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개 도시로 읽는 일본사 - 조 지무쇼 지음
30개 도시로 읽는 일본사

저자 : 조 지무쇼 번역 : 전선영

발행일 : 2021년 11월 15일 출간

분류 : 역사 > 동양사 > 일본사 > 일본사일반 KDC : 역사(910)

정가 : 17,500원

출판사
출판사연락처
출판사 주소
쪽수
408
ISBN
9791130677965
크기
149 * 211 * 31 mm / 674 g

도서분류

역사 > 동양사 > 일본사 > 일본사일반
역사 > 동양사 > 일본사 > 일본문화사
역사 > 문화사 > 일본문화사

수상 및 추천도서

미디어 추천도서 > 주요일간지소개도서 > 매일경제 > 2021년 11월 4주 선정

도서소개

일본의 역사는 물론 도시 곳곳에 살아 숨 쉬는 이야기와 문화까지! 단 한 권으로 만나는 필수 역사 여행서! 일본 신화부터 21세기에 이르기까지 방대한 일본사를 총 30개 도시의 역사를 통해 깊고 풍부하게 풀어냈다. ‘도시는 역사가 만든 작품이다’라는 말이 있듯이 일본사는 도시를 배경으로 형성되어 왔다. 그렇기에 일본의 대표 도시 30곳이 어떤 역사를 거쳐 지금 모습에 이르렀는지 살펴보는 것은 일본사의 전체 맥락뿐 아니라 오늘날의 일본을 이해하기 위한 효율적인 방법이다. 고대부터 일본의 중심지 역할을 했던 교토, 나라, 도쿄같은 익숙한 도시는 물론 이마이, 야마구치, 마쓰야마 등 이름조차도 낯설지만 일본을 이해하는 데 빼놓을 수 없는 도시까지 폭넓게 다루었다. 어렵고 낯선 일본사를 도시라는 익숙한 키워드로 공부하고 싶은 사람, 30개 도시를 풍부한 사진과 지도로 여행하듯 일본사에 대한 지식을 쌓고 싶은 사람 모두에게 훌륭한 길잡이 될 것이다. 일본의 도시가 들려주는 깊고 다양한 이야기는 일본의 역사는 물론 한국에 얽힌 역사까지 만나는 경험을 할 것이다. 더불어 익히 알고 있다고 생각한 도시에서는 새로운 모습을 발견하고, 알지 못했던 도시에서는 더 이상 낯설지 않은 매력을 찾을 수 있을 것이다.

상세이미지


저자소개

저자 조 지무쇼 ‘쉽게, 재미있게, 정확하게!’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1985년에 창립한 기획·편집 집단이다. 역사를 중심으로 문화, 종교, 생활 실용까지 각 분야의 최고 전문가들이 복잡하고 어려운 전문 지식에서 꼭 알아야 할 핵심만을 추려 단순 명쾌하게 풀어내자는 목표를 가지고 의기투합했다. 다수의 책이 베스트셀러에 올라 독자들의 사랑을 받고 있고, 국내에도 『30개 도시로 읽는 세계사』, 『30가지 발명품으로 읽는 세계사』, 『한눈에 꿰뚫는 전쟁사 도감』, 『너무 재밌어서 잠 못 드는 황제의 세계사』, 『신화대전』 등이 번역, 출판되었다. 세계사를 바꾼 10가지 감염병 30개 도시로 읽는 세계사(큰글자도서) 30개 도시로 읽는 세계사 황제의 세계사 한눈에 꿰뚫는 전쟁사도감 역자 전선영 한국외국어대학교 일본어과를 졸업하고 일본어 출판 전문 번역가로 활동하고 있다. 현재 출판 번역 에이전시 글로하나에서 일서 번역과 검토 작업을 하고 있다. 옮긴 책으로는 『도쿄대 교수가 제자들에게 주는 쓴소리』, 『철학 비타민』, 『말버릇 마음버릇 몸버릇』, 『살짝 떨어져 사는 연습』 등 40 여 권이 있다. 식사가 잘못됐습니다(큰글자책) 삶의 문제와 마주하는 법 과식하지 않는 삶 모든 고민이 별것 아니게 되는 아주 작은 심리 습관 동네에서 만난 새 데이터 프라이버시 말버릇 마음버릇 몸버릇 식사가 잘못됐습니다 데이터 분석의 힘 명품 가구의 비밀 감수 긴다 아키히로 1969년 교토대학 문학부 사학과 지리학을 전공하고, 동 대 학원 문학연구과 박사과정을 밟았다. 교토대 부학장을 역임 하고 2010년 퇴임하여 명예교수를 지냈다. 2018년부터는 교토공립대학 법인 이사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지은 책으로는 『고지도로 본 고대 일본』, 『토지 구획과 촌락의 역사지리학 연구』, 『고대·중세 유적과 역사지리학』 등 10여 권이 있다. 감수 이세연 한양대학교 사학과, 고려대학교 사학과 대학원을 거쳐 도쿄 대학 총합문화연구과에서 박사 학위를 취득했으며, 현재 한국교원대학교 역사교육과 조교수로 재직 중이다. 죽은 자, 기억 등을 화두로 삼아 동아시아의 역사를 살펴보고 있다. 『사무라이의 정신세계와 불교』, 『변경과 경계의 동아시아 사』, 『술로 풀어보는 일본사』 등의 실적이 있다. 변경과 경계의 동아시아사

목차

첫머리에 일본 30개 도시의 지도 제1부 홋카이도 01 삿포로_선주민의 땅에서 피어난 일본 개척사의 상징 02 하코다테_화려한 야경을 품은 홋카이도의 현관 제2부 도호쿠 지방 03 도사미나토_안도 가문의 치하에서 번영한 중세의 교역 도시 04 히라이즈미_도호쿠를 석권한 오슈 후지와라 가문의 이상향 05 센다이_다테 마사무네의 염원이 담긴 ‘숲의 도시’ 06 아이즈와카마쓰_사무라이의 정신이 담긴 도호쿠 지역의 자존심 제3부 간토 지방 07 우쓰노미야_정치·경제·문화, 세 개의 얼굴을 지닌 요충지 08 도쿄_천하를 통일한 이에야스의 피·땀·눈물의 도시 09 요코하마_서구의 근대 문화를 수용하고 발신한 문화의 입구 10 가마쿠라_유구한 역사와 문학의 향기가 스며든 천혜의 요새 11 오다와라_ 100년에 걸친 센고쿠 호조 가문의 왕궁 제4부 주부 지방 12 스와_신앙과 하이테크 산업이 공존하는 ‘동양의 스위스’ 13 니가타_일본을 넘어 세계로 뻗어 나간 국제 무역항 14 가나자와_사찰에서 발전한 유네스코 창조 도시 15 나고야_화려한 문화가 녹아 있는 일본 제1의 신도시 제5부 간사이 지방 16 이세_일본의 모든 공물이 모이는 신의 도시 17 나라_천황이 선택한 1,300년 역사의 시작 18 이마이_육지의 중계무역으로 번영한 금융의 중심지 19 오사카_히데요시가 초석을 다진 일본 유수의 경제 일번지 20 사카이_상인의 자치로 발전한 ‘동양의 베네치아’ 21 교토_일본을 간직한 천년의 도시 22 고베_이국적 낭만과 지진의 아픔이 공존하는 국제 도시 제6부 주고쿠 지방 23 히로시마_원폭 투하에 가려진 일본 최대의 상업지 24 도모노우라_미야자키 하야오에게 영감을 준 작은 어촌 25 야마구치_오우치 문화가 꽃피운 ‘서쪽의 교토’ 제7부 시코쿠 지방 26 마쓰야마_나쓰메 소세키가 사랑한 시코쿠의 온천 마을 제8부 규슈 지방 27 후쿠오카_한국, 중국의 역사·문화가 살아 숨 쉬는 교역의 창구 28 나가사키_일본 속의 세계, 서양 문화와 종교의 출발지 29 가고시마_일본을 바꾼 메이지유신의 정신적 고향 제9부 오키나와 지방 30 나하_400년 류큐 왕국의 문화와 얼을 간직한 도읍 주요 참고문헌 지도 참고문헌 각 부에 사용된 도판 춡처

서평

당신이 몰랐던 이웃 나라 일본의 새로운 모습을 30개 도시를 통해 만나보자! 『30개 도시로 읽는 일본사』는 도시를 통해 역사를 쉽고 흥미롭게 접근한다는 출발점에서 시작한다. 도시는 언제나 역사의 중심 무대였다. 정치와 경제, 예술과 학문의 중심지인 도시는 그 나라를 이해하는 데 필수적인 공간이다. 한국인에게도 익숙한 도쿄, 오사카, 홋카이도는 물론 도사미나토, 아이즈와카마쓰, 도모노우라 등 낯설지만 꼭 알아야 하는 도시들을 폭넓게 다루었다. 총 30개 도시를 다룬 30편의 글은 각 도시의 전문가들이 언제든 가볍게 펼쳐, 읽고, 기억하고, 학습할 수 있는 최적의 분량에 맞춰, 일본사의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 꼭 알아야 할 역사 지식을 엄선하고 감수했다. 일본사는 낯설고 어렵다는 고정관념에서 벗어나, 지금 우리가 살고 있는 공간인 ‘도시’를 무대로 일본사의 주요 흐름을 짜임새 있게 풀어냈다. 여행보다 더 여행 같은 생생한 역사 여행서로 지식을 충전하자! ‘첫 해외여행의 추억이 있는 도쿄, 도쿄는 언제부터 세계적인 도시가 되었을까?’ ‘한국인에게도 군함도로 익숙한 하시마섬. 하시마섬은 왜 나가사키에 있는 걸까?’ ‘도쿄는 도쿄역, 교토는 교토역인데 왜 후쿠오카는 후쿠오카역이 아닌 하카타역일까?’ 잘 알고 있다고 생각한 도시, 수많은 일본 여행길에서 만난 도시, 꼭 가고 싶었던 소도시. 책을 펼쳐 어느 도시를 읽어도 좋다. 한 도시에서 일어난 인물들의 동맹과 배신, 정권을 바꾼 큼직한 전쟁과 후대에 남겨진 문화유산 등의 역사적 지식이 촘촘히 펼쳐질 것이다. 하루 한 도시, 역사 여행을 하다 보면 일본사의 큰 흐름뿐 아니라 각 도시의 숨겨진 이야기들, 그곳에 얽힌 인물들의 흥미진진한 삶까지도 발견할 수 있을 것이다. 더불어 익히 알고 있다고 생각한 도시에서는 새로운 모습을 발견하고, 알지 못했던 도시에서는 더 이상 낯설지 않은 매력을 찾을 수 있을 것이다. 이처럼 궁금했지만 어디에서도 들어보지 못한 일본의 도시 이야기는 일본사를 여행하는 새로운 세계로 안내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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