넓은 바다 - 아니타 가너리 지음
넓은 바다

저자 : 아니타 가너리 번역 : 최재숙

발행일 : 2015년 02월 16일 출간

분류 : 유아 > 유아교양 > 동물/공룡/곤충 KDC : 순수과학(490)

정가 : 7,900원

출판사
출판사연락처
출판사 주소
쪽수
32
ISBN
9791155094235
크기
240 * 305 * 8 mm / 490 g

도서분류

유아 > 유아교양 > 동물/공룡/곤충
유아 > 4~7세 > 유아교양 > 동물/공룡/곤충

도서소개

『넓은 바다』는 넓고 깊은 바다에서 사는 다양한 동물들의 생김새와 특징, 독특한 생활 방식을 생생하게 보여 준다. 책 뒷부분에는 각 동물들의 전신과 함께 서식지와 먹이, 특징, 생활 방식 등을 상세하게 설명해 바다 동물들의 생태를 한눈에 살펴볼 수 있다. 또한 바닷속에서 살아가는 동물들의 모습을 사진보다 생생한 그림으로 담아 놓았는데 햇빛을 받아 반짝이는 바다와 아름다운 산호 속에 숨어 있는 해마, 밤송이처럼 곧추 선 가시복의 가시, 자몽만 한 흰긴수염고래의 큰 눈까지 마치 생생하고도 다채로운 색감을 자랑하는 고선명 TV 광고를 보듯이, 살아있는 듯 세밀하게 그려 냈다.

상세이미지


저자소개

저자 아니타 가너리 저자 아니타 가너리는 인체와 자연계 등 다양한 주제의 아동 논픽션 책을 썼습니다. <호러블> 시리즈 지리편으로 많은 사랑을 받았고, <위기의 지구>로 영국에서 어른과 어린이들이 뽑은 뛰어난 어린이 책 작가에게 주는 ‘블루 피터 상’을 받았습니다. 열대 우림(양장본 Hardcover) 역자 최재숙 그림 스튜어트 잭슨 카터 그린이 스튜어트 잭슨-카터는 과학 일러스트레이션과 시각 커뮤니케이션을 공부했습니다. 많은 논픽션 책에 자연과 동물을 사진처럼 정교하고 사실적으로 그렸습니다. 감수 신남식

목차

이 책은 목차가 없습니다.

서평

바닷속 동물들을 실제 크기로 실감 있게 만나요! 지구는 70% 이상이 바다로 덮여 있을 만큼 지구 면적의 대부분을 차지한다. 그만큼 넓디넓기도 하지만, 사람이 내려가 보지 못했을 만큼 깊디깊은 곳도 많다. 이처럼 넓고 깊은 바닷속에는 수많은 생명체가 살고 있다. 지금껏 발견된 바다 동물은 땅 위에 사는 동물 종보다 많으며, 깊은 바다에는 아직 밝혀지지 않은 다양하고 신비로운 동물들이 살고 있을 것으로 추측한다. 《실제 크기로 보는 넓은 바다》는 넓고 깊은 바다에서 사는 다양한 동물들의 생김새와 특징, 독특한 생활 방식을 생생하게 보여 준다. 물고기의 몸을 구석구석 깨끗이 청소해 주는 스컹크청소새우와 화가 나면 파란색 고리 무늬가 형광빛으로 뚜렷해지는 푸른고리문어, 머리 모양이 망치를 닮은 귀상어, 가슴에 조개를 올려 놓고 물 위에 떠 있는 해달 등 신기하고 놀라운 동물들로 가득하다. 책 뒷부분에는 각 동물들의 전신과 함께 서식지와 먹이, 특징, 생활 방식 등을 상세하게 설명해 바다 동물들의 생태를 한눈에 살펴볼 수 있다. 바다에는 눈에 보이지 않을 정도로 아주 작은 동물인 요각류도 있고, 지구에서 가장 큰 동물인 흰긴수염고래도 살고 있다. 하지만 이러한 동물들은 동물원이나 수족관은 물론, 먼 바다로 가 본들 쉽게 볼 수 없는 동물들이어서 실제 크기를 가늠하기 어렵다. 이 책의 가장 큰 특징은 바다 동물들을 실제 크기로 만날 수 있다는 점이다. 그래서 동물의 크기에 따라 펼친 면에 전신이 들어가기도 하고 일부만 들어가기도 한다. 대부분의 책들이 동물들을 책의 크기에 맞게 편집함으로써 실제 크기를 짐작할 수 없어 어림잡아 생각했던 반면, 이 책은 바다 동물들을 실제 크기로 보여 주어 어린이 독자들이 자신의 몸 혹은 익히 알고 있는 동물들과 크기를 비교해 볼 수 있어 더욱 실감나게 볼 수 있다. 그래서 더욱 쉽고 재미있게 이해할 수 있다. 《실제 크기로 보는 넓은 바다》의 또 다른 특징은, 넓은 바닷속에서 살아가는 동물들의 모습을 사진보다 생생한 그림으로 담아 놓았다는 것이다. 햇빛을 받아 반짝이는 바다와 아름다운 산호 속에 숨어 있는 해마, 밤송이처럼 곧추 선 가시복의 가시, 자몽만 한 흰긴수염고래의 큰 눈까지 마치 생생하고도 다채로운 색감을 자랑하는 고선명 TV 광고를 보듯이, 살아있는 듯 세밀하게 그려 냈다. 그림이 주는 따뜻함에 사진이 주는 생생함까지 더해 어린이들이 더 편안하게 동물을 만날 수 있을 것이다. 아름다운 바닷속 동물들의 소중함을 깨닫고 환경 보호를 생각해요! 바다는 우리에게 많은 것을 준다. 다양한 먹을거리와 석유, 가스 등 지하자원을 제공하기도 하고, 육지의 기온을 조절해 주며, 지구에서 필요한 산소의 30% 이상을 만드는 곳이기도 하다. 이렇듯 소중한 바다에서도 오늘날, 환경 파괴가 심각하다. 오염된 물이 하천과 강을 거쳐 바다까지 흘러 들어가고, 사람들이 마구잡이로 버린 쓰레기로 인해 바다 한가운데에 거대한 쓰레기 섬이 만들어질 정도이다. 바다가 오염되면 바다에서 생활하는 동물들도 위험해진다. 쓰레기를 먹이인 줄 알고 삼켰다가 질식해 죽기도 하고 더러워진 물과 지구 온난화로 따뜻해진 바닷물에 적응하지 못하고 죽어 가기도 한다. 게다가 고기와 알을 얻으려고 사람들이 마구잡이로 잡는 바람에 지구에서 영영 사라질 위험에 처한 동물들도 많다. 《실제 크기로 보는 넓은 바다》는 깊고 넓은 바다에서 살고 있는 동물의 생태를 소개하는 것에 그치지 않고 바다에서 살다 멸종 위험에 놓이게 된 동물들과 바다가 더는 파괴되지 않도록 우리 모두가 생활 속에서 실천할 수 있는 행동 지침들을 담아 놓았다. 이 책을 보고 나면 바닷속에서 살아가는 동물들이 그저 우리가 보고 즐기는 구경거리나 먹거리가 아니라, 우리와 함께 살아가는 지구촌의 소중한 한식구임을 깨닫게 될 것이다. 또한 동물들을 하나의 생명체로 소중히 여기는 마음을 갖게 될 것이다.
목록
장바구니 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