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 - 아이코 이케가미 지음
친구

저자 : 아이코 이케가미 번역 : 우리동네책공장 편집부

발행일 : 2018년 05월 28일 출간

분류 : 어린이 > 어린이문학 > 동화책 > 외국작가 KDC : 문학(840)

정가 : 12,000원

출판사
출판사연락처
출판사 주소
쪽수
32
ISBN
9791187304074
크기
210 * 263 * 8 mm / 348 g

도서분류

어린이 > 어린이문학 > 동화책 > 외국작가
어린이 > 초등1~2학년 > 어린이문학 > 동화책

도서소개

친구가 되는 건 어떤 걸까요? 매일 같이 논다고 친구가 아니에요. 진정으로 마음을 나눠야 친구지요. 나와 다른 친구에게 다가가는 법, 함께 음식을 먹는 것만큼 좋은 방법은 없을 거예요. 마음을 나누듯 음식을 나눠 먹을 친구, 여러분은 있나요? 우리 아이들은 친구를 어떻게 생각할까요? 매일 같이 노는 친구를 진정한 친구라고 생각할까요? 진정한 친구란 마음을 나누는 친구예요. 진정한 마음은 친구를 진심으로 위하는 마음에서 시작하지요. 비록 나와 조금 또는 많이 다르더라도 마음은 충분히 나눌 수 있어요. 마음을 나누는 친구가 되기 위해서는 내가 먼저 그 친구에게 다가가는 것이 필요해요. 여기 한 아이가 있어요. 다른 나라에서 전학 와서 우리와는 달랐어요. 아무도 그 아이에게 다가가지 않았어요. 그래서 그 아이는 항상 혼자였어요. 친구들이 노는 것을 바라보기만 했고, 밥도 혼자 먹었어요. 외롭게 지내던 어느 날, 특별한 동물 친구가 그 아이를 찾아왔어요. 함께 재미있게 놀았고, 함께 밥도 먹으며 친구가 되었어요. 다음 날 다른 동물 친구가 찾아왔고, 이후 더 많은 동물 친구들이 그 아이의 친구가 되어 주었어요. 그러던 어느 날, 한 아이가 수줍게 찾아왔어요. 이제 그 아이에게는 많은 친구가 생겼어요. 그리고 또 새로운 친구가 전학을 왔어요. 우리와는 전혀 다른 모습이었지만, 인사를 나누고, 마음을 나누고, 함께 뛰어놀고, 맛있게 밥을 먹으며 진정한 친구가 되었어요. 함께 밥을 먹는다는 건 어떤 의미일까요? 마주 앉아 밥을 먹으며 대화를 하고, 그러다 보면 마음을 나누게 되고, 그렇게 친구가 되지요. 그래서 같이 밥을 먹는 것은 친구가 되기 위한 과정 중 하나예요. 친구란 바로 이런 게 아닐까요? 겉모습이 다르면 어때요? 나와 다름을 인정하고 마음을 나누면 충분히 친구가 될 수 있어요. 주변을 살펴보세요. 혹시 혼자 있는 친구가 있다면 내가 먼저 그 친구의 손을 잡는 거예요. 이야기를 나누고, 함께 음식을 나눠 먹고, 뛰어놀면서 친구가 되어 주세요. 나도 누군가에게는 다른 아이가 될 수 있고, 낯선 아이가 될 수 있어요. 진정한 친구를 만들고 싶다면 친구가 다가오기를 기다리기보다는 내가 먼저 다가가 친구가 되어 주세요.

추천사

School Library Journal 《친구》는 글이 많이 없고 친절하게 행동하고 친구가 되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그림으로 설명한다. 도서관에서는 도서 목록에 이 새로운 책을 추가하고 소장하기 위해서가 자리를 마련해야 할 것이다. Kirkus Reviews 《친구》는 밥을 같이 먹는 것이 새로운 환경에 적응할 때, 학교에 다니거나 새로운 친구를 만날 때 쉽게 친해질 수 있는 좋은 방법임을 알려 준다. Book list 파스텔 톤의 부드럽고 편안한 분위기의 그림을 바탕으로, 재미있는 이야기와 교훈적인 메시지가 담긴 책이다.

상세이미지


저자소개

저자 아이코 이케가미 저자 아이코 이케가미 아이코 이케가미는 일본 도쿄에서 태어났어요. 그녀는 도쿄에서 그림을 그리고, 그림책을 만들며 생활했어요. 예술과 책뿐만 아니라 사람의 뇌에도 관심이 많았던 그녀는 미국으로 건너가 뇌를 연구하는 박사가 되었어요. 그리고 친구들과 함께 밥을 먹는 것이 뇌 건강에 좋다는 것을 알게 되었지요. 현재 그녀는 미국 오하이오에서 개와 고양이들과 행복하게 살고 있어요. 이 책은 그녀가 미국에서 처음으로 펴낸 그림책이에요. 역자 우리동네책공장 편집부 꿈꾸는 소년(양장본 Hardcover)

목차

이 책은 목차가 없습니다.

서평

《친구》 그림책의 의미 그림책은 말 그대로 그림으로 설명된 책입니다. 줄줄이 이어지는 글보다 페이지마다 크게 펼쳐지는 그림을 통해 아이들 스스로 내용을 이해하도록 하는 것이 그림책의 역할입니다. 《친구》는 다른 나라에서 전학 온 낯선 아이가 친구를 사귀는 이야기를 담은 그림책으로, 친구가 되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그림으로 표현하고 있습니다. 글은 최대한 자제하고, 그림은 최대한 활용해 아이들이 각자의 방식으로 이야기를 이해하고, 상상할 수 있도록 여운을 남겼습니다. 또한 아늑하고 편안한 느낌을 자아내는 따뜻한 느낌의 파스텔 톤 그림은‘친구’라는 의미를 충분히 표현하고 있어 낯선 환경에 있는 아이의 불안하고 초조한 마음을 토닥토닥 다독여 줍니다. 그림만 봐도 마음이 평온해지고 흐뭇한 미소가 지어지도록 구성하였습니다. 익숙한 공간을 떠나 낯선 곳에 가면 누구든 낯선 아이가 될 수 있습니다. 전학을 가거나, 또는 전학을 오거나, 새 학기가 시작된 낯선 상황일 때 친구를 사귈 수 있도록 도움을 주는 《친구》를 통해 친구가 되기 위해서는 나와 다른 외모가 아니라 나와 진정으로 통하는 마음이 중요하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친구의 진정한 의미를 아이에게 알려 주고 싶다면 아이의 옆에 《친구》를 살며시 놓아 주세요. 분명 아이는 친구의 진정한 의미를 알게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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