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와 친해지는 연습 - 최윤정 지음
나와 친해지는 연습

저자 : 최윤정

발행일 : 2025년 02월 03일 출간

분류 : 자기계발 > 성공/처세 > 자기관리/처세 KDC : 철학(190)

정가 : 18,8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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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출판사연락처
070-4917-3472
출판사 주소
쪽수
392
ISBN
9791139718799
크기
140 * 210 mm

도서분류

자기계발 > 성공/처세 > 자기관리/처세
자기계발 > 인간관계 > 인간관계일반
인문학 > 심리학 > 교양심리

도서소개

[긴급] 대한민국 성인 2명 중 1명이 자존감 위기! “나를 사랑하라고만 하지 말고, 구체적인 방법을 알려주세요” ★ 삼성서울병원 정신건강의학과 전홍진 교수 강력 추천 ★ 5년간의 연구와 임상경험을 집대성한 자기 사랑의 실천 매뉴얼 ★ 과학적 근거 기반의 25가지 마음관리 솔루션 수록 ★ 뇌과학 x 심리학 x 마음챙김의 통합적 접근 “매일 SNS ‘좋아요’는 수백 개를 누르면서 정작 나 자신은 얼마나 좋아하나요?” 사람들은 인스타그램에 화려하게 꾸민 일상과 보정된 자기 사진을 게시하고, 유튜브에는 편집된 일상을 브이로그로 공유한다. 이제 처음 만난 사람에게 MBTI 성격 유형이 무엇인지 물어보는 것은 낯설지 않다. 아이러니하게도 자기에 대한 이런 집착 속에서도 ‘진짜 자기’는 찾아볼 수 없다. 저자는 해가 갈수록 진료실에서 “잘 모르겠어요”, “그냥 답답해요”라고 호소하는 환자가 많아지는 것을 지켜보았다. 자신의 감정과 단절된 채 인생에서도 자기를 소외시키는 현상이 심화되고 있는 것이다. 정신과 전문의이자 한국산업의료복지연구원 소속 ‘마음편한의원’ 대표원장인 저자는, 이러한 문제의식을 바탕으로 5년간의 연구와 임상경험을 집대성해 자기 사랑의 공식을 내놓았다. 인간 심리와 뇌과학, 마음챙김의 경계를 탐험하며 얻은 결론은 “우리는 그 누구보다 나와 친해져야 한다”이다. 나의 감정에 공감하지 못하고 나를 믿지 못하면 절대 건강한 삶을 살 수 없다. 행동 일기 쓰기, 숨겨진 중독 파악하기, 감사 저축, 마음챙김 훈련법, 스트레스 유익성 발견하기 등 이 책이 제시하는 과학적 근거 기반의 25가지 마음관리 솔루션을 따라가다 보면 어느새 도파민에 내어준 마음이 치유되고, 나를 미워하던 습관이 사라지는 놀라운 경험을 하게 될 것이다.

추천사

친해진다는 것은 사람과 사람 사이에 좋은 관계가 쌓여가는 것을 의미한다. 오랜 절친도 처음 만났을 때는 낯설고 어색한 만남에서부터 시작한다. 세월이 지나면서 함께한 시간만큼 서로를 이해하게 된다. 상대방을 잘 알고 있기에 힘든 일이 있더라도 배려하고 도움을 줄 수 있게 된다. 우리가 잊지 말아야 할 사실은 다른 그 누구보다 나와 가장 긴 시간을 함께한 사람은 바로 나 자신이라는 것이다. 하지만 사람들은 오랜 친구인 자신을 미워하기도 하고 싫어하기도 한다. 나는 왜 이렇게 태어났을까 울면서 탄식하기도 한다. 재산이나 외모를 과장해서 다른 사람의 관심을 받으려고도 한다. 정작 가장 먼저 해야 할 일은 자신을 있는 모습 그대로 받아들이고 사랑하는 것인데 말이다. 가장 진실된 마음으로 나를 사랑할 수 있는 사람은 나뿐이다. 물론 다른 이와 비교하면 부족해 보이고 못난 점도 있다. 어린 시절 존중받지 못했다면 자신을 낮게 볼 수도 있을 것이다. 하지만 그런 어려움 속에서도 지금까지 잘 자라온 자신을 대견하게 바라볼 수 있다면, 우리 마음에는 평화가 깃들 것이다. 『나와 친해지는 연습』은 스스로를 아끼고 돌보는 ‘따뜻한 마음을 지닌 단단한 나’를 찾도록 이끈다. 삶이 고단하고 풍파가 몰아쳐 힘겨울 때 함께 헤쳐 나갈 우군이 있다면 더없이 좋을 것이다. 이 책은 그 우군을 찾는 여정에서 든든한 가이드가 되어준다. ○ 전홍진(삼성서울병원 정신건강의학과 교수, 『매우 예민한 사람들을 위한 책』 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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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소개

지은이 ∥ 최윤정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이자 마음챙김 치료자. 건국대학교 의학전문대학원을 졸업하고 건국대학교병원 정신건강의학과에서 수련했다. 현재는 한국산업의료복지연구원 소속 ‘마음편한의원’ 대표원장으로서, 직무 스트레스 및 감정노동으로 어려움을 겪는 이들을 돕고 있다. 또한 인간 심리와 뇌과학의 경계를 끊임없이 탐구하며 얻은 통찰을 바탕으로 ‘나를 지키는 마음챙김’ 4주 코스를 이끌어가고 있다. 디지털 매체 <마음건강 길>의 칼럼니스트로도 활동했다.

목차

추천의 글 프롤로그 자신에게 가장 좋은 친구가 되어줄 당신에게 1장 자기 친화력이 좌우하는 인생 지가 친화력을 만드는 세 가지 기둥 나와의 관계를 포기할 때 생기는 일 누구나 나와 친하게 지낼 수 있다 이기주의가 아닌 똑똑한 개인주의 미래를 불안해할 필요가 없다 2장 나의 가치를 결정하는 사람은 오직 나 _자기 가치감 부모가 나의 가치를 결정하게 두지 말라 :: 나와 친해지는 연습 1 지나간 상처로 아픈 어른아이에게 나는 왜 끊임없이 결핍감을 느낄까? 완벽하지 않지만 충분하다 :: 나와 친해지는 연습 2 나를 용서하고 나에게 감사하기 나에 대한 확신은 오직 나만 줄 수 있다 :: 나와 친해지는 연습 3 나에게 무조건적인 사랑을 주고 있는가? 나로 살 때 비로소 행복하다 3장 나의 행동과 감정에 공감하기 _자기 공감 능력 행동을 보면 나와의 관계가 보인다 나에게 우호적인 행동을 선택하라 :: 나와 친해지는 연습 4 행동 일기 쓰기 숨겨진 중독을 파악하라 :: 나와 친해지는 연습 5 숨겨진 중독 파악하기 감정은 나의 수호신이다 :: 나와 친해지는 연습 6 감정이라는 손님 나에게 공감하라 억눌린 감정과 화해하라 뇌과학으로 보는 감정의 메커니즘 마음챙김은 의학이다 :: 나와 친해지는 연습 7 따라 하기 좋은 마음챙김 훈련법 :: 나와 친해지는 연습 8 마음챙김을 위한 환경과 도구 감정에 이름을 붙여라 :: 나와 친해지는 연습 9 감정을 건강하게 다루는 법 :: 나와 친해지는 연습 10 ‘낙타의 코’와 같은 부정적인 감정 4장 나를 믿고 나아가는 법 _자기 신뢰 뇌에게 안전하다는 신호를 전달하는 법 감사할수록 변하는 뇌 :: 나와 친해지는 연습 11 감사 실천법 나는 왜 이토록 스트레스에 취약할까? 스트레스, 위협인가 도전인가 :: 나와 친해지는 연습 12 스트레스가 만드는 강한 나 인생의 복리가 되는 스트레스 활용법 :: 나와 친해지는 연습 13 스트레스의 유익성 발견하기 :: 나와 친해지는 연습 14 피해자 역할에서 벗어나라 작은 성공이 가져다주는 자기 신뢰 :: 나와 친해지는 연습 15 자기 신뢰를 키우는 3단계 기록법 운동으로 스트레스의 무게를 덜어내라 강철멘탈을 만드는 마음챙김 :: 나와 친해지는 연습 16 자기 신뢰가 생기는 메커니즘 5장 관계 속에서 자기 친화력 높이기 관계는 또 다른 형태의 자기 돌봄 배려와 희생 사이 중심 잡기 나에게 독이 되는 사람은 누구일까? 자기 친화력의 동반상승효과 사람에게 받은 상처는 사람으로 치유하라 도움을 주는 사람 vs 도움을 받는 사람 :: 나와 친해지는 연습 17 도움받을 용기, 자조 모임 6장 나의 영원한 안전기지 만들기 자기 연민이 필요하다 :: 나와 친해지는 연습 18 내가 나의 엄마가 되어주자 :: 나와 친해지는 연습 19 어른이 된다는 것 왜 하필 나에게 이런 불행이 찾아왔을까? :: 나와 친해지는 연습 20 내 안의 다정함을 일깨우는 3단계 연습 상실을 대하는 자세 아무에게도 말하지 못한 외로움 :: 나와 친해지는 연습 21 지혜를 성장시키는 나만의 전략 :: 나와 친해지는 연습 22 외로움의 반대말 나는 왜 행복하지 않을까? ::나와 친해지는 연습 23 중독으로 병들어가는 대한민국 휴식도 나의 책임이다 :: 나와 친해지는 연습 24 번아웃 증후군 자가진단법 :: 나와 친해지는 연습 25 순도 100퍼센트의 휴식 목록 참고문헌

서평

성인 2명 중 1명 “나는 자존감 낮다” 나와 친해지는 연습을 해야 하는 이유 2024년 전국 성인 남녀 1,200여 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자존감 관련 인식 조사에 따르면, 성인 2명 중 1명 이상은 현재 스스로의 자존감에 대해 낮게 평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응답자의 92.7%가 한국 사회에서 높은 자존감을 갖고 살아가는 것이 필요하다고 답했다. 높은 자존감이 꼭 필요한 ‘생존 방식’이라는 공감대가 형성되어 있는 것이다. 그러나 현실에서 자존감은 그 의미가 모호하고, 향상시키기 어려운 막연한 덕목으로 인식되고 있다. 많은 자존감 관련 서적이 불티나게 팔려도, 사람들은 여전히 인간관계, 꿈, 사랑 앞에서 “도대체 나를 사랑하려면 어떻게 해야 하나요?”라고 묻는다. 이 책의 저자 역시 수많은 환자와 마주한 진료실에서 같은 질문을 받았고, 한 가지 깊은 깨달음을 얻었다. “나를 사랑하세요”라는 추상적인 말보다 “나와 가장 친한 친구가 되어보세요”라는 구체적인 제안이 사람들의 마음을 더 크게 움직인다는 것이다. 친한 친구를 대하듯 스스로의 가치를 발견하고 공감하며 믿어주어야 한다고 전하자, 변화가 일어나기 시작했다. 그들의 작은 변화와 성장을 지켜보며, 저자는 ‘자기 친화력’이라는 새로운 키워드를 발견했다. 이 책에는 그 바탕이 되는 자기 가치감, 자기 공감 능력, 자기 신뢰라는 세 가지 마음근육을 과학적으로 정리했으며, 일상에서 실천 가능한 솔루션을 정성스레 담아냈다. "도대체 나를 사랑하려면 어떻게 해야 하나요?" 자기 친화력을 만드는 3가지 마음근육 저자는 있는 그대로의 나를 받아들여야 한다는 뜬구름 잡는 조언을 하지 않는다. 구체적으로 자기 가치감, 자기 공감 능력, 자기 신뢰라는 세 가지 마음근육을 키워야 한다고 명쾌하게 말한다. 자기 가치감은 내가 충분히 괜찮은 사람이라는 단단한 마음, 자기 공감 능력은 나의 감정에 귀 기울이는 능력이다. 마지막으로 자기 신뢰는 어떤 상황에서도 나는 답을 찾을 수 있다는 흔들리지 않는 믿음을 뜻한다. 또한 각각의 마음근육을 키우는 방법을 25가지로 제시한다. 자기 용서 선언문 작성, 행동 일기 쓰기, 감사 저축, 감정에 이름표 붙이기 등 일상에서 따라 하기 간편한 방법부터 의학적 치료법인 마음챙김, 운동 등 지속적으로 실천할 시 효과가 널린 인정된 방법까지 다양하다. 이 책에서는 이해를 돕기 위해 다양한 실제 인물들이 자기와의 친밀감을 높여 어떻게 인생의 반전을 끌어냈는지 소개한다. 어머니의 과도한 요구로 죄책감을 느끼는 워킹맘 은영 씨, 아내의 외도로 이혼 후 자신을 비난하는 지혁 씨, 외국계 기업에서 초고속 승진했지만 번아웃이 온 형준 씨, 상사와의 갈등으로 이직까지 한 유정 씨, 사소한 일에도 깊은 생각에 빠지며 곱씹는 현성 씨, 감사 일기를 써봤지만 효과를 보지 못한 혜진 씨 등 저자가 진료실에서 만난 환자들의 생생한 사례들을 재구성해 한데 모았다. 무엇보다 이 책은 인간 심리와 뇌과학의 경계를 탐구하며, 해법으로 마음챙김을 연구해온 저자의 통찰이 돋보인다. 불편한 인간관계와 연애를 반복하는 이유로 사회심리학에서 사용하는 동질성의 법칙을 근거로 들어 경각심을 일깨우고, 분노조절장애나 폭식증 등 고치고 싶은 습관에서 벗어나지 못하는 원인에 대해서는 수치심과 죄책감이라는 감정을 연구한 실험 사례를 언급하며 그 차이를 역설한다. 그뿐 아니라 프로이트에 의해 널리 알려진 정신 결정론의 한계를 짚기도 한다. 인간의 뇌는 초안이 완성되는 데에만 30년이 소요된다는 뇌과학 연구를 근거로 더 이상 자신의 정신적인 문제의 해결책을 과거에서 찾지 말자는 제언이다. 인생의 역경 앞에서 더욱 커지는 자기 친화력 또 다른 생존 방식이자 성공의 근간이 될 것 자기와의 관계는 고정되어 있지 않다. 당신이 수십 년간 자신과 나쁜 관계로 지내왔다고 해도 충분히 회복이 가능하다. 게다가 인생의 역경을 극복하는 것은 단순히 사건을 해결하는 것이 아니라 자신과의 화해를 이루어내는 일이다. 결국 나를 구할 수 있는 유일한 존재는 나 자신이라는 것을 깨닫는 과정인 것이다. 심리학자이자 명상가인 타라 브랙은 “첫 번째 화살은 피할 수 없지만 두 번째 화살은 피할 수 있다”고 말했다. 부모라는 상처의 보편성을 이해하고, 부정적인 기억을 강렬하게 저장하는 뇌의 부정성 편향을 이해한다면 우리는 과거의 상처에서 가볍게 해방되어 앞으로 나아갈 수 있다. 비단 나와 친해져야 하는 이유는 마음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만이 아니다. 이는 생존 방식의 또 다른 이름이며, 성공의 근간이다. 현대 자기계발 분야의 뿌리가 되는 나폴레온 힐도 “자신과 친구가 되어라, 그러면 삶의 모든 순간 가장 신뢰할 수 있는 동반자와 함께하게 된다”라고 말했다. 잊지 말라. 당신은 당신에게 가장 좋은 친구가 될 수 있으며, 가장 따뜻한 보호자가 될 수 있다. 동시에 유능한 치료자도 될 수 있다. 삶이 고단하고 풍파가 몰아쳐 힘겨울 때 함께 헤쳐 나갈 우군이 있다면 더없이 좋을 것이다. 이 책은 그 우군을 찾는 여정에서 든든한 가이드가 되어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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