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를 깨우는 책 읽기 마음을 훔치는 글쓰기 - 허지영 지음
나를 깨우는 책 읽기 마음을 훔치는 글쓰기

저자 : 허지영

발행일 : 2020년 08월 12일 출간

분류 : 자기계발 > 자기능력계발 > 독서/글쓰기 KDC : 사회과학(320)

정가 : 15,000원

출판사
출판사연락처
출판사 주소
쪽수
270
ISBN
9791190865074
크기
151 * 211 * 21 mm / 463 g

도서분류

자기계발 > 자기능력계발 > 독서/글쓰기

도서소개

“인생을 최고로 여행하는 방법은 많이 경험하고 읽으며 생각하고 쓰면서 끊임없이 배우고 깨달으며 성장하는 것이다!” 늘 자신에게 깨어있는 삶을 위해 책을 읽고 글쓰기로 자유를 찾는 법 “우리가 누구이며 어떻게 우리 자신에게 이를 수 있는지 밝혀주는 작품을 읽고 또 읽어라. 이 과정에서 우리는 자신과 타인에 대한 연민을 키우고 다정한 마음을 갖게 되는 것을 거듭 체험하게 된다.” 이는 나탈리 골드버그의 말이다. 우리의 경험은 눈으로 볼 수 있는 거리도, 들을 수 있는 것에도 한계가 있다. 원한다고 모든 것을 경험할 수 없다. 그런데도 불구하고 자신이 경험한 것을 기준으로 세상을 판단한다. 다행히 우리에게는 늘 함께할 수 있는 좋은 스승이 있다. 좋은 교육자는 학생들이 스스로 자신의 능력을 끌어올릴 수 있도록 자극하는 사람이듯이, 좋은 책도 자신을 넘어서게 해주는 역할을 하기 때문이다. 저자는 책을 읽으면서 자연스럽게 마음에 집중하기 힘들 때도, 자신을 믿는다고 느끼지만 흔들리는 순간도 많았다고 고백한다. 현실에서 도망치고 싶은 순간은 시시때때로 찾아왔고, 원치 않는 감정에도 쉽게 휩쓸렸다. 외로움에서 벗어나기 위해 늘 누군가와 함께 있길 바랐고 타인의 인정에 목말라했으며 타인을 향해 수많은 질문을 쏟아냈다. 자신의 불행이 모두 남 탓 같았기 때문인데 정작 자신에게는 묻지 않았다는 것을 깨달았다. ‘왜 그런 선택을 했는지, 어떤 인생을 원하는 지’를 말이다. 그런데 힘든 순간이 올 때마다 책을 읽으며 홀로 있어도 외롭지 않았고 절망의 순간에도 나를 사랑하는 법을 배웠다. 누군가에게 바라는 게 없을 때 당당할 수 있다는 것을 깨달았다. 그래서 자신 있게 너무나 외롭거나 힘든 시기, 누구에게도 속마음을 터놓지 힘들 때 책을 만나보라고 권한다. 당신은 좋은 책이 무엇이라고 생각하는가? 저자는 ‘나를 더 나은 사람으로 이끌어주는 책’을 좋은 책이라 여긴다. 이전과는 다른 관점으로 세상을 바라볼 수 있게 해주고 경험의 한계에서 벗어나게 해주기 때문이다. 정신 수준을 높여주는 책은 읽은 후 다른 인생을 살게 해주어 결국 자신을 성장하게 하기 때문이다. 물론 책이 모든 사람을 현명하게 만든다고 단언할 수는 없다. 책을 수백 권 읽어도 악행을 저지르는 사람도 있고 책을 많이 읽지 못했지만 자신의 삶에 충실히 살아가는 사람도 있지 않은가. 얼마나 많이 읽는가 보다 얼마나 제대로 활용하는가가 훨씬 중요하다. 적극적으로 사유하는 독서가 아니라면 지식을 쌓는 데 그칠 것이다. 하지만 독자가 처음부터 자신의 한계를 인정한다면 그 무엇을 보더라도 자신을 변화시킬 수 있다고 말한다. 자신이 알고 있는 것만이 답이 아니라는 것을 받아들이고 책을 가까이한다면, 어떤 책에서도 배움을 얻을 수 있게 된다

상세이미지


저자소개

저자 허지영 아시아나 항공 승무원으로 10년간 근무했고 현재는 작가, 강사, 코치로 활동하고 있다. 나를 치유하고 타인을 위로하는 글의 힘을 믿는다. 책을 통해 성장했듯이 꾸준히 글을 쓰며 사람들과 소통하고 긍정적인 에너지를 주기 위해 노력한다. ‘인생을 최고로 여행하는 방법은 많이 경험하고 읽으며 생각하고 쓰면서 끊임없이 배우고 깨달으며 성장하는 것‘이라고 말한다. 많은 사람들이 혼란스러운 세상 속에서 중심을 잡고 자신과 세상을 사랑하며 나답게 살아가길 희망한다. 다양한 도전으로 배우고 깨달은 것들을 책에 담아 수많은 독자들과 교감을 나누고 있다. 저서로는 《나는 블로그 쇼핑몰로 월 1000만 원 번다》,《하루 10분 책 쓰기 수업》,《여자의 인생을 바꾸는 자존감의 힘》,《여자 사장, 성공할 수밖에!》,《나는 퇴근 후 온라인마켓으로 출근한다》가 있다. 퍼스널브랜딩연구소: www.hurstylecafe.co.kr 유튜브 채널: 허스타우먼 허지영TV 쇼핑몰: www.hurstarwoman.com 블로그: www.hurstyle.co.kr 인스타그램: www.instargram.com/hurstar7 페이스북: www.facebook.com/hurstar7 삶이 글이 되는 순간 나는 퇴근 후 온라인 마켓으로 출근한다 여자 사장, 성공할 수밖에! 여자의 인생을 바꾸는 자존감의 힘 되고 싶고 하고 싶고 갖고 싶은 40가지 부모님에게 꼭 해드리고 싶은 39가지 또라이들의 전성시대 버킷리스트 7

목차

프롤로그 끊임없이 배우고 깨달으며 성장하는 인생 여행법 4 첫 번째 삶이 흔들릴 때야말로 책을 만날 결정적인 순간이다 삶의 쉼표를 잠시 찍을 수 있게 해주는 든든한 휴식처 16 저마다 고통을 안고 살아간다는 것을 잊을 때 22 일상의 나태함에서 벗어나고 싶다면 책에 빠져볼 것 28 겉도는 책 읽기에서 벗어나는 네 가지 능동적인 행위 34 나에게 질문을 던지게 하는 힘을 가지는 법 42 자신을 변화시키는 데 필요한 힘을 어떻게 길러야 할까 48 드라마로 삶의 가치를 높이고 드라마 같은 삶을 만드는 법 54 운명은 정해진 것이 아니며 스스로 선택할 자유와 권리가 있다 기 드 모파상, 《여자의 일생》60 죽는 날까지 스스로를 책임지며 홀로 외롭지 않을 만큼 뭔가에 몰입할 수 있기를 어니스트 헤밍웨이, 《노인과 바다》 64 사랑의 아픔에도 계속 사랑하며 삶의 균형을 맞추어가는 것이 바로 진정한 삶 영화 〈먹고 기도하고 사랑하라〉 67 지금 필요한 건 눈에 보이지 않는 가치를 믿으며 자신을 찾기 위해 고독을 견뎌내는 것 영화 〈고흐, 영혼의 문에서〉 72 두 번째 마음과 마음을 잇고 세상을 넓히기 위해 읽는다 그동안 공감이라고 생각해왔던 것들은 과연 진정한 공감이었을까 78 많은 책을 읽어도 인생이 변화하지 않는다면 무슨 소용이 있을까 84 저자의 경험 속에서 내 삶을 들여다볼 수 있는가 90 책은 도움을 줄 뿐 현실의 문제를 해결해주지 않 는다 96 삶이 고달프다면, 어찌할 수 없는 한계라면 책을 집어 들어 할 때 102 책은 배우려고 준비된 사람에게만 가르침을 준다 108 읽을 때마다 두근거리는 새로운 인생이 열린다 114 사랑하면서 느끼는 고통이 사랑하지 않는 고통보다 낫다 F.스콧 피츠제럴드, 《위대한 개츠비》120 단 한번 뿐인 인생에서 한 순간만이라도 누군가를 깊이 사랑할 수 있다면 러시아 드라마 〈전쟁과 사랑〉 124 지금 당장 선택하면 된다, 후회 하지 않을 선택을 영화 〈남아 있는 나날〉 128 우리에게는 자신의 감정을 스스로 선택할 권리가 있다 알베르 카뮈, 《이방인》132 세 번째 쓴다는 건 나를 발견하는 일이다 언제 어디서라도 누구나 글을 쓸 수 있다 138 당연시 여겼던 일상도 글로 써보면 당연하지 않음을 깨닫게 된다 144 감정의 파편들은 적으면서 점점 작아진다 150 쓰다 보면 만나게 되는 나도 몰랐던 나 156 글을 통해 쓰고 있던 가면을 벗겨내고 진짜 나와 마주할 수 있다 162 말로 전할 수 없는 것들을 글로 전할 수 있어 얼마나 감사한가 168 지금의 삶을 더욱 사랑할 수 있게 되는 비결 174 종일 글 쓰며 일상을 채울 때 잠깐 바라보는 하늘은 눈부시게 아름답다 페터 한트케 《어느 작가의 오후》180 글을 쓰면서 많은 것을 잃었다. 하지만 글쓰기가 없다면, 실존은 공허하다 아니 에르노 《부끄러움》184 지금껏 행복이라 불렀던 것에 대해 다시 정의하게 될 것 마이클 커닝햄 《디 아워스》189 시를 쓰는 게 어려운 게 아니라 시를 쓰는 마음을 갖는 게 어려운 것 영화 〈시〉 193 네 번째 글쓰기만큼 나를 사랑하고 세상을 긍정하는 도구는 없다 잘 쓰려는 욕심을 놓아버리면 결국 잘 쓰게 된다 200 글에는 나의 모든 것이 담긴다는 걸 잊어서는 안 된다 206 특별하지 않는 일상 속에서도 낯선 시선으로 바라볼 수 있다면 212 글을 잘 쓰기 위한 지름길 같은 것은 없다 218 글 솜씨를 고민하기 전에 먼저 해야 할 마음 들여다보기 226 멈추어있는 삶을 경계하기 위해 써라 234 늘 깨어있기 위해 그리고 내 삶을 살아가기 위해 책을 읽고 글을 쓰다 240 누구나 자신만이 쓸 수 있는 이야기를 가지고 있다 246 책 읽기, 즐거움의 한계가 없는 세상 메리 앤 섀퍼, 애니 배로스, 《건지 감자껍질파이 북클럽》 252 흔들리지 않고 사유하고 판단하며 당당한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영화 〈한나 아렌트〉 256 아파도 힘들어도 사랑?“ 수 있다는 것만은 축복이다 영화 〈괴테〉 261 글을 쓰며 자신을 발견하고 사랑하며 세상을 사랑하다 루이제 린저, 《삶의 한가운데》 265 읽으면 도움이 되는 책 269

서평

불안함에서 벗어나 자기 삶을 제대로 들여다볼 수 있고 자기 사랑으로 충만한 삶을 살게 해주는 놀라운 도구, 글쓰기 책을 좋아하는 사람은 자연스럽게 쓰고 싶다는 마음으로 이어진다. 글은 권력, 학력, 스펙을 넘어서는 공평한 기회를 주기에 희망적이다. 저자는 ‘뜻대로 되지 않는 인생에서 하나쯤은 내 뜻대로 하기 위해’ 글쓰기를 시작했다. 글을 쓰면서 혼자만의 공간과 시간이 얼마나 중요한지 알게 되었다. 글을 쓰면서 ‘내가 원하는 인생’에 대해 깊이 있는 고민을 시작할 수 있었다. 그림을 볼 때 가까이서 보면 무엇을 표현한 것인지 모르는데, 멀찌감치 떨어져서 보면 선명하게 보일 때가 있는 것처럼 내 인생도 한 발짝 물러나 바라볼 수 있었다. 그 누구도 욕망이 이끄는 대로 무작정 끌려 다닐지 내 인생의 주인으로 살아갈지 매 순간 스스로 선택해야만 한다. 살아가면서 어느 순간, 내가 원하는 삶의 모습에서 멀어졌다고 느낄 때가 있다. 이때 현실을 그대로 받아들일지 아니면 한 번 더 용기 내어 자신이 원하는 삶으로 이끌지는 자신만이 결정할 수 있다. 불안과 두려움과 같은 감정은 사람을 나약하게 만든다. 글은 원치 않는 감정으로부터 나를 보호해준다. 당장의 부정적인 감정을 견디지 못해 소중한 사람들을 잃는 경우가 많다. 부정적인 감정을 글로 쓰는 것은 나에게 나쁜 영향을 미치지 못하도록 글에 에너지를 쏟아내는 과정이다. 글을 쓰면 불안함에서 벗어나 자기 삶을 제대로 들여다볼 수 있다. 자기 사랑으로 충만한 삶을 살게 해준다. 우리가 겪는 고통의 대부분은 자신을 사랑하는 마음이 부족해서 생긴다. 그런데 글은 타인을 원망하지 않고 내 안에서 답을 찾을 힘을 준다. 생각을 기록하다 보면 자신이 어떤 존재인지, 무엇을 원하는지 알게 된다. 자신을 찾기 위해 쓰기 시작하는 글은 타인에게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다. 글을 잘 쓰기 위해 타인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는 법을 익히게 되고 자연의 소리, 세상의 소음을 가볍게 지나치지 않는다. 누구나 타인에게 도움을 주고 힘이 되어 줄 때 자신의 존재를 가치 있게 바라볼 수 있다. 글은 존재의 의미를 실감하게 해준다. 삶의 즐거움을 느끼게 해주고 현재를 충만하게 살아가면서 타인에게 도움을 줄 수 있는 일이 바로 글쓰기다. 이 책은 크게 4개의 장으로 구성되어 있다. 하지만 마음이 끌리는 대로 아무 페이지나 펼쳐서 읽으면 된다. 특히 ‘ 저마다 고통을 안고 살아간다는 것을 잊을 때, 일상의 나태함에서 벗어나고 싶다면, 나에게 질문을 던지게 하는 힘을 가지는 법, 자신을 변화시키는 데 필요한 힘을 어떻게 길러야 할까?’ 등은 자신에게 집중하고 싶을 때, 혹은 제대로 한 번 책 읽기를 해보고자 할 때 펼치면 된다. 글을 통해 쓰고 있던 가면을 벗겨내고 진짜 나와 마주할 수 있다, 지금의 삶을 더욱 사랑할 수 있게 되는 비결, 글 솜씨를 고민하기 전에 먼저 해야 할 마음 들여다보기, 멈추어있는 삶을 경계하기 위해 써라’ 등은 쓰기를 통해 내면을 돌아보고 쓰기의 새로운 매력에 빠져보고 싶을 때 먼저 읽어 보기 바란다. 어떤 상황에서도 책을 펼치는 것, 글을 쓰는 것은 내 뜻대로 할 수 있다. 누구도 나를 방해할 수 없다. 저자는 인생을 최고로 여행하는 방법은 많이 경험하고 읽으며 생각하고 쓰면서 끊임없이 배우고 깨닫고 성장하는 것이라고 믿는다. 당신도 이 책과 함께 깨어 있는 인생을 위해 책을 읽고 글 안에서 자유를 찾을 수 있기를, 자신에게 더 가까이 다가가길 응원한다.
목록
장바구니 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