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스도인을 위한 지구 돌봄 안내서 - 벳시 페인터 지음
그리스도인을 위한 지구 돌봄 안내서

저자 : 벳시 페인터 번역 : 김유진|정진화|최지혜

발행일 : 2025년 01월 20일 출간

분류 : 종교 > 기독교(개신교) > 신앙생활 > 신앙생활/영성 KDC : 종교(230)

정가 : 17,000원

출판사
출판사연락처
출판사 주소
쪽수
216
ISBN
9791189782719
크기
148 * 211 * 18 mm / 448 g

도서분류

종교 > 기독교(개신교) > 신앙생활 > 신앙생활/영성
사회과학 > 사회문제/복지 > 사회문제 > 환경문제

도서소개

하나님이 창조하신 지구를 사랑하고 돌보는 것은 단순한 선택이 아니다. 모든 그리스도인에게 주어진 거룩한 사명이다. 기후 위기와 그로 인한 환경 오염, 천연자원 고갈, 멸종위기종 급증 등 점점 심각해지는 환경문제를 더는 외면할 수 없는 이때, 그리스도인에게 있어 하나님의 창조 세계인 지구를 사랑하고 돌보는 것은 그분의 창조 사역에 동참하며 그분과 동행하는 삶을 살아가는 것이다. 이 책은 성경적 통찰과 과학적 정보를 바탕으로 그리스도인들에게 왜 창조 세계를 돌보아야 할 책임이 있는지를 설명하고, 일상에서 창조 세계를 돌보는 구체적인 실천 방법을 제시한다. 그리스도인이 지구를 돌보는 데 더없이 좋은 지침서이다.

추천사

마크 퍼셀(아로샤 USA 디렉터) “사람들은 창조 세계를 위해 무엇을 할 수 있는지 알고 싶어 하지만 어디서부터 실천해 나가야 할지 몰라서 막막해합니다. 이 책은 그 시작을 돕는 훌륭한 책입니다. 신학적·과학적 정보를 바탕으로 그리스도인에게 왜 창조 세계를 돌보아야 할 책임이 있는지 설명하고, 일상에서 창조 세계를 돌보는 구체적인 실천 방법을 제시합니다. 회복과 번영의 개념을, 인간을 넘어 다른 피조물에게로까지 확장할 것을 제안합니다. 그리스도인이 지침서로 삼고 지구를 돌보는 데 활용하기에 좋은 책입니다.”

상세이미지


저자소개

저자 벳시 페인터 작가이자 보존 생물학자로, 환경 보호와 신앙적 관점에 깊은 열정을 지니고 있다. 예일대학교 대학원에서 종교와 생태학을 전공했으며, 구속사적 성서 이야기가 자연의 아름다움과 오늘날의 환경적 희망에 미치는 영향을 연구하고 있다. 특히 습지 생태학에 관심이 많아 염습지 탐사를 즐기고, 플랑크톤을 현미경으로 관찰하는 데서 기쁨을 느낀다. 미국 코네티컷 주 뉴헤이븐에 거주하며, 세인트존스 성공회 교회에 출석하고 있다. 가톨릭과 정교회 예배에도 자주 참석하며, 창조 세계 보호를 주제로 한 초교파적 대화를 나누고 교회 간 연합을 촉진하는 데 열정을 쏟고 있다. 역자 김유진 호기심이 많고, 배우는 것을 가르치는 것만큼이나 좋아하는 초등학교 교사이다. 아름다운 창조 세계 안에서 모두가 함께 즐겁기를 바라며, 배운 대로, 믿는 대로 살아가기를 꿈꾼다. 늘 앞서가는 이들을 열심히 따라가며 성장하고 있다. 역자 정진화 코로나를 겪으면서 먹고 입고 쓰며 살아가는 모든 것이 세상과 연결되어 있음을 깨달았다. 창조 세계의 신음에 그리스도인으로서 어떻게 살아가야 할지 고민하며 같은 고민을 하는 선생님들과 함께 사부작사부작, 좌충우돌, 꾸물거리며 작은 움직임을 만들어 가고 있다. 기후 위기 앞에서 작은 저항과 열정을 다해 살아가는 ‘살림하는 과학 교사’이다. 역자 최지혜 재미와 의미를 찾는 일이라면 즐겁게 도전하는 초등학교 교사이자 두 아이의 엄마이다. 취미는 멍때리기이며, 가끔 멍해 보이지만 실은 늘 다양한 상상 속에 빠져 있다. 별명은 ‘깍지’. 콩알이 ‘뿅’ 하고 튀어나올 때까지 품 안에서 잘 먹이고 키우는 콩깍지 같은 사람이 되고 싶다는 마음을 담고 있다.

목차

추천사 서문 1. 목마른 지구를 위한 생명의 샘, 담수 2. 떠나고 싶지 않은 친구들, 멸종위기종 3. 지구의 선물, 산과 광물 4. 우리의 숨결, 공기와 하늘 5. 사라져 가는 지구의 허파, 숲 6. 발아래 놓인 생명의 땅, 토양 7. 작지만 위대한 일꾼들, 꽃가루 매개자 8. 자연이 만든 생명의 요람, 습지 9. 바닷속 무지갯빛 놀이터, 산호초 10. 광활하고 신비로운 지구의 심장, 바다 11. 극지방과 지구의 기후 감사의 말 미주 부록 옮긴이의 말

서평

더는 미룰 수 없는 기독교 담론, '기후 위기와 환경문제'를 과학 정보와 성경적 통찰, 실생활 실천법으로 풀어낸 지구 돌봄 통합 안내서 ⬩믿음으로 시작해 행동으로 완성하는 지구 돌봄 사명 ⬩과학적 사실과 성경적 가르침의 조화 ⬩일상에서 실천 가능한 생태 보존 지침 ⬩환경의 피해자가 되기 쉬운 빈곤층과 약자에 대한 배려 ⬩내용 이해와 읽는 즐거움을 더하는 인포그래픽 ‘기후 우울’과 ‘생태 불안’이라는 새로운 심리 용어가 만들어질 정도로 기후 위기가 심각해지고 있다. 전 세계적으로 빈번히 발생하는 기후 재앙은 사람들에게 무력감과 불안, 좌절감과 공포를 안긴다. 이러한 심리적 현상은 단순히 지나친 걱정이 아니라, 환경 변화가 우리의 삶에 직접적으로 영향을 미치고, 기후 위기에 대한 인식이 높아지면서 나타나는 자연스러운 이성적 반응이다. 많은 그리스도인은 이 거대한 문제 앞에서 무엇을 해야 할지 고민하며 답을 찾고 있다.  이 책은 그들에게 길을 안내하는 책으로, 생태계의 기능과 그 생태계가 직면한 문제를 분야별로 설명하고, 성경 말씀과 그로부터 얻는 교훈을 탐구해 하나님의 창조 세계에 대한 경외를 일깨우고 우리가 나아가야 할 명확한 방향을 제시한다. 과학적 사실과 성경적 가르침의 조화 하나님이 창조하신 자연 세계를 돌보는 일에 대한 과학적 사실과 성경의 가르침을 융합하여 지구를 보전해야 하는 이유를 명확히 제시한다. 하늘과 바다, 숲, 땅 등 각 영역의 현재 상황과 오염 원인을 과학적 근거와 데이터를 통해 쉽게 설명하며, 각 환경이 성경에서 갖는 의미와 돌봄의 방법을 제시하면서 창조 세계를 돌보는 일이 그리스도인의 정체성과 소망의 본질임을 강조한다. 창조 세계를 사랑하고 보살피는 행위는 인간과 자연, 그리고 하나님과의 관계를 회복하는 과정이자 하나님의 영광을 드러내는 방법이다. 그리스도인에게는 생명을 사랑하라는 복음의 메시지에 응답할 기회가 있다. 이제는 고통에 신음하는 피조물을 위해 교회가 먼저 나서서 우리 모두의 집인 창조 세계를 돌볼 때이다. 모든 것을 새롭게 하시는 하나님을 신뢰하며 회복과 치유, 화해의 계획을 세우신 그리스도와 같이 창조 세계를 바라볼 때이다. 일상에서 지구를 돌보는 실천 방안 독자가 일상에서 손쉽게 실천할 수 있는 창조 세계 돌봄의 방법을 다양하게 담고 있다. 우리가 살아가는 집, 직장, 교회 등 모든 공간에서 실천할 수 있는 구체적이면서도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제공하여 작은 실천으로 도 의미 있는 변화를 만들어 낼 수 있도록 용기와 동기를 부여한다. 특히 무분별한 낙관주의가 아닌 모든 피조물이 하나님의 구속 안에 포함된다는 성경적 희망을 제시하고, 창조 세계를 돌보는 것은 단순히 미래 세대를 위한 책임이 아니라, 지금 여기에서 하나님의 나라를 이루는 과정임을 설득력 있게 보여 준다. 빈곤층과 약자를 위한 배려 수질 오염과 대기 오염 등 환경의 변화에 취약한 이들은 빈곤층과 약자들이다. 환경문제는 경제적 약자와 연결되어 있으며, 이들을 보호하는 일은 곧 하나님께서 맡기신 이웃 사랑의 사명이다. 이 책은 이러한 문제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그리스도인으로서 이들을 위해 무엇을 할 수 있을지 구체적인 방안을 제시한다. 이해를 돕는 시각 자료와 친환경 제작 방식 책 전반에 걸쳐 포함된 인포그래픽은 자연 세계의 고유한 장엄함을 조명하며, 하나님께서 만드신 야생적이고 경이로운 자연에 대한 관심을 불러일으킨다. 각 장의 마지막에는 지구를 더 잘 돌볼 수 있는 실천 팁과 세상에 긍정적인 변화를 만드는 노력이 수록되어 있다. 이 책이 담고 있는 메시지를 실천하고자 친환경 종이와 콩기름 잉크로 제작했으며, 띠지와 면지, 책날개를 생략하고 종이 손실이 적은 판형을 선택했다. 추천 독자층 -지구를 위해 무언가를 하고 싶지만 어디서부터 시작해야 할지 모르는 그리스도인 -환경 위기에 대한 과학적 정보와 성경적 통찰을 알고 싶어하는 독자 -일상에서 하나님과 이웃을 섬기는 일에 관심 있는 교회 소그룹 -지구 변화가 삶과 신앙에 미치는 영향을 고민하는 청소년과 성인 -기후 위기와 환경 보호 수업을 위한 기독교 학교 교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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