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프 임파서블 - 매트 헤이그 지음
라이프 임파서블

저자 : 매트 헤이그 번역 : 노진선

발행일 : 2024년 11월 28일 출간

분류 : 문학 > 영미소설 > 영미소설일반 KDC : 문학(840)

정가 : 18,000원

출판사
출판사연락처
출판사 주소
쪽수
492
ISBN
9791168342477
크기
138 * 205 mm

도서분류

문학 > 영미소설 > 영미소설일반

도서소개

《미드나잇 라이브러리》 작가 매트 헤이그 4년 만의 신작 삶의 기대를 버렸을 때, 마법의 섬에서 초대장이 도착했다 은퇴한 수학 교사인 72세 그레이스가 자신이 겪은 이상하고 불가능한 일을 들려주는 편지로 이야기는 시작된다. 그레이스는 아들과 남편을 먼저 떠나보낸 후 똑같은 일상을 반복하며 무미건조하게 살아간다. 모든 감정을 완벽 차단한 채 언젠가 찾아올 죽음을 기다리고 있을 뿐인 그레이스에게, 40년 전 같이 근무했던 음악 교사 크리스티나가 스페인 이비사섬에 있는 집을 자신에게 남기고 떠났다는 소식이 날아든다. 1979년에 예기치 않게 크리스마스를 함께 보냈던 것 말고는 아무런 추억도 교류도 없었건만 어찌된 영문일까? 해답을 찾는 수학 교사의 호기심은 일상에 작은 파문을 만들고, 결국 지중해의 섬 이비사로 그녀를 데려간다. 그레이스가 크리스티나의 죽음에 관해 파헤칠수록 모든 의문은 섬에 전해지는 전설 속 빛 ‘라 프레센시아’로 향한다. 마침내 그 빛을 마주한 그레이스는 신비한 능력을 얻게 되는데…. 《라이프 임파서블》, 불가능한 존재 혹은 불가능한 삶을 의미하는 제목처럼 이 책은 존재 자체가 불가능할 뻔한 작품이다. 작가 매트 헤이그는 소설과 에세이, 동화를 종횡무진하며 세계적인 성공을 거두었지만 이후에 찾아온 번아웃과 우울증, ADHD 진단 등으로 어려움을 겪으며 글쓰기를 그만두고자 했기 때문이다. 그러나 다른 일을 해보고자 20년 만에 찾은 이비사에서 이 이야기가 머릿속에 떠오르자, 쓰지 않을 수 없었다고 한다. 그리고 이 책 덕분에 글쓰기와 삶을 다시 사랑할 수 있게 되었다고 고백한다. 그렇게 완성된 《라이프 임파서블》은 “모험, 미스터리, 환경에 관한 이야기이자, 삶과 죽음에 관한 모든 것”이 담겼다. 지금 여기를 살아가는 모든 존재의 이유와, 삶의 경이로운 가능성을 탐구하는 가장 진실하고도 마법 같은 이야기가 다시 한번 우리에게 찾아왔다.

추천사

베네딕트 컴버배치 (배우) “삶을 긍정하는 경이로움과 상상력으로 가득한 아름다운 소설.” 《뉴욕타임스》 “액션과 경외의 오디세이. 소박하고도 진정으로 사랑스럽다.” 《퍼블리셔스위클리》 “매트 헤이그의 손끝에서 마법은 생명력을 얻는다.” 《타임》 “슬픔과 용서, 두 번째 기회에 대한 환상적인 탐험.” 《피플》 “현명하고, 영감을 주는 이야기.” 《가디언》 “지혜롭고 감동적인 이 소설은 미스터리이자 사랑 이야기, 판타지이자, 지구를 향한 러브레터다.” 《북페이지》 “순식간에 빠져들었고, 페이지를 넘기는 즐거움을 만끽했다. 희망차고 따뜻하며 인간적인 이야기를 원하는 모두에게 추천한다.” 《북라이엇》 “기후 변화, 노화, 죄책감으로부터의 회복에 관한 멋진 책.”

상세이미지


저자소개

저자 매트 헤이그 Matt Haig "강렬한 존재감과 위대한 재능을 가진 소설가"로 평가받는 영국의 작가. 기발한 상상력에 유머와 위트가 더해진 그의 작품은 독자들에게 큰 공감과 위로를 주며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1975년 영국 사우스요크셔주 셰필드에서 태어난 그는 2004년 《영국의 마지막 가족》을 출간하며 소설가로 데뷔했다. 2007년 첫 번째 어린이책 《그림자 숲의 비밀》로 네슬레 어린이도서상과 블루 피터 도서상을 수상했고, 이후 카네기상 최종 후보에 세 번이나 오르며 동화작가로서도 인정을 받았다. 2014년 《휴먼: 어느 외계인의 기록》이 에드거상 최종 후보에 올랐고, 2015년 우울증을 극복한 과정을 담은 에세이 《살아야 할 이유》가 영국에서 베스트셀러가 되었다. 2020년 출간한 《미드나잇 라이브러리》는 죽기 전에 열리는 신비한 도서관에서 자신을 찾는 여정을 그린 소설로 전 세계 누적 판매 1000만 부 돌파라는 대기록을 세웠다. 《라이프 임파서블》은 소설과 에세이, 동화를 종횡무진하며 성공을 거둔 후 번아웃과 ADHD 진단 등 어려움을 겪으며 글쓰기를 그만두고자 했던 그가 4년 만에 내놓은 소설이다. 삶의 경이로운 가능성에 대한 그만의 마법 같은 이야기는 다시 한번 전 세계에 울림을 선사하며 출간 즉시 베스트셀러에 올랐다. 그 외에도 20여 편이 넘는 그의 작품은 50여 개 지역에서 번역 출판되었다. The Life Impossible(Paperback) The Life Impossible(양장본 Hardcover) The Humans(Paperback) The Midnight Library(Paperback) 불안의 밤에 고하는 말 위로의 책 How to Stop Time(Paperback) The Comfort Book(Paperback) 진실만 말하는 요정, 진실 픽시 2: 학교에 가다! 진실만 말하는 요정, 진실 픽시 1: 친구를 만나다!(양장본 Hardcover) 역자 노진선 숙명여자대학교 영문과를 졸업하고 전문 번역가로 활동하고 있다. 옮긴 책으로 매트 헤이그의 《미드나잇 라이브러리》, 피터 스완슨의 《죽여 마땅한 사람들》, 요 네스뵈의 《스노우맨》 《레오파드》 《네메시스》, 할런 코벤의 《사라진 밤》, 앨릭스 E. 해로우의 《재뉴어리의 푸른 문》, 니타 프로스의 《메이드》, 엘리자베스 길버트의 《먹고 기도하고 사랑하라》 등이 있다. 아이 윌 파인드 유 아홉 명의 목숨 재뉴어리의 푸른 문 죽여 마땅한 사람들(큰글자도서) 나뭇잎 사이의 별빛 보이 인 더 하우스 보이 프럼 더 우즈 메이드 명상 저널(양장본 Hardcover) 본즈 앤 올

서평

출간 즉시 뉴욕타임스 ㆍ 선데이타임스 베스트셀러 아마존 ㆍ 아마존UK 베스트셀러 전 세계 30개국 번역 출간 계약 타임, 굿리즈, 라이브러리저널, 피플 등 2024 필독서 선정 전 세계 1000만부 판매를 기록한 초대형 베스트셀러 《미드나잇 라이브러리》의 작가 매트 헤이그의 신작이 출간된다. 국내 서점가에 그야말로 힐링 판타지 열풍을 일으킨 전작 이후 4년 만에 찾아온 장편소설이다. 전작이 마법의 도서관에서 후회를 되돌릴 수 있는 기회를 얻었다면 《라이프 임파서블》은 죄책감이란 감옥에 자신을 가둔 할머니가 마법의 섬에서 신비한 능력을 얻으며 벌어지는 이야기로, 오래 기다려온 독자들의 기대를 저버리지 않는 뭉클한 감동을 선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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