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국립생태원이 쉬운 정보가 필요한 분들을 위해 만들었습니다.
‘쉬운 글과 그림으로 보는 자연 이야기’ 시리즈는 국립생태원이 출간한 다양한 도서들이 가지고 있는 생태정보와 가치들을 쉬운 말과 그림으로 풀어 발달장애인, 외국인 근로자, 다문화 가정, 노인, 청각장애인 등과 함께 나누기 위해 기획되었습니다.
2. ‘유리창에 부딪치는 새들’ 기획 의도
우리 주변에서 개나 고양이만큼 쉽게 볼 수 있는 동물인 새가 사라지고 있다는 사실을 알고 있나요? 그것도 유리창에 부딪치는 사고로요. 1년에 800만 마리의 새가 유리창에 부딪쳐 목숨을 잃고 있습니다. 국립생태원은 많은 사람들이 동물이 차에 치여 죽는 로드킬 만큼 새가 유리창에 부딪쳐 죽는 문제를 알아주었으면 하는 바람으로 이 책을 기획하였습니다. 새가 유리창에 왜 충돌하는지, 바닥에 떨어진 새를 발견했을 때 어떻게 대처하는지, 새의 유리창 충돌을 어떻게 막을 수 있는지 등을 읽기 쉬운 글과 그림을 통해 알려주고, 야생조류 유리창 충돌을 막기 위해 각계각층에서 다양하게 활동하는 사람들을 소개하여 인간과 야생동물의 공존 방안을 제시하였습니다.
3. ‘유리창에 부딪치는 새들’ 특장점
이 책은 2023년 12월 국립생태원이 출간한 ‘야생조류 유리창 충돌’의 일부를 뽑아 쉬운 정보가 필요한 분들을 위해 문장을 쉽게 풀어 쓰고 단어를 쉽게 바꿔서 만들었습니다. 다채로운 일러스트로 독자의 흥미를 유발하고, 국립생태원이 야생조류 유리창 충돌을 조사하고 연구하며 확보한 통계와 사진 등으로 이해를 돕습니다. 더불어 발달장애인 감수를 통해 쉬운 정보를 점검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