸 깊이 깨닫는 시간이 될 것이다. 책 속 곳곳에서 미술관 상식을 보물찾기처럼 찾을 수 있는 동화 “미술관은 도서관도 아닌데 왜 조용할까? 어린이는 꼭 어린이 자료실만 가야 하는 걸까? 도슨트는 뭘 하는 사람일까?” 원래 미술관을 좋아하는 아이들도, 미술관이 낯설고 고리타분하게 느껴지는 아이들도, 누구든 흥미로울 만한 미술관 이야기가 책 속에 담겨 있다. 은수, 우재, 진주가 뜻하지 않게 겪게 된 사건이 미술관을 배경으로 하다 보니 아이들을 따라가다 보면 저절로 동화 속에 녹아 있는 미술관 상식을 만나게 되는 것이다. 책 속 곳곳에서 미술관에 대해 몰랐던 사실들, 미술 작품을 감상하는 태도 등 미술관과 관련된 갖가지 이야기를 보물찾기처럼 찾을 수 있는 동화다. ◆ 주요 내용 ◆ 미술 감상문 숙제를 인터넷에서 베껴 썼다가 선생님께 들킨 진주. 숙제를 다시 해야 해서 시무룩해진 진주를 위해 은수, 우재가 함께 미술관에 간다. 들키진 않았지만 사실 은수도 감상문을 베껴 썼다. 그래서 은수의 마음은 불편하기만 하다. 그 와중에 우재의 새 핸드폰으로 미술관 야외 정원에서 사진을 찍으며 놀다가, 우연히 사진에 찍힌 의문의 주머니를 발견한 아이들. 아이들은 진주의 숙제도 하고 주머니도 찾을 겸 다시 한번 미술관으로 가고, 그곳에서 수상한 세 남자를 만나게 되는데. 1년 전 편의점 도난 사건에 이어 또다시 사건에 휘말린 세 아이, 이번에도 사건을 멋지게 해결할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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