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령기차 - 욘나 비엔세나 지음
유령기차

저자 : 욘나 비엔세나 번역 : 정경임

발행일 : 2020년 06월 30일 출간

분류 : 어린이 > 어린이문학 > 그림책 > 외국작가 KDC : 문학(890)

정가 : 12,500원

출판사
출판사연락처
출판사 주소
쪽수
32
ISBN
9788983097132
크기
225 * 304 * 7 mm / 387 g

도서분류

어린이 > 어린이문학 > 그림책 > 외국작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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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상 및 추천도서

미디어 추천도서 > 주요일간지소개도서 > 동아일보 > 2020년 7월 2주 선정

도서소개

이야기숲을 떠도는 무시무시한 유령 기차의 소문!! 토끼와 동물 친구들은 지하철을 타고 여기저기 탐방하는 것을 좋아합니다. 그들은 매주 목요일에 지하철 애호가 모임을 갖는데, 지하철 노선도를 보면서 찾아갈 곳에 대한 호기심과 기대감에 가득 찬 이야기를 나누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곤 했지요. 어느 날, 모임에 참석한 부엉이 얼굴이 몹시 어두워 보였습니다. 이유를 물어보니, 지하철에 유령 기차가 있고, 그 기차에 한번 올라타면 누구도 내릴 수 없다는 것입니다. 겁에 질린 동물 친구들은 이제 다시는 지하철을 타지 않겠다고 맹세합니다. 그런데 아뿔싸! 친구들과 시간 가는 줄 모르고 놀다 보니 엄마와 약속한 귀가 시간이 지나 버렸습니다! 토끼는 헐레벌떡 집을 향해 달려갑니다, 한참을 정신없이 달려가는 토끼 눈앞에 지하철역이 나타났습니다. 망설이던 토끼는 유령보다 더 무서운 엄마의 화난 얼굴을 떠올리며 지하철을 타고 가기로 결심합니다. 토끼가 지하철역 계단을 내려서자 운 좋게도 기차가 막 역 안으로 들어왔습니다. 토끼는 냉큼 기차에 올라탔습니다. 그런데, 이 기차는 유령과 괴상한 짐승들의 해골들이 득시글대는 유령 기차였습니다! 토끼의 운명은 어떻게 될까요?

상세이미지


저자소개

저자 욘나 비엔세나 욘나 비옌세나(Jonna Bj?rnstjerna)는 1983년 스웨덴에서 태어나 말뫼의 세리에스콜란과 런던의 세인트 마틴스 예술대학에서 삽화와 그래픽 디자인을 공부했습니다. 부조리한 현실을 아이러니한 유머로 비판한 에드워드 고리(Edward Gorey)와 스웨덴의 몽환적인 삽화가 존 바우어(John Bauer)를 연상시키는 그녀의 그림은 옛날 동화가 갖고 있는 공포와 낭만적인 요소를 두루 갖추고 있습니다. 데뷔작인 그림책 『멋진 토끼 가족과 숲속의 괴물』로 2007년 부크유린상을 수상했고, 2010년 같은 시리즈로 다시 부크유린상을 수상했습니다. 역자 정경임 이화여대 국문과를 졸업했습니다. 그림책 『한밤에 우리 집은』, 『마리와 양 1.2.3』, 『흉내쟁이 곰 파랑이가 쿵!』, 『갈매기 친구 오바디아』, 『동물들은 왜 옷을 입지 않아요?』, 『부자가 되고 싶은 알렉산더』, 『바로 그 신발』, 『펠레의 새 옷』, 『외딴집』 등을 우리말로 옮겼습니다. 열세 번째 아기 돼지(양장본 Hardcover) 투명 강아지 아무개의 마법(양장본 Hardcover) 부자가 되고 싶은 알렉산더 바다와 큰사람 구석기 아빠 외딴집(양장본 Hardcover) 공원에서 무슨 일이 있었을까?(양장본 Hardcover) 펠레의 새 옷(양장본 Hardcover) 이제 그만 돌아와(양장본 Hardcover) 스니피와 스내피의 모험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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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

용감한 토끼와 유령들의 대소동__유머러스한 공포 스릴러, 판타지! 용감한 토끼와 겁 많은 유령들이 기차 안에서 벌이는 등골 오싹한 대소동은 낭떠러지를 향해 달려가는 기차를 세우려는 필사적인 몸부림이었습니다. 백년 전, 떨어트린 빵 한 조각 때문에 브레이크를 놓쳐 기차가 낭떠러지에 떨어져 수많은 사람들이 목숨을 잃었는데도, 똑같은 실수를 매번 반복하는 기관사! 억울하게 목숨을 잃었지만 기관사에게 항의 한번 못하고 매일 밤 죽음에 대한 두려움과 공포에 떠는 승객들. 토끼가 기차에 타기 전까지 유령들은 이 빵 한 조각의 저주에서 풀려날 방법을 찾지 못했습니다. 왜냐하면 사고의 원인을 알지 못했으니까요! 토끼는 독선적인 기관사가 잘못을 깨닫고 올바른 길을 가도록 하기 위해서 자신이 용기를 내야 한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유령들은 걸핏 하면 화를 내는 기관사를 두려워했으니까요. 용감한 토끼는 기지를 발휘해 기차가 낭떠러지로 떨어지는 것을 막았습니다. 그리고 기차가 방향을 바꿔 제대로 된 기찻길로 들어서도록 이끌었습니다. 드디어 유령들은 끔찍하고 무시무시한 유령 기차에서 내려 행복한 사냥터 역으로 가게 되었고, 토끼는 엄마가 기다리는 집으로 무사히 돌아갔습니다. 부크유린상 수상 그림책__풀리는 빵 한 조각의 저주! 이 그림책에는 눈알 빠진 유령, 머리가 없는 유령, 온몸에 붕대를 감은 유령, 금붕어 유령, 음악가 유령, 뱀 유령 등 온갖 종류의 유령들이 등장합니다. 겁 많고 소심해서 웃음을 자아내게 하는 유령들과 용감하고 재치 넘치는 토끼의 이야기에는 사람들의 불합리한 행태를 고발하는 어린이의 시선을 엿볼 수 있습니다. 어린이들도 좋아하는 빵이지만, 그리고 빵은 사람들이 살아가기 위해 꼭 필요한 것이지만, 그 빵 때문에 우리는 정말 중요한 것을 놓치고 있는 것은 아닐까요? 브레이크를 당기지 못해 낭떠러지로 곤두박질치는 유령 기차의 모습은 잃어버린 빵 한 조각 때문에 소란스러운 우리 현실을 풍자하는 것 같아 가슴 서늘한 공포를 느끼게 합니다. 유령이 나오는 공포 스릴러이지만 유머러스한 그림이 눈길을 끄는 이 그림책은 스웨덴 작가 욘나 비엔세나가 지은 토끼 가족 연작 시리즈 중의 하나로 스웨덴의 권위 있는 어린이 문학상인 부크유린상을 수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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