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랑이 일고 (제4회 넥서스 경장편 작가상 우수상 수상작) - 임은희 지음
파랑이 일고 (제4회 넥서스 경장편 작가상 우수상 수상작)

저자 : 임은희

발행일 : 2025년 02월 03일 출간

분류 : 문학 > 한국소설 > 한국소설일반 KDC : 문학(810)

정가 : 15,8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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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출판사연락처
02)330-5500
출판사 주소
경기도 파주시 지목로 5(신촌동)
편집자
김수진
쪽수
264
ISBN
9791166834059
크기
135 * 195 mm

도서분류

문학 > 한국소설 > 한국소설일반

수상 및 추천도서

제4회 <넥서스경장편작가상> 우수상 수상작

도서소개

제4회 <넥서스경장편작가상> 우수상 수상작. “우리가 새로이 싹을 틔울 수 있을까.” 가혹한 노동만이 유일한 선택지가 된 아이들 한마디로 이 소설은 새롭고 독창적인 묵시론이다. _손홍규(소설가) 제정 이래 다양한 작품으로 독자들과 만나 온 <넥서스경장편작가상>이 제4회 우수상 수상작을 내놓았다. 임은희의 『파랑이 일고』는 가장 낮은 곳에서 살아가는 사람들의 이야기이다. 가혹한 노동으로 내몰린 주인공 ‘창우’와 아이들은 살아남기 위해 스스로를 던져야만 한다. “아동 착취와 노동 문제로 시작한 이야기는 환경과 기후의 문제로 나아가지만 궁극적으로는 그 모두가 인간의 일이라는 걸 일깨우듯 삶의 빛나는 세목으로 채워진”(편혜영) 작품은, “새롭고 독창적인 묵시론”(손홍규)이라는 심사평을 받았다. “우리가 새로이 싹을 틔울 수 있을까.”_본문 중에서 생명과 죽음을 가르는 상상의 극지에서 씨앗 하나를 탄생시키려는 아이들… 이들의 탐색담 속으로 독자들을 초대한다.

추천사

생명과 죽음을 가르는 상상의 극지에서 씨앗 하나를 탄생시키려는 이들이 있다. 그 과정에는 수많은 이들의 안목과 자각, 사랑과 연대가 필요하다. 세상을 다면적으로 담아내는 고퀄리티의 만화경처럼, 갈등하면서도 서로 이어져 가는 이들의 탐색담이 단순한 생태 이야기를 훌쩍 뛰어넘어 서고 있다. _유성호(문학평론가, 한양대학교 국문과 교수) 독특한 변주와 리듬을 가진 작품이다. 아동 착취와 노동 문제로 시작한 이야기는 환경과 기후의 문제로 나아가지만 궁극적으로는 그 모두가 인간의 일이라는 걸 일깨우듯 삶의 빛나는 세목으로 채워진다. 상실한 것들을 통해 역설적으로 곁에 남은 것을 돌아보게 하는 이 작품은 그로테스크한 동시에 천진하고 우화적인 동시에 현실적이다. _편혜영(소설가) 아이들이 노역에 동원되고 쓰레기처럼 버려지는 세상을 지독할 만큼 사실적으로 그려 내면서도 작가는 함부로 희망을 말하지 않는다. 희망이 없는데도 희망을 품고 씨앗 속으로 들어간 아이들, 세련되고 감각적인 문장으로 보여 준 절망과 폐허의 세계, 분명 그 세계를 살아가는 아이들은 끔찍하건만 기이하게도 아름답다. 한마디로 이 소설은 새롭고 독창적인 묵시론이다. _손홍규(소설가) _유성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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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소개

임은희 1972년 한국에서 태어났다. 멕시코국립영화제작학교(Centro de Capacitación Cinematográfica) 영화연출학과를 졸업하고, 영화감독 및 멕시코영화예술과학아카데미(AMACC) 회원으로 활동했다. 스페인어로 쓴 시나리오 6편 가운데 5편(<파문>, <갑각류를 요리하는 빨간 조리법>, <섬이 되다>, <뚫어!>, <할머니 맘보>)은 멕시코에서 영화로 제작되었고 직접 연출했다. 영화 로 국제영화비평가연맹FIPRESCI상 및 멕시코영화아카데미상인 아리엘Ariel상 등을 수상했으며, 장편소설 『파랑이 일고』로 제4회 넥서스경장편작가상 우수상을 수상했다.

목차

추천사 파랑이 일고 감사의 말 작품해설 | 오지 않은 파랑을 기다리며 _임지훈(문학평론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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