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벽 3부 上 (완결) - 박모은 지음
개벽 3부 上 (완결)

저자 : 박모은

발행일 : 2025년 01월 15일 출간

분류 : 문학 > 한국소설 > 판타지소설 KDC : 문학(800)

정가 : 13,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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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출판사연락처
출판사 주소
쪽수
300
ISBN
9791157786817
크기
150 * 215 mm

도서분류

문학 > 한국소설 > 판타지소설

도서소개

신계에는 3대 성소가 있다. 그 중에 ‘정화의 숲’은 전생의 기억을 지우고 이승으로 내려가기 위한 연결 통로이다. 이 성소가 자연재해와 전쟁으로 인해 구멍이 뚫린다. 뚫린 구멍으로 외부의 바람이 들어가며 ‘정화의 숲’에 있던 영들이 이승으로 환생하지 못하고 악다귀가 된다. 악다귀는 이승과 저승을 휘저으며 닥치는 대로 생명을 죽였다. 이승에서는, 바이러스 감염없이 사람들이 죽어 나가자 이를 ‘괴질’이라 이름 지었다. 무영이 한국 나라신이 되자마자 이승에서 태어난 아이 중 정동희에게 결계를 쳐서 보호하며 자라게 한다. 한국 나라신은 신계의 한국 영역은 물론, 정동희에게 악다귀의 정체를 알리며 사람들 살리는 방법을 알린다. 화산과 지진이 세계 곳곳에서 광범위하게 일어나는 가운데 한국 나라신이 전설의 신 ‘한울’이 된다. 한울은 한국을 빛으로 감싸고 곧이어 거대한 지진이 일어나며 지구축이 바로 선다. 지축이 바로 서며 신계와 인간계를 막고 있던 차원의 벽이 터지고 사람과 신이 마주보게 되었다. 이 현상을 사람들은 믿는 바에 따라 ‘휴거’ 또는 ‘개벽’이라 불렀다. 한울의 보호 아래 서울과 수도권의 첨단 시설은 고스란히 남았지만 한국을 비롯한 전세계의 인구는 엄청나게 줄었다. 정동희가 한국 대통령이 되고 피해복구를 진두지휘하면서 빠른 속도로 정상 회복을 하였지만 다른 나라들은 복구할 엄두조차 내지 못하고 있었다. 세계에서 살아남은 사람들은 신을 통해 한국에 원조 요청을 하기도 하였고, 북방의 한민족들은 복속을 원하여 한국의 영토가 대폭 넓어진다. 종교와 경제가 한국 중심으로 재편되고, 사람들의 능력이 크게 향상되어 초능력자들이 많아졌으며 신들과 함께하는 기술력은 하루가 다르게 발전한다.

저자소개

박모은 충청남도 공주에서 태어나서 동구여자상업고등학교을 졸업했다. 1982년부터 20년간 애니메이터로 활동했다.​

목차

3부 上 성소의 위기 천상 회의 백호왕과의 만남 한국 나라신의 성소 치료 유럽 연합군 회의 한국 나라신에게 줄서기 천왕, 한국 나라신 방문● 구멍 난 성소 악다귀 탈출

서평

기후변화와 전염병, 전쟁 등 눈앞에 드러난 인류의 위태로움은 새로운 세상에 대한 희망을 품게 한다. 어딘가 있을 법한 인물, 벌어질 법한 사건들, 그리고 그 속에 숨은 이해관계와 대의(大義). 이 소설은 전생과 현생, 인간계와 신계라는 현실성과 비현실성의 경계를 넘나들며 이상적 인류의 진화를 꿈꾼다. 이 세상 너머 또 다른 세상에 대한 호기심으로 펼쳐 보자. 소설의 구성 및 줄거리 전체 3부로 구성된 <개벽>은 1부 ‘인간계’, 2부 ‘신계’, 3부 ‘질서의 재편’이라는 세계관을 중심으로 서술된다. 1부 인간계에서 - 영광된 미래의 초석 전생에 도력이 막강했던 선인이 김무영으로 환생한다. 먼저 현생으로 넘어온 도인들을 만나 수도(修道)를 시작한 무영은 수도에 매진하며 기존 도인의 도력을 넘어서고, 그를 중심으로 한 도인‧선인으로 이루어진 다섯 명은 나라의 번영을 위해 미국에 있던 천지 기운의 단지를 한국으로 들여올 계획을 세운다. 우여곡절 끝에 계획은 성공하지만, 그들은 죽임을 당하는데……. 2부 한국 나라신이 되기까지 - 요동치는 세계 저승(신계)으로 들어온 무영은 몸에서 나는 빛으로 인해 5대 왕신의 집중 견제를 받지만 모두 이겨낸다. 왕신 중 한국 나라신이 비밀 공간에 무영을 보호하면서 신계에서도 도력을 높일 수 있는 방법을 찾는 데 집중하게 되고, 결국 신계를 통일하게 된 무영이 한국 나라신이 된다. 3부 전설의 신이 되다 - 개벽, 새로운 질서 자연재해로 신계와 인간계를 잇는 삼대 성소가 상처 입고, 신들의 전쟁으로 성소에 구멍이 뚫리면서 이승으로 환생하지 못한 영들이 악다귀가 되어 신계와 인간계를 휘저으며 닥치는 대로 살생을 저지른다. 전설의 신 한울이 된 한국 나라신은 재해로부터 한반도를 지키기 위해 빛으로 감싸 안게 되는데, 모든 지각판이 움직이고 지축이 바로 서면서 차원의 벽이 터진다. 사람도 신을 볼 수 있게 된 ‘개벽/휴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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