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얀 날개 - 전병무 지음
하얀 날개

저자 : 전병무

발행일 : 2025년 01월 06일 출간

분류 : 문학 > 한국시 > 현대시 KDC : 문학(810)

정가 : 12,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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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출판사연락처
출판사 주소
쪽수
206
ISBN
9791139223552
크기
148 * 210 mm

도서분류

문학 > 한국시 > 현대시

도서소개

太初에 하나님이 계획해 놓은 덕에 부모의 뼈와 살을 나눠 받아 옛 이야기가 덕지덕지 서려 있는 한적하고 아름다운 시골 에서 태어나 괭이 메고 뒷동산에 올라 잔대 캐고 칡뿌리도 캐면서 마을에서 같이 자란 초등학교 동창들보다 좀 오래 머무는 것 같다. 가끔 고향친구의 소식을 들으면 아무개도 떠나고 누구는 입원해 있 고 달갑지 않은 소식이 많다. 내 생애에서 황금기 같은 시절을 함께 공직에서 보냈던 사람들도 소식을 들으면 ○○○ 씨는 아내가 먼저 떠나 자녀들하고 살고, 누구누구는 금년 가을이 오기도 전에 떠났다고 말했다. 가을은 그래서 쓸쓸한가……. - 저자의 말 중에서

저자소개

금촌 전병무(錦邨 田炳武) 1942. 2. 28. 生 2003. 季刊 『公務員文學』 가을 호 신인 등단 동시: 「오월의 맑은 아침」, 「별」, 「매화」 2004. 月刊 『文藝思潮』 3월 호 신인상 당선 시: 「초승달」, 「나비의 꿈」, 「야생화」 2004. 季刊 『公務員文學』 봄 호 동화 신인상: 「사마귀공주는 마귀 공주」 이상 출간 시집: 『깽비리의 노래』, 『풀밭에 누워』, 『낙원으로 가는 길』, 『낙엽의 일생』, 『빵점짜리 인생』, 『아버지의 그림자』, 『어머니의 기도』, 『청춘의 병』, 『사랑방』, 『오솔길』, 『달빛이 흐르는 밤』, 『날개 없는 천사』, 『호박꽃을 닮은 시』, 『꽃 단지』, 『내 맘이 머무는 곳』, 『실개천에서 주운 이야기』, 『꽃은 질 때 울지 않는다』, 『추억 속의 찔레꽃』, 『장미꽃 같던 시절』, 『시를 쓰지 않는 시인』, 『하얀 날개』 합동시집: 『시의 나라 시의 마을에서』 장편소설: 『방죽골 사람들』, 『천사와 강아지』, 『머슴이 고모부』 단편소설집: 『깽비리의 단편들』, 『금촌 전병무 단편집』 동화집: 『깽비리의 이야기』 신앙수필집: 『구원의 빛』, 『죽은 자와 산 자』 수필집: 『금촌 전병무의 잡동사니』 * 《인천일보》: 시 27편 및 칼럼 10회 게재 * 카카오스토리: 2016년부터 시 300여 편 연재 중

목차

저자의 말 1부 고향 하늘 시렁 하늘은 거울 꽃씨 안녕 사랑이 변하여 맨드라미가 웃고 하늘 아래 장승 아이들의 마음 시험 보며 사는 삶 날이 흐리면 묵은 사진 소태맛 서글픈 새 새끼 살았다는 증거 홍시 네가 잘났냐 내가 잘났지 초상집 농부 해 질 녘 정자나무 별똥 돌담길 행복 월악산 강바람 달래 냉이 웃음소리 내일 패하면 죽는다 시간이 흐르는 대로 입 2부 강아지의 사랑 웃어 주세요 어머니와 큰어머니 하늘이 파란 아침 하늘의 뜻 솔뫼 뒤척이는 밤 향가와 용비어천가 옛날이 좋았는데 다 별거 아니야 인생은 축제 여치 새끼 제 얼굴도 몰라 지팡이 작별 멧새들은 산에서 울고 손님 귀찮은 그림자 하얀 날개 땀과 눈물 구슬픈 노래 최후의 날 센 집터 山川이 울고 있다 거울 속의 남자 가을 하늘이여 낙엽이 쌓인 길 여인들의 힘 개나리 아쉬운 맘 울면 안 돼 흐르지 않는 강 3부 웃기만 하는 꽃 손에 잡고 싶은 것 모두 만나는 곳 사랑의 메시지 밥이나 먹는 입 꿀잠 쓰레기장 봄바람 가로등 연극 삼복三伏에도 떠는 시인 저무는 지평선 따뜻한 손 불쌍한 사슴 불안한 마음 초점 잃은 눈 민초들의 삶 인천대공원 명대로 살기 소리 없는 웃음소리 물에 물 탄 듯 따뜻한 시선 살아 있는 시체 새싹의 미소 6월에 잠드신 靈前에 환희에 찬 노래를 부르자 마음만 가는 곳 입이 대포 일등 요리사 단 일 초 기다림 아이들 웃음소리 꽃을 만든 이유 상책上策 까치 언니 애호박이 구르듯 천사처럼 예쁘게 활짝 핀 꽃 물어볼 거야 수필 공주와 옹주 기적 부록 금촌 잡동사니 2

서평

하얀 날개 천사의 날개는 하얀 날개일까 꿈에도 본 사람이 없지 백조의 날개가 하얀 날개일까 그렇게 보일 뿐이야 세상엔 날개 단 사람이 없는데 마지막 날 하얀 날개를 달아 줘 천국으로 떠나는 사람이 있지…… 어떤 사람인데 길에서 넘어진 노인의 손을 잡아 일으켜 준 사람 자동차 사고로 피범벅이 된 사람을 자기 차의 시트를 버리면서 차에 태워 응급실로 달려간 사람 - <하얀 날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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