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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분류
예술 > 연극 > 국내희곡작품
도서소개
역사의식은 어떻게 체계화되는가.
역사와 주체적으로 관계 맺는 최상의 방법은 무엇일까.
극작가 이상범의 단막, 2인극 다섯 작품을 골라 한 권으로 묶었다. 역사라는 관념을 육화肉化하여 ‘역사’라는 구체적 캐릭터로 구축한 공통점을 가진 작품들이다. ‘역사란 무엇인가’에서 시작된 작가의 질문은 작품을 거듭하면서 ‘역사는 누구인가’로 변화하고, 마지막에는 ‘내가 역사다’라는 결론에 다다른다. 작가의 역사의식 체계화 과정이 적나라하게 드러나는 고백록에 가까운 책이다. 단순한 지식이 아니라 구축해야 할 삶으로 역사를 마주하는 사람들에게 던지는 무거운 질문이자 따뜻한 위로다.
저자소개
저자 이상범
1961년 경기도 시흥에서 태어났다. 감리교신학대학교 신학과, 서울예술대학 극작과, 중앙대 학교 대학원 연극학과를 졸업하고, 중앙대학교 대학원 공연예술학과 박사과정을 수료했다. 1992년 극단 연우무대에서 「마술가게」를 공연하면서 작품활동을 시작했다. 1995년 국립중앙극장 장막희곡 공모전에 「살림」이 당선됐다. 2002년에 극단 기린을 창단하여 지금까지 이끌고 있다. 「이상범 희곡집1」 「이상범 희곡집2」 「이상범 희곡집3」을 냈으며, 현재 인천대와 인하대, 중앙대에 출강하고 있다.
이상범 희곡집 3
이상범 희곡집 2
이상범 희곡집 1
목차
_ 변론(辯論)…9
_ 두 남편을 둔 여자…51
_ 착란(錯亂)…85
_ 청문(聽聞)…135
_ 제칠감(第七感)…18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