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일의 나 - 은보리 지음
평일의 나

저자 : 은보리

발행일 : 2020년 04월 01일 출간

분류 : 만화 > 웹툰/카툰에세이 > 일상생활/드라마 KDC : 문학(810)

정가 : 16,000원

출판사
출판사연락처
출판사 주소
쪽수
456
ISBN
9788966073238
크기
142 * 200 * 32 mm / 662 g

도서분류

만화 > 웹툰/카툰에세이 > 일상생활/드라마
만화 > 일상생활/드라마/가족만화

도서소개

소심한데 유쾌하고 수줍은데 발랄한 은보리의 리얼 퇴사 유혹 만화! 어제가 오늘 같고, 내일이 어제 같은 그런 삶은 이제 안녕! 직장인 은보리는 7년간 일개미처럼 열심히 일했다. 쳇바퀴 돌듯 반복되는 하루를 보내는 와중에 마음속에서 어떠한 생각이 자꾸만 자라났다. ‘이게 정말 내가 원하는 삶인가?’ 그러던 어느 날, 1년간 묵힌 사직서를 용감무쌍하게 내던졌다! 그리고 퇴사 이후의 일상을 만화로 그리기 시작했다. 바로 카카오페이지에서 연재되었던 일상툰 〈평일의 나〉다. 회사 밖 세상은 정말 혹독하기만 할까? 아니, 주인공 은보리의 일상을 들여다보면 이보다 평화로울 수 없다. 평범한 일상이지만 지켜보고 있자면 기분 좋은 느낌이 스며든다. 지금 나의 상황과 같다면 폭풍 공감하면서, 나의 상황과 다르다면 행복한 꿈을 꾸듯이 즐기면 된다. 웹툰 300화 중에 재미있고 공감되는 단 44개 에피소드만 뽑아 단행본으로 묶었다. 어제가 오늘 같고, 내일이 어제 같은 반복되는 일상에 지쳤다면 잠시 쉬어가도 좋다. 평일 낮에만 누릴 수 있는 일들이 얼마나 많은가! 유쾌발랄! 귀염뽀짝! 은보리의 평화롭고 잉여로운 일상은 분명 우리에게 위로, 공감, 용기, 동기 부여 등 다양한 형태로 활력을 불어넣어 줄 것이다.

상세이미지


저자소개

저자 은보리 2013년 7년간 다니던 회사를 퇴사했다. 퇴사 결심부터 실제 퇴사까지 꽤 긴 시간이 걸렸다. 2014년 카카오페이지에 ‘평일의 나’를 연재하며 인생의 첫 번째 터닝 포인트 맞이했다. 내가 작가라니! 2017년 ‘평일의 나’를 300화로 마친 후 긴 휴식을 가졌다. 역시 노는 게 최고다. 2018년 진정한 프리랜서로서 다양한 웹툰 및 일러스트, 캐릭터 디자인 작업으로 인생의 두 번째 터닝 포인트를 맞이했다. 현재 신티크와 아이패드 사이에서, 게으름과 성실함을 넘나들며 ‘웹툰계의 성실한 나부랭이’를 모토로 다양하게 작업 중이다. 그림 은보리

목차

프롤로그 변한 것 걱정하는 걱이 사직서 호칭 2 마인드 컨트롤 본능 이사 동철의 별명 하고 싶었던 것 만남 그 시절 동철이 싱글라이프 에너지 부족 현상 소리 결혼 준비 사는 낙 밴드 타인의 결혼식 새삼 깨달음 엄마 결혼식 결혼 기념일 회식 신혼여행 나의 건강 비법 나의 잉여 야근 상대성 아픈 날 오랜만에 밴드 이야기 꿈과 현실 회사에 갓 입사했을 때 까마득한 길 나의 BEST 민망 퇴사하는 그날 부레군 이사하는 날 택배 작전 월급 증식증식 열매 에필로그 혼자 혼자라서 호칭 1 프리랜서

서평

공감 100%! 리얼 퇴사 유혹 만화! 오늘도 평화로운 은보리의 ‘잉’하고 ‘여’한 하루! "내가 평일 낮에 길을 걷고 있다니!" 평일 낮을 누리고 싶다는 욕망, 우리 모두 가슴 속에 품고 있잖아요. 평일에 느긋하게 나만의 시간을 보낼 수 있다면? 얽매이지 않고 하고 싶은 일을 한다면? 생각만으로도 짜릿하지만, 현실은 여러 가지 이유로 사직서를 꺼내기가 쉽지 않습니다. 직장인 은보리는 용기를 내어 긴 회사 생활에 마침표를 찍고 두렵기만 한 세상으로 첫발을 내디뎠습니다. 불안하지만 새로운 삶을 기대하며 시작한 그녀의 일상은 어떤 모습일까요? 이 만화는 퇴사 후 엄청난 일을 이루었다거나, 새로운 도전에 성공했다거나, 꿈꾸던 나라로 여행을 갔다거나 하는 거창한 이야기는 아니에요. 퇴사 후 찾은 진정한 나의 삶, 소소한 행복을 꾸밈없이 그려냈습니다. 평범하디 평범한 우리네의 잉여로운 하루를 아주 유쾌하게 말이죠. 이 책에는 사직서를 내던지던 순간, 회사를 나오며 눈물이 핑 돌았던 사연, 꿈꾸던 평일의 낮을 즐기는 모습, 자신만의 잉여로운 생활 팁, 평일에만 누릴 수 있는 이점, 새로운 꿈, 그리고 연애, 결혼, 신혼 생활까지 작가의 삶이 고스란히 녹아 있습니다. 짧은 에피소드 속에 주인공 은보리의 고민, 성찰, 태도, 마음가짐, 깨달음이 모두 담겼습니다. 만화를 읽으면 좋은 사람과 도란도란 수다를 떤 듯한 기분이 듭니다. “맞아, 맞아!”, “나도 그랬어.” 재미도 있는데 공감도 되고, 위로도 받고, 용기까지 얻을 수 있다니! 이보다 유익한 만화가 있을까요? 그림체는 단순하지만 들여다보면 참으로 섬세합니다. 아기자기한 생활 소품부터 작가가 너무나 사랑해 마지않는 양념치킨, 소주, 맥주까지 사물의 디테일한 묘사는 보는 재미를 더합니다. 그래도 이 만화의 매력은 뭐니 뭐니 해도 귀여운 캐릭터죠. 처음 연재될 때 댓글난에는 캐릭터가 여자인지, 남자인지 의문을 가진 독자가 다수 있었고, 심지어 사람이다, 동물이다로 의견이 팽팽히 맞서는 재미난 일도 있었지요. 사랑스러운 캐릭터로 조곤조곤 풀어낸 하루를 따라가다 보면 나도 모르게 입가에 미소가 지어질 거예요. 무거웠던 마음이 가뿐해질 수도 있고, 정말 소중한 게 무엇인지 깨닫고 인생의 터닝 포인트를 맞이할 수도 있겠지요. 퇴사 유혹이 들 만큼 평화로운 일상을 담은 책이지만, 퇴사를 권장하는 만화는 아닙니다. 잠깐의 쉼은 또 다른 시작을 위한 발판이 될 수 있습니다. 지금의 삶이 불만족스럽다면, 몸과 마음이 지쳤다면 잠깐 쉬어가도 괜찮다는 거예요. 마음의 여유를 찾고 나의 삶을 되돌아볼 시간을 가져 보는 것도 좋겠지요. 또 모릅니다. 주인공 은보리가 퇴사 후 만화를 그리면서 프리랜서의 길을 걷게 된 것처럼 새로운 길을 발견하게 될지도요. ■베스트 댓글 이 웹툰을 보고 있으면 마음이 편해지는 느낌. -카****** 소름 돋게 공감된다. -스*** 그림체가 너무 예쁘네요. 덕분에 눈이 즐거워요. 기분이 좋아지고 편해지는 일상툰! -Y* 완전 핵공감! -R**** 이 만화 완전 꿀잼이에요. -초*** 요즘 이 웹툰 보는 게 낙! -소* 좋다. 평범한 것 같지만, 그 안에 진리가. -j********* 마음이 편해진달까. 정화되는 느낌이랄까. 자기 전에 꼭 한 편씩 보고 잡니다.-냐* 와, 이건 내 얘기다. -디***** 다시 정주행합니다. 이 만화는 소소해서 좋아요. -T******
목록
장바구니 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