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른 세계에서 다시 한번 인생을 살아볼 생각은 없나?”
평범한 고등학생이라면 한 번씩 꿈꾸는 ‘이세계 전생 라이프!’
‘나는 되살아났다. 하지만 여기는 영안실이다.─’ ‘요컨대, 나는?’
교통사고를 당할 뻔한 할아버지를 구하다가 목숨을 잃은 삿포로의 평범한 남고생, 유우키 코스케. 이 남고생에게 일어난 특별한 이벤트라면, 자신이 구해준 할아버지는 이세계 신이었고, 그 보답으로 전생의 기회를 얻게 되었다는 것! 그런데 눈을 뜨면 숲속에 있을 거라더니, 유우키가 있던 곳은 현실의 영안실? 신의 어이없는 실수로 치트 능력만 갖춘 채 전생에 실패한 유우키. 그런데 능력을 갖추고 난 뒤부터 이전엔 보이지 않았던 현실 세계의 ‘음양술’이 보이기 시작했다.
묘신(우연히 주워 온 길고양이인줄 알았던 전설적인 요괴)가 눈여겨볼 만한 막강한 음양술력을 보유하게된 유우키는 묘신의 부탁으로 한 대회에 나가게 되는데. 알고 보니 무녀였던 학급 반장의 가문의 위신을 위한 중대한 음양술 대결라고? 사실은 삿포로가 진짜 이세계 아니었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