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님! 제 고민 좀 풀어주세요!! “넌 누구보다 완벽하고 아름다운 아이란다. 내가 남겨둔 저 조그만 흠집은 네가 이 세상을 살면서 나를 잊지 않고 의지할 수 있는 천국의 열쇠가 되어줄 거란다.” 노력해도 안 되고, 찾아도 안 계시는 것만 같고, 응답이란 누구에게 주시는 것인지 알 수가 없습니다. 믿음 생활을 한 지가 한참인데도 예수님을 믿은 지 1년밖에 안 된 이보다 못한 삶을 살아가는 이유가 뭘까요? 늘 뒤처지고, 늘 팍팍하게 살아야만 하는 삶에 과연 예수님은 존재하는지 의문일 때가 한두 번이 아닙니다. 예수님을 외쳐 불러보지만 벽에 대고 소리 지르는 것만 같습니다. 그렇게 부르짖던 예수님이 없다고 결론을 내리려는 순간, 누군가가 등을 두드립니다. 뒤를 돌아보니 예수님께서 눈물을 흘리고 계십니다. 순간순간이 힘들고 고통의 연속이라고 생각했지만, 돌아보니 나에게 최상의 길을 가게 하셨습니다. 힘들 때마다, 어려움에 처할 때마다 예수님께서 나의 울타리가 되어 주셨던 것입니다. 이 책은 크리스천이라면 누구나 가졌던 의문들을 예수님께 질문하고, 답을 찾는 과정을 소개합니다. 작가 개인의 이야기 같지만 모든 사람에게 적용이 됩니다. 고민만 하다가 시간을 허비하는 당신에게 예수님은 뭐라고 말씀하실까요? 내 삶속에 존재하는 예수님을 깨워보세요. 예수님이라면 어떠한 선택과 생각을 하고 계실지 이 책을 통해 풀어보시길 바랍니다. 여러분의 삶속에 숨어있는 예수님의 음성을 들길 원하는 분에게 권합니다.

저자 이보라 손편지가 유행했던 어린시절 같은 반 친구들에게 그림을 그려 직접 편지지를 만들어주곤 했는데, 좋아해주는 친구들을 보며 일러스트레이터를 꿈꿨습니다. 대학에서는 그래픽디자인을 전공했고, 현재 프리랜서 디자이너로 일하며 기독교 일러스트와 묵상만화를 연재하고 있습니다. 삶속에서 생기는 수많은 문제와 고민들에 대해 도움을 줄 만한 책은 세상에 많습니다. 그러나 나의 근본적인 문제를 치유하고 삶을 회복시키는 책은 성경밖에 없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이후 예수님의 관점으로 삶의 여러 가지 문제와 고민에 대한 답을 찾기 시작하면서 나의 삶은 변화되기 시작했고, 하나님의 은혜 가운데 평안과 행복을 누리는 삶을 경험하며 살고 있습니다. 하나님은 우리가 행복하길 원하시며 복 주시길 원하십니다. 이러한 하나님의 마음을 믿음으로 살아갈 때, 하나님은 당신의 삶을 통해 이루어 가실 뜻을 발견하게 하시고, 행복한 삶을 누리도록 이끌어 가실 것을 믿습니다.

들어가는 글 01 회복시키시는 하나님 왜 이렇게 부족함 투성이일까요 이런 제 성격이 너무 싫어요 실패하면 어떡하죠 아무것도 하기 싫어요 내 삶의 주인은 누구일까요 왜 화가 날까요 행복해지고 싶어요 약점을 드러내고 싶지 않아요 02 꿈꾸게 하시는 하나님 어떤 일을 해야 할까요 꿈은 이루어질까요 하나님의 계획을 모르겠어요 몸만 힘들고 박봉이에요 준비기간이 너무 길어요 실력자들이 너무 많아요 경험과 스펙이 너무 없어요 힘들게 노력하기 싫어요 유명한 사람이 되면 도와줄래요 옛날로 돌아가고 싶어요 03 성장시키시는 하나님 이 직장을 계속 다니는 게 맞나요 볼품없는 직장이 너무 창피해요 저는 실수투성이에요 회사 다니는 게 너무 힘들어요 나도 대접받고 싶어요 일 잘하는 선임 없이도 가능할까요 커피 타려고 입사한 건 아니라구요 열심히 하는 척만 해도 될까요 나에게도 좋은 날이 올까요 직장 동료와의 관계 때문에 고민이에요 04 부요하게 하시는 하나님 알바인생으로 살아가야 하나요 사고 싶은 게 너무 많아요 돈이 많았으면 달라졌을까요? 헌금이요? 복받는다고 하니까 내는 거죠 죄송하지만 이것밖에 못 드려요 부자가 되면 천국에 못 가나요 돈을 벌어도 늘 부족한 이유가 뭘까요 받기만 하니까 너무 좋아요 돈 많이 벌면 그때 할게요 거룩한 부자가 되고 싶어요 내 것도 없는데 어떻게 베풀 수 있나요 05 만남을 예비하시는 하나님 제가 만나고 싶은 사람은요 저의 배우자가 맞나요? 연애 경험이 풍부해야 좋은 사람을 만나죠 언제 만나게 해주실 거예요 주일마다 누굴 위해 치장하는 걸까요 그 사람의 단점만 보여요 사랑이 변할까봐 두려워요 꼭 결혼을 해야 하나요? 우린 너무 달라요 아이를 꼭 낳아야 할까요? 평~생을 같이 살아야 해요? 06 화목하게 하시는 하나님 하나님을 믿지 않아도 잘만 살아요 용서가 쉽게 안 돼요 내가 상처주는 사람이었다고요? 저 사람은 축복받을 자격이 안 되는데요 잘해 주고 싶지만, 쉽게 안 돼요 나는 뭘 해도 괜찮죠 나만 손해예요 난 그저, 도움을 주고 싶었을 뿐이에요 자꾸 사람을 의지하게 돼요 불의에 맞설 용기가 없어요 저도 강해지고 싶어요 07 믿음을 성장시키시는 하나님 하나님이 벌주시는 건가봐요 하나님을 믿으면 달라질 줄 알았어요 하나님을 믿지만 너무 창피해요 매일 말씀묵상 = 매번 작심삼일 말씀에 집중할 수가 없어요 하나님이 알려주시면 안 되나요 진짜 사랑하는지 모르겠어요 하나님을 위해 목숨을 버릴 수 있을까요 은혜가 충만했다가도 돌아서면 시험들어요 이런 내 모습, 괜찮을까요 친구들은 교회 다녀도 주일에 놀러가던데요 왜 이단에 빠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