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의 대화력 - 허승희 지음
엄마의 대화력

저자 : 허승희

발행일 : 2024년 12월 12일 출간

분류 : 가정/살림 > 자녀교육 > 부모교육 KDC : 기술과학(590)

정가 : 19,000원

출판사
출판사연락처
출판사 주소
쪽수
280
ISBN
9791191378634
크기
152 * 225 mm

도서분류

가정/살림 > 자녀교육 > 부모교육

도서소개

“아이는 절대 혼자 성장하지 않습니다. 스스로 공부 잘하는 아이의 비결은 ‘통하는 엄마’입니다.” 두 아이를 영재교육원에 보낸 20년 차 교육 전문가가 직접 연구 개발한 ‘내 아이 영재로 키우는’ 기질 대화법 ‘남들보다 앞서가는 아이의 공부는 시작부터 달라야 한다.’ 수많은 육아서와 교육 전문가들은 세상의 엄마들에게 이런 부담을 지우고 있다. 하지만 아이의 투정이나 교정되지 않는 행동을 볼 때마다 언성을 높이고 자책하는 나날이 이어지곤 한다. 머리와 마음이 폭발적으로 성장하는 영유아, 초등학교 시기가 중요하다는 것을 알지만, 내 아이에게 맞는 양육법을 찾지 못한 엄마들을 위해 육아 전문가이자 20년 차 선생님인 허승희 작가가 나섰다. 네 아이의 엄마이자 두 아이를 영재교육원에 보낸 저자는 ‘엄마는 아이의 첫 번째 선생님이자 관찰자’라고 말한다. 이 책은 저자가 어떻게 아이의 특징을 잡아내고 어떻게 말해주었는지, 또 아이의 자기효능감을 어떻게 키웠는지 상세히 알려준다. 더불어 영재교육원 면접과 자소서 작성 팁을 통해 스스로 공부하는 아이를 키워낸 엄마의 ‘육아 저력’을 확인할 수 있을 것이다. 무심코 지나친 아이의 영재성을 찾고, 지치지 않고 공부를 이어 나가게 하는 ‘엄마의 단단한 대화법’을 만나보자. 거친 성격의 아이를 타고난 리더로 만드는 결정적 한마디, 부산스러운 아이를 다재다능하게 할 말 그릇, 느린 아이를 끝내 해내는 아이로 바꾸는 맞춤형 처방전, 지나친 예민함을 섬세함으로 다듬는 솔루션이 당신을 기다리고 있다.

상세이미지


저자소개

저자 허승희 20년 차 교사이자 17년 차 4남매의 엄마이다. 10번의 입학과 3번의 영재교육원 합격을 경험한 교육 전문가이기도 하다. 교육 현장과 가정에서 얻어낸 맞춤형 육아법을 블로그·SNS 등을 통해 전하고 있다. 이런 경험을 인정받아 교육청이 주관하는 ‘유·초 이음교육 연수’와 ‘신규교사 성장지원 프로그램’, ‘초등학교 신입생 학부모 연수’ 강사로 위촉되었다. 또한 〈국민일보〉, 〈한솔교육〉, 〈인천일보〉 등 다양한 지면에서 영재교육과 아동교육을 주제로 한 다채로운 콘텐츠를 선보였다.

목차

프롤로그_우리 집에 천재가 태어났다? 목차 PART 1_모든 아이에게 통하는 육아법은 없다 CHAPTER 1_가능성의 씨앗 확인하기 1. 그 집 아이만 보이는 엄마의 마음 : 수십 권의 책보다 한 번의 대화 2. 우리 아이는 대체 왜 그럴까? : 비교하지 말고 먼저 기질을 살필 것 3. 우리 아이의 기질은? : 아이의 성격을 만드는 대표적인 4가지 특성 4. 우리 아이는 어떤 유형에 가까울까? : 오아시스 기질ㆍ성격 유형과 그 특성 [부록] 지금까지 몰랐던 내 아이의 진짜 기질! : 아이의 기질을 확인할 간단 체크리스트 CHAPTER 2_기질에 관한 다양한 관점 1. 기질에 대한 오해 : 단정하는 순간, 문은 좁아집니다 2. 아이의 또 다른 기질, 아들과 딸 : 생각, 행동, 호르몬, 뇌 구조. 끝없는 평행선 3. 나는 어떤 부모일까? : 부모의 태도도 중요합니다 4. IQ보다 중요한 아이의 진짜 지능 : 강점 지능으로 만드는 우리 아이 영재 프로젝트 5. 좋은 관찰은 삶의 무기가 된다 : 아이를 위한 엄마표 오감 강점 지능 검사 [부록] 이번 생에 부모는 처음이라 : 나도 몰랐던 부모로서의 나! 셀프 체크리스트 PART 2_우리 아이에겐 ‘맞춤형 대화’가 필요합니다 CHAPTER 1. 자그마한 폭군을 타고난 리더로 [시작하기 전에] 엄마는 모르는 빨강이의 학교생활 1. 짜증도 대화입니다 : 고집을 인내력으로 바꾸는 대화법 2. 아이 스스로 그리는 마음 지도 : 감정, 강점 일기로 자신과의 대화 3. 오붓한 공간이 가지는 힘 : 아이가 말할 수 있는 상황 만들어 주기 4. 빨강이들을 위한 맞춤형 행동 코칭 CHAPTER 2. 비글미 넘치는 아이를 분위기 메이커로 [시작하기 전에] 엄마는 모르는 파랑이의 학교생활 1. 대화보다 제안이 먼저 : 호기심을 집중력으로 바꾸는 대화법 2. 제약으로 만드는 생각 스위치 : 아이의 생각을 키울 대화 가지치기 3. 다재다능한 놀이의 달인, 호모 루덴스 : 다양한 분야의 관심으로 대화 접근 4. 파랑이들을 위한 맞춤형 행동 코칭 CHAPTER 3. 느려도 경주에서 이기는 슬로우 스타터로 [시작하기 전에] 엄마는 모르는 노랑이의 학교생활 1. 아이의 속마음을 꺼낼 마스터키, 관심 : 아이의 의기소침함을 성취감으로 바꾸는 대화 2. 친구가 적다고 걱정하지 마세요 : 친구의 말을 꼼꼼히 안아주는 인기 만점 노랑이! 3. 도전 의식을 북돋는 다정한 말 : 섬세한 칭찬으로 만드는 열정 사다리 4. 노랑이들을 위한 맞춤형 행동 코칭 CHAPTER 4. 겁쟁이지만 누구보다 섬세한 예술가로 [시작하기 전에] 엄마는 모르는 보랑이의 학교생활 1. 마음의 문을 여는 기다림의 힘 : 아이의 예민함을 섬세함으로 바꾸는 대화 2. 쉿, 지금 생각 정리 중이에요 : 우리 아이의 비밀스러운 집중 루틴, 혼잣말 3. 그림, 우리 아이 마음을 부탁해 : 아이 마음을 단단하게 해주는 쓰담쓰담 그림 상담실 4, 보랑이들을 위한 맞춤형 행동 코칭 [부록] 두 아이를 영재교육원에 보낸 자소서 작성 꿀팁! PART 3_영재교육원 부수는 엄마표 공부 대화 [시작하기 전에] 학습력과 자존감을 키우는 3R 공부 대화법 CHAPTER 1. 이겨야 사는 아이, 빨강이 공부시키기 1. 주도적인 공부 환경 만들어 주기 : 넓은 공간 속에서 올바른 리더로 거듭나기! 2. 예습으로 승부욕 뽐내기 : 아이 스스로 공부하게 하는 엄마의 팁 3. 백 번의 책 읽기보다 한 번의 체험학습 : 공부에도 통하는 빨강이의 머슬 메모리! 4. 휴식은 길게, 공부는 짧게! : 달리는 말에는 채찍질하지 마세요 CHAPTER 2. 무엇보다 신나는 게 최고, 파랑이 공부시키기 1. 허풍선이보다 공작새 같은 아이로 : 아이의 큰 그림에 색을 칠해주세요 2. 목표 시각화로 만드는 생각의 나침반 : 돌무더기도 거대한 궁전으로 만드는 아이의 생각 지도 3. 신바람 나는 공부, 칭찬 요법 : 칭찬에도 종류가 있습니다 4. 말하며 함께 만드는 기억 도서관 : 모든 것은 정리부터 출발합니다. 말하기도 그렇습니다 CHAPTER 3. 기다림으로 만드는 단단함, 노랑이 공부시키기 1. 걸음이 느린 아이, 마음이 부자인 아이 : Slow and steady wins the race 2. 소곤소곤, 목표 점검식 공부 대화 : 작은 성공체험이 주는 큰 자신감 3. 차근차근, 강의식 공부 대화 : 반복으로 만드는 공부 근육 4. 강점을 이용한 전략 과목 늘리기 : 마중물 과목, 첫 시작이 중요합니다 CHAPTER 4. 나만의 속도 유지하기, 보랑이 공부시키기 1. 겁이 많지만, 누구보다 빨라질 아이 : 억지로 시킨다고 잘 따라줄까요? 2. 마인드맵으로 꼬리에 꼬리를 무는 공부법 : 구조화와 생각 정리가 가진 힘 3. 짧은 복습, 충분한 휴식 사이클 : 멈춤이 아닌, 더 나아가기 위한 잠시의 쉼표 4. 긍정적 기록을 차곡차곡, 공부 에너지를 높여라 : 작은 긍정을 쌓아 만든 자신감이라는 다리 [부록] 두 아이를 영재교육원에 보낸 면접 합격 꿀팁! 에필로그_육아 여정, 함께 걸으며 배우는 길

서평

학생 수천 명, 네 자녀를 가르치며 깨달은 ‘상위 1% 아이’를 만드는 대화의 본질과 원칙 공부부터 예체능, 심지어 옹알이나 걸음마에 이르기까지 우리는 거의 모든 영역에서 ‘어린 영재’에게 열광한다. 모 방송사에서 오랫동안 방영한 프로그램도 이런 분위기를 조장하는 데 한몫했다. 그러나 이러한 ‘조숙’한 아이는 점차 나이를 먹으며 영재에서 수재로, 수재에서 결국 평범한 아이가 될 확률이 높다. 이미 높아진 기대는 아이와 부모를 무겁게 짓누르고, 소통을 저해할 것이다. ‘진짜’ 영재는 타고나는 것이 아니라 만들어진다. 다양한 영역에서 보여주는 독특한 모습을 빠르게 잡아내고, 나이대에 맞는 과정을 통해 잘 가꿔 나가야 하는 것이다. 아동교육의 전문가인 저자는 실제로 공부해야 하는 아이와 공부를 뒷받침하는 부모의 성향을 조합해 ‘아이의 첫 번째 선생님이자 관찰자’라는 엄마의 역할을 정리했다. 사교육 없이 두 아이를 영재교육원에 보내고, 셋째와 넷째까지 차근차근 영재로 만들고 있는 ‘엄마의 완벽한 소통법’을 알아보자. 아이의 공부 머리는 엄마의 대화력으로 결정된다! 저자는 ‘아이의 잠재력은 어떻게 깨워야 할까?’라는 질문에 ‘중요한 것은 내 아이를 먼저 바라보는 것’이라고 말한다. 아무리 좋은 교수법과 교재, 선생님을 준비해도 아이가 받아들이지 못한다면 무용지물이기 때문이다. 결국 아이의 행동과 모습, 말을 가장 먼저 바라보는 엄마야말로 아이의 성향을 가장 민감하게 알아낼 선생님이 되어야 한다. 수천 명의 아이와 네 자녀를 키우며 누구보다 많이, 빠르게, 효과적으로 속내를 읽어온 저자는 공부 습관과 생활 태도를 좌우하는 ‘대화 구조’를 그려냈다. 분명 유치원과 초등학교라는 낯선 환경에 들어간 아이와 그 부모 모두 끊임없이 흔들릴 것이다. 하지만 올바른 대화법을 알고 내 아이를 마주 볼 수 있다면, 기적같이 아이가 달라지는 ‘엄마의 대화력’을 손에 넣을 수 있다. 그리고 이 변화는 ‘특별한 아이와 엄마’만의 것이 아니다. 이 책은 불안하고 초조한 우리 시대의 엄마들에게 ‘얼어붙은 바다를 깨는 도끼’처럼 강렬한 울림을 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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