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판을 내면서 나의 수험생활을 돌아보았다.
그리고 수험생들에게 어떤 책이 필요할지를 생각해 보았다.
효율적으로 그리고 가장 확실하게 세무사 2차 시험에 대비할 수 있는 책
13판에서는 최근 출제 경향에 맞추어 많은 문제들은 추가하였으며, 중요내용을 좀 더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이론편을 보강하였다. 13판을 내면서 중점을 둔 사항은 다음과 같다.
1. 책의 구성:이론편과 문제편(문제집과 해답집)의 구분
이론을 정리할 수 있는 이론편과 문제풀이를 통하여 실전대비를 할 수 있는 문제편을 별권으로 하였으며, 문제편은 문제집과 해답집으로 분리하였다.
2. 이론편
⑴ 이론 정리:2차 시험에 필요한 내용의 효율적 정리 및 기본서 역할
2차 시험에서 좋은 점수를 받지 못하는 이유 중의 하나는 기본서를 너무 얕게 공부했기 때문이다. 기본서의 중요성은 아무리 강조를 해도 지나치지 않지만 막상 2차 시험 준비를 할 때 기본서를 다시 본다는 것은 현실적으로 매우 어렵다. 수험생들의 어려움을 고려하여 2차 시험에 필요한 이론들은 이론편에 체계적으로, 이해하기 쉽게 모두 반영하였다. 계산형 문제와 서술형 문제에 충분한 대비가 될 수 있을 것이다.
⑵ 예제와 관련 문제 표시:중요내용 다지기와 연습문제에 체계적 접근
중요내용을 체득하고 연습문제에 좀 더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다양한 예제를 수록하였다. 지면 관계상 예제를 수록하지 못한 경우에는 제목 옆에 관련 문제번호를 기재하였으니 관련 문제를 풀어보면 중요내용 정리에 도움이 될 것이다.
⑶ 그림과 표:내용의 시각화
그림과 표를 많이 사용하여 이론을 시각적으로 정리할 수 있게 하였다.
⑷ Plus study:연관학습과 입체적 정리
세부적인 내용과 다른 주제 및 문제 풀이와 관련된 사항들을 Plus study에 기술하여 연관학습을 할 수 있게 하였으며 내용을 입체적으로 정리할 수 있게 하였다.
⑸ 출제경향:시험에서의 중요도 파악
각 장의 첫 페이지에 기출문제의 특징 및 출제연도와 물음을 모두 기재하여 각 장의 중요도와 기출문제에서 중요시하는 내용을 파악할 수 있게 하였다.
3. 문제편
⑴ 연습문제 대폭 보강:시험에 출제 가능한 다양한 문제 수록
최근 시험 추세에 맞추어 2차 시험에 필요한 다양한 문제들을 대폭 보강하였다. 또한, 전판과 마찬가지로 실전 감각을 키울 수 있도록 문제 옆이 아닌 해답에 문제 제목을 기재하였다.
⑵ 기출문제:출제경향 파악 및 시험 대비에 길잡이
시험 준비에 가장 중요한 길잡이는 기출문제이므로 2000년 이후의 기출문제 중 중요문제는 대부분 수록하였다.
⑶ 서술형 문제
연습문제에도 서술형 문제를 수록하였으나 서술형 문제도 별도로 수록하여 서술형 대비도 빈틈없이 할 수 있게 하였다.
⑷ 별도의 해답집
문제를 풀 때 실전과 같은 느낌을 갖도록 하고 무의식적으로 해답을 참조하는 것을 예방하기 위하여 해답집을 별책으로 하였다.
⑸ 실전용 해답:효율적 답안
가능한 한 해답을 단순화하여 실제 시험에서 답안으로 활용할 수 있게 하였다. 해답에서 설명하지 못한 부분은 해설에서 상세히 설명하였다.
⑹ 풀이 Tip
실전에서는 문제를 받아본 후 문제 풀이와 관련된 Point가 떠오르지 않으면 시간 내에 정확한 답안을 작성하기 어렵다. 해답에 풀이 Tip을 넣어 문제의 핵심이 무엇인지와 답안작성을 어떻게 해야 할지를 미리 생각해 볼 수 있게 하였다.
⑺ 해답집에 필수문제와 난이도 표시
필수문제(중요문제)는 ★로 표시하였으며, 난이도는 상, 중, 하로 표시하였다.
4. 이 책을 이용하는 방법
⑴ 필수문제
동차기간 중 시간적 여유가 없으면, 예제와 필수문제(문제집의 앞 부분에 별도의 목록이 있으며, 차례와 해답집의 번호에 ★로 표시하였음) 위주로 정리할 것을 권한다. 유예기간 중에는 필수문제 외의 다양한 문제를 풀면서 응용력을 향상하기를 바란다.
문제가 풀리지 않아 해답을 참조할 때에는 풀이 Tip을 먼저 참조하여 답안을 미리 구상해 보는 것이 바람직하다.
⑵ 이론과 문제의 연관 정리
이론을 공부한 후 예제로 정리하고, 연습문제를 풀고 난 후 이론을 다시 정리하자.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능력과 응용력이 많이 향상될 것이다. 이미 이론을 숙지하고 있는 수험생들은 굳이 이론편을 보지 말고 문제편을 활용하면 효율적인 공부가 가능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