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행어사 선정불망비 - 이희득 지음
암행어사 선정불망비

저자 : 이희득

발행일 : 2025년 01월 02일 출간

분류 : 역사 > 한국사 > 조선시대 > 조선시대일반 KDC : 역사(910)

정가 : 19,800원

출판사
출판사연락처
출판사 주소
쪽수
464
ISBN
9791138836807
크기
152 * 225 * 28 mm / 772 g

도서분류

역사 > 한국사 > 조선시대 > 조선시대일반

도서소개

조선의 정의를 새긴 비(碑)의 이야기 조선 후기부터 말기까지 전국에 남아 있는 암행어사 관련 불망비를 조사하고, 그 역사적 가치를 조명한 역사서다. 박문수, 이도재 등 대표적인 어사들의 일화와 불망비에 새겨진 명문, 그리고 당시의 사회적 배경을 생생히 풀어냈다. 세밀한 현장 조사와 풍부한 시각 자료를 통해 암행어사 제도의 의의와 백성을 위한 정의로운 통치를 탐구하는 이 책은, 역사를 사랑하는 독자들에게 새로운 통찰을 선사할 예정이다.

저자소개

저자 이희득 울산 거주 위덕대학교 불교문화학과 졸업 동대학원 석사 졸업 동대학원 박사 과정 在 위덕대학교 밀교문화연구원 전임연구원 저서 『하마비를 찾아서 1』 『하마비를 찾아서 2』 『하마비를 찾아서 3』 『하마비를 찾아서 4』 『하마비를 찾아서 5』 『한국의 철비』 『독특하고 재미있는 문화유산 이야기 上』 『독특하고 재미있는 문화유산 이야기 中』 『독특하고 재미있는 문화유산 이야기 下』 독특하고 재미있는 문화유산 이야기(하) 독특하고 재미있는 문화유산 이야기 중 독특하고 재미있는 문화유산 이야기 상 한국의 철비

목차

글을 쓰면서 1. 암행어사 선정불망비 1. 이도재 선정불망비 2. 조기겸 선정불망비 3. 박문수 선정불망비 4. 유석 선정불망비 5. 이건창 선정불망비 6. 이시원 선정불망비 7. 훈장 딸과 암행어사 8. 영리한 부인과 암행어사 9. 이용직 선정불망비 10. 김정희 선정불망비 11. 권돈인 선정불망비 12. 박정양 선정불망비 13. 박규수 선정불망비 14. 박이도 선정불망비 15. 김창석 선정불망비 16. 민달용 선정불망비 17. 조석여 선정불망비 18. 김기찬 선정불망비 19. 홍원모 선정불망비 20 한이조 선정불망비 21. 이계선 선정불망비 22. 암행어사와 떡장수 23. 오명준 선정불망비 24. 김명진 선정불망비 25. 조귀하 선정불망비 26. 이중하 선정불망비 27. 이용호 선정불망비 28. 박용대 선정불망비 29. 박영교 선정불망비 30. 심상학 선정불망비 31. 이승욱 선정불망비 32. 정직조 선정불망비 33. 성이호 선정불망비 34. 홍철주 선정불망비 35. 홍종영 선정불망비 36. 조필영 선정불망비 37. 김유연 선정불망비 38. 이만직 선정불망비 39. 이정래 선정불망비 40. 노처녀들을 시집보낸 어사 41. 심동신 선정불망비 42. 이면상 선정불망비 43. 조윤승 선정불망비 44. 김학순 선정불망비 45. 정인흥 선정불망비 46. 이헌영 선정불망비 47. 홍석보 선정불망비 48. 이응진 선정불망비 49. 정기세 선정불망비 50. 이범조 선정불망비 51. 박영민 선정불망비 52. 어윤중 선정불망비 53. 이후선 선정불망비 54. 정만석 선정불망비 55. 이돈상 선정불망비 56. 박태보 선정불망비 57. 여규익 선정불망비 58. 조헌섭 선정불망비 59. 유치숭 선정불망비 60. 황구하 선정불망비 61. 유수 선정불망비 2. 암행어사 선정불망비에 대한 고찰 1. 암행어사비 개수 2. 암행어사碑의 재료 3. 암행어사의 다른 표현 4. 암행어사의 본관과 연령 5. 암행어사 선정불망비 지역별 분포 6. 비제와 설립시기 글을 마무리하며……

서평

역사의 석판에 새긴 정의와 민생 이희득 저자의 《암행어사 선정불망비》는 조선 후기부터 말기까지의 암행어사와 관련된 불망비들을 체계적으로 정리한 역사 자료집이다. 이 책은 단순한 사료의 나열을 넘어, 암행어사 제도를 통해 드러나는 조선 후기 사회의 부조리와 정의의 실현 과정을 탐구하고 있다. 책은 암행어사 선정불망비라는 문화유산을 중심으로 조선 후기의 사회상과 민생의 어려움을 생생히 전달한다. 특히 박문수, 이건창 등 익숙한 어사들의 이야기를 비롯해, 각 비석에 새겨진 송시와 일화가 당시의 시대적 배경을 잘 보여 준다고 할 수 있다. 예컨대, 울산과 양산에 남아 있는 이도재 어사의 불망비는 어사의 민생 구제 활동을 기념하며, 그와 관련된 시문은 독자의 상상력을 자극한다. 책의 또 다른 매력은 세심한 현장 조사와 풍부한 시각 자료다. 이희득 저자는 발로 뛰며 전국의 불망비를 조사하고, 이들의 위치와 상태를 상세히 기록했다. 다만, 비석의 일부가 마모되어 명문 해석이 불완전한 경우가 있어 아쉬움도 남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작가는 남아 있는 자료를 토대로 최대한의 복원과 해석을 시도하여, 독자들에게 조선시대 민생의 현실과 암행어사 제도의 의미를 생생히 전달하려고 노력한다. 《암행어사 선정불망비》는 과거의 기록을 통해 오늘날에도 중요한 메시지를 전달한다. 부조리와 부패에 맞서는 공정과 정의의 가치, 그리고 백성을 위한 통치의 중요성이 담겨 있습니다. 이 책은 역사에 관심 있는 독자뿐 아니라, 공정한 사회를 꿈꾸는 모든 이에게 유의미한 통찰을 제공한다.
목록
장바구니 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