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포그래픽: 데이비드보위 - 리즈플래벌 지음
인포그래픽: 데이비드보위

저자 : 리즈플래벌 번역 : 신영경

발행일 : 2018년 12월 25일 출간

분류 : 예술 > 예술문고 > 예술문고기타 KDC : 예술(600)

정가 : 13,500원

출판사
출판사연락처
출판사 주소
쪽수
96
ISBN
9791161654935
크기
157 * 218 * 18 mm / 378 g

도서분류

예술 > 예술문고 > 예술문고기타
문학 > 인물/자전적에세이 > 대중연예인
예술 > 음악 > 대중음악 > 연예인이야기

도서소개

비주얼 스토리텔링, 인포그래픽! 그래픽으로 읽는 위대한 삶! 인포그래픽(infographics) 시리즈는 세계의 위대한 예술가의 생애와 작품세계를 완전히 새로운 방식으로 조명합니다. 그들의 삶에서 찾아낸 50가지의 사실, 시간, 생각, 습관, 업적을 인포그래픽만으로 생생하고 간결하게 전달합니다. “한 명의 예술가를 한 개인이 아닌 수많은 아이콘의 집합체로 바라본다면, 예술가와 그 작품세계가 우리의 문화와 의식에 어떻게 작용하고 있는지에 대해서 더욱 명확하게 인식할 수 있을 것이다.”

상세이미지


저자소개

저자 리즈플래벌 리즈 플래벌(Liz Flavell)은 전직 음악전문 저널리스트로, 역사와 인물들의 전기를 주로 집필했다. 저서로는 엘비스 프레슬리, 존 레논, 지미 헨드릭스, 지그문트 프로이트, 크리스티앙 디오르 등의 전기가 있다. 역자 신영경 이화여자대학교 영어영문학과를 졸업하고 10여 년간의 해외생활 후, 동대학교 통번역대학원 한영번역학과를 졸업하고 이화여자대학교 통번역센터 번역연구원으로 일하고 있다. 옮긴 책으로는 《블루 마인드》(2015), 《핫 시트》(2016), 《인포그래픽 모네》(2017) 등이 있다. 중독 운전 은퇴 음모론 블루마인드

목차

아이콘으로 본 보위 소개의 글 01 : 보위의 생애 02 : 보위의 세계 03 : 보위의 작품 04 : 보위의 유산 주변인물 색인

서평

비주얼 스토리텔링, 인포그래픽으로 읽는 데이비드 보위 그들의 인생은 결코 흑백 화면처럼 단조롭지 않았다 우리가 사랑하는, 그래서 더없이 궁금한 위대한 예술가의 생애와 작품세계 팝 문화의 아이콘 데이비드 보위에 대한 스타일리시 아트북! “내가 어디로 갈지는 모르겠지만, 그 길이 지루하지는 않을 것이다.” _데이비드 보위, 50번째 생일 콘서트에서 2016년 1월 10일, 한 남자의 죽음으로 전 세계가 비통에 빠졌다. 그는 이틀 전 새 앨범 <블랙스타>를 발표해 대중과 평단의 극찬을 받고 있었다. 지기 스타더스트, 스타맨, 야윈 백인 공작… 뭐라 부르든 별이 되어 우주로 간 그 이름, 데이비드 보위 은하계를 유랑하다 우연히 지구로 떨어졌던 사나이, 혁신적인 뮤지션이자, 훌륭한 배우, 그리고 모든 뮤지션들의 우상이었던 데이비드 보위 “나는 용을 때려잡은 적 없다. 그저 음악을 만들었을 뿐이다.” _데이비드 보위, 영국 기사 작위를 거절하며 한 말 2016년 1월 10일. 보위의 죽음은 특히 더 충격적이었다. 바로 이틀 전 69살 생일에 25번째 앨범 <블랙스타>(Blackstar)를 발매하여 팬들을 깜짝 놀라게 한 직후였기 때문이었다. 그토록 강력하고 창의적인 컴백 이틀 뒤 암으로 사망한다는 것이 가능하기나 한 일인지 믿기지 않았다. 지구를 초월한 존재, 안무로 구성한 듯한 삶, 삶과 예술의 융합으로 요약할 수 있는 보위의 핵심 주제는, 전 세계를 비탄에 빠뜨린 이 마지막 예술 행위로 극대화되었고 그의 유산을 더욱 확고하게 만들었다. “팝의 얼굴을 바꾼 사람” _레드 제플린의 지미 페이지 “우리는 데이비드 보위의 아이였다.” _펫숍 보이스 지구를 초월해서 존재하는 것 같았던 한 인간 인간 그 이상을 갈망했던 존재, 데이비드 보위 아폴로 11호 달 착륙의 상징이 된 노래, ‘스페이스 오디티’(Space Oddity) 베를린 장벽을 넘어 동독까지 울려 퍼진 “Heroes” 대중과 평단의 극찬을 받는 앨범 발매 이틀 뒤 사망! 마지막 유작 앨범 “우리는 영웅이 될 수 있어. 단 하루라도” (We can be Heroes, just for one day) _“Heroes” 가사 중에서 데이비드 보위(1947-2016)는 시대의 아이콘이었던 가수이자 작곡가였으며, 그의 가사, 퍼포먼스, 변화를 거듭하는 페르소나가 50년여 동안 팝 문화의 핵심이었다는 사실을 대중은 익히 알고 있습니다. 그러나 아마도 보위가 색소폰, 고토, 비올라를 비롯하여 14가지 악기를 연주할 수 있었다는 것, 최초로 다운로드 가능한 곡을 발표한 뮤지션이었다는 것은 잘 알려지지 않았습니다. 이기 팝(Iggy Pop)과 함께 베를린 아파트에서 살았다는 것이나 앨범이 1억 4천만 장이나 팔렸다는 사실 또한 마찬가지입니다. 《인포그래픽 : 데이비드 보위》는 데이비드 보위에 대한 검증된 사실과 숫자들을 바탕으로 그의 생애와 작품세계, 명성을 한눈에 들어오게 구성하였습니다. 음악 뒤에 감춰진 아티스트 보위의 여러 매력적인 사실과 한 인간으로서 보위를 바라볼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입니다. ▶▷ 데이비드 보위의 인생은 고정관념과 관습에 저항했고, 보위의 예술은 획일화를 거부했으며 모든 경계가 모호했다. 보위는 카멜레온이었다. 뮤지션, 배우, 예술가이자 스타일의 아이콘을 차례로 넘나들며 우주인, 번쩍이는 왕, 소울 소년(soul boy), 은둔자, 이야기꾼, 중독자, 절대 금주가, 연인, 남편, 아버지의 모습으로 무대에 등장했다. 하지만 보위는 세대를 아우르는 음악 팬들에게 영웅이 존재할 수 있다는 가능성을 쉼 없이 일깨워준 문화 개혁가였다. ▶▷ 깡마른 몸매에 독특한 눈매, 매혹적인 자태까지. 보위는 어린 시절부터 사람들의 시선을 끌었다. 데이비드 보위(본명 David Jones)는 전쟁 직후 런던 교외의 빈궁한 환경에서 태어났다. 1969년 데이비드 보위로 개명하고, 아폴로 11호의 달 착륙의 상징적인 음악이 된 ‘스페이스 오디티’(Space Oddity)를 발표했다. 보위는 전 인류가 기존의 한계를 넘어 부상하고 있던 시기에 음악가로 데뷔하여 ‘지기 스타더스트’(Ziggy Stardust)로 진정한 스타의 반열에 진입했다. 번개 맞은 듯한 헤어스타일에 우주 미아 의상을 입은 보위는 전위적인 퍼포먼스와 음색으로 청중을 전율에 떨게 만들었다. ▶▷ <헝키 도리>(Hunky Dory), <지기 스타더스트의 흥망성쇠와 화성에서 온 거미>(The Rise and Fall of Ziggy Stardust and Spiders from Mars), <알라딘 세인>(Aladdin Sane)을 비롯한 보위의 명반들은 길을 잃고 헤매는 청소년에게 길을 안내하는 별과도 같은 존재였다. 남들과 조금 다르거나, 성 정체성이 남다르거나, 제 구실을 못하는 것처럼 보이더라도 그 누구나 보위를 보면 이런 모든 것이 다 괜찮다고 느끼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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