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은 섬 - 에르제 지음
검은 섬

저자 : 에르제 번역 : 류진현|이영목

발행일 : 2015년 05월 05일 출간

분류 : 어린이 > 어린이만화 > 만화/애니메이션 > 만화일반 KDC : 역사(900)

정가 : 11,000원

출판사
출판사연락처
출판사 주소
쪽수
62
ISBN
9788981337902
크기
190 * 250 * 4 mm / 214 g

도서분류

어린이 > 어린이만화 > 만화/애니메이션 > 만화일반
어린이 > 초등1~6학년 > 어린이만화 > 만화/애니메이션

도서소개

호기심 많고 모험심 강하며 재치 넘치는 소년 기자 땡땡이 전 세계를 돌아다니며 갖가지 사건을 해결하는 과정을 담고 있는 '땡땡의 모험' 시리즈. 동양과 서양은 물론 아프리카와 사막, 극지방, 바닷속, 달나라 그리고 실다비아나 보르두리아 같은 상상의 공간까지 아우르는 땡땡의 모험 이야기는 '세계 역사와 문화의 백과사전'이라 불릴 만큼 그 내용이 알차고 풍부한 것으로 유명하다. 7권 [검은 섬]에서 작가는 순수한 형사물을 그려보인다. 그러면서 검은 섬이라는 장소를 배경삼아 초현대적인 기술의 세계와 환상과 공포가 숨 쉬는 신화적인 세계라는 서로 상반된 두 개의 세계를 성공적으로 묘사해낸다. 정체불명의 비행기 조종사에게 총격을 당한 땡땡은 다음 날 비행기가 추락했다는 소식을 듣고 조사에 나선다. 범인들이 파놓은 함정에 빠져 뒤퐁뽕 수사관들에게 쫓기기도 하고, 때로는 벼랑에서 떨어져야 하는 상황에 놓이기도 하지만, 그때마다 귀엽고 총명한 애견 밀루의 도움으로 위기를 벗어난다. 그리고 결국 범인들이 위조지폐범이라는 사실을 알아내고 그들을 잡기 위해 검은 섬으로 향하는데…

상세이미지


저자소개

저자 에르제 저자 에르제(Herg?, 1907~1983)는 벨기에의 만화가. 본명은 조르주 레미. 1907년 브뤼셀에서 태어나 1983년 세상을 떠날 때까지 『땡땡의 모험』을 쓰고 그리는 데 평생을 바쳤고 ‘유럽 만화의 아버지’라고 불린다. 『땡땡의 모험』은 1929년 작가가 편집장으로 있던 어린이 잡지 [르 프티 벵티엠(소년 20세기)]에 첫 연재를 시작해 시리즈를 거듭할수록 폭발적인 인기를 누렸다. 1930년 [소비에트에 간 땡땡]을 시작으로 모두 24권이 출간되었고, 그동안 50개 언어 60개국에서 3억 부 이상 팔리며 가족?교양만화의 고전으로 꼽히고 있다. 에르제는 유머와 서스펜스를 섞어 내용적 완성도를 높이는 한편 선과 색채, 대사, 시나리오 등 만화의 구성요소들이 물 흐르듯 자연스러워야 한다는 점을 원칙으로 삼았다. 특히 데생지에 트레이싱지를 겹쳐 놓고 종이에 구멍이 뚫릴 정도로 반복적으로 그려낸 ‘명료한 선’은 ‘땡땡 스타일’의 표본이 되었다. 샤를 드골을 비롯한 유명 인사들이 에르제와 『땡땡의 모험』에 찬사를 아끼지 않았으며, 팝아트의 거장 앤디 워홀은 에르제의 초상화를 그리기도 했다. 벨기에 우주항공국은 화성과 목성 사이의 소행성에 에르제의 이름을 붙였으며 프랑스 국립 만화센터에는 그의 흉상이 세워져 있다. The Adventures of Tintin: 8 Title Paperback Boxed Set(Etc.) 달에 간 땡땡(양장본 Hardcover) 에르제: 땡땡(양장본 Hardcover) Tintin Boxed Set (전23권)(Paperback) 해바라기 사전 달나라에 간 땡땡 시드니행 714편 태양의 신전 노예선 일곱 개의 수정구슬 역자 류진현 역자 류진현은 서울대학교 불어불문학과와 동 대학원을 졸업하고 프랑스 몽펠리에 3대학에서 박사학위를 받았다. 옮긴 책으로 [땡땡의 모험](공역), [거꾸로]가 있으며, 지은 책으로 [프랑스, 하나 그리고 여럿] [세계의 과거사 청산](이상 공저) 등이 있다. 역자 이영목 역자 이영목은 서울대학교 불어불문학과와 동 대학원 석사, 박사 과정을 마치고 프랑스 파리 7대학에서 박사학위를 받았다. 옮긴 책으로 [공화국과 시민] [땡땡의 모험](공역)이 있으며, 지은 책으로 [유럽의 절대주의] [프랑스어권 연구] 등이 있다.

목차

이 책은 목차가 없습니다.

서평

문화관광부 추천도서 jtbc ‘비정상회담’에서 줄리안의 소개로 화제가 된 ‘땡땡’ 시리즈 세계 탐정만화의 진수 그래픽 노블의 고전 소년 탐방기자 ‘땡땡’이 세계 각지를 여행하며 겪는 모험담 2016년 개정신판 출간! 훨씬 읽기 편해진 최신 번역판. 50개 언어, 60여 나라에서 3억 부가 넘게 팔린 세계적인 베스트셀러! 가족 만화의 고전! 세계 역사와 문화의 백과사전! ‘땡땡의 모험’ 시리즈는 호기심 많고 모험심 강하며 재치 넘치는 소년 기자 땡땡이 전 세계를 돌아다니며 갖가지 사건을 해결하는 과정을 담고 있습니다. 동양과 서양은 물론 아프리카와 사막, 극지방, 바닷속, 달나라 그리고 실다비아나 보르두리아 같은 상상의 공간까지 아우르는 땡땡의 모험 이야기 24권은 ‘세계 역사와 문화의 백과사전’이라 불릴 만큼 그 내용이 알차고 풍부한 것으로 유명합니다. 특히 유럽 가정의 과반수가 이 책을 즐겨 읽고 있다는 사실에서 알 수 있듯이 어린이와 어른이 함께 읽는 가족 만화의 고전이며 걸작입니다. ‘땡땡의 모험’은 세계 여러 나라의 문화적 깊이, 예술적 아름다움, 과학적 사고력과 추리력, 인류 역사와 자연에 대한 소중한 깨달음, 나아가 정의로운 삶에 대한 성찰을 보여 주고 있다. 또한, 땡땡은 단순한 만화 주인공이 아닌 새로운 세상을 이끌어 갈 지혜로운 청소년의 본보기다. 어린이들은 땡땡을 보며 자신의 밝은 미래에 대해 자신감을 갖게 될 것이다. ‘땡땡의 모험’은 언제나 흥미진진한 구성과 수준 높은 그림, 기발한 재치와 유머로 거대한 서사를 이야기하고 있지만, 교과서처럼 지루하지도 딱딱하지도 않습니다. 그래서 어린이는 물론 어른들에게도 더없이 좋은 교양의 길잡이입니다. 이러한 ‘땡땡의 모험’에 대한 팬들의 사랑은 아직도 계속되고 있습니다. 검은 섬 공포의 검은 섬에서 땡땡은 살아 돌아올 수 있을까? 정체불명의 비행기 조종사에게 총격을 당한 땡땡은 다음 날 비행기가 추락했다는 소식을 듣고 조사에 나섭니다. 범인들이 파놓은 함정에 빠져 뒤퐁뽕 수사관들에게 쫓기기도 하고, 때로는 벼랑에서 떨어져야 하는 상황에 놓이기도 하지만, 그때마다 귀엽고 총명한 애견 밀루의 도움으로 위기를 벗어납니다. 그리고 결국 범인들이 위조지폐범이라는 사실을 알아내고 그들을 잡기 위해 검은 섬으로 향합니다. 무시무시한 괴물이 살고 있어 한 번 들어가면 절대 살아서 돌아올 수 없다는 죽음의 섬으로 간 땡땡은 과연 무사히 살아 돌아올 수 있을까요? 『검은 섬』을 통해 에르제는 순수한 형사물을 그려 보이고 있습니다. 그러면서 검은 섬이라는 장소를 배경삼아 초현대적인 기술의 세계와 환상과 공포가 숨 쉬는 신화적인 세계라는 서로 상반된 두 개의 세계를 성공적으로 묘사해냅니다. 이 이야기를 만들기 위해 에르제는 당시의 시대를 반영하는 여러 요소들을 충실하게 수집했습니다. 배경인 검은 섬을 묘사하기 위해서는 영국에 대한 자료를 활용했는데, 당시 자료를 위해 영국 경찰 제복 담당 부서를 찾아간 에르제에게 그곳 관리가 정성에 감동하여 제복을 가져가라고 배려했다는 일화가 남아 있기도 합니다. 그 결과 작품 속 검은 섬은 마치 실제로 존재하는 섬인 양 생생한 모습으로 그려질 수 있었지요. 갱단이 음모에 사용하는 야수의 존재 역시 당시의 시대를 충실하게 반영하는 결과물입니다. 이 인상적인 고릴라는 당시 큰 성공을 거둔 영화 [킹콩]과 지금까지도 유명한 ‘네스호의 괴물’에서 착안해낸 것으로, 이야기 속에서 에르제는 이 사건에 대한 조롱 섞인 암시를 여러 차례 보여주고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에르제는 이야기 속에 흑백텔레비전을 등장시켜 당시의 과학자들을 다시 한 번 놀라게 만들었습니다. 이 만화를 그리던 당시 흑백텔레비전은 아직 세상에 공개된 적이 없었기 때문이지요.
목록
장바구니 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