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셨다, 그 예수가 - 홍선경 지음3
우셨다, 그 예수가

저자 : 홍선경

발행일 : 2025년 02월 03일 출간

분류 : 종교 > 기독교(개신교) > 신앙생활 > 신앙생활/영성 KDC : 종교(230)

정가 : 16,000원

출판사
출판사연락처
출판사 주소
쪽수
304
ISBN
9791192451404
크기
148 * 210 mm

도서분류

종교 > 기독교(개신교) > 신앙생활 > 신앙생활/영성

도서소개

예수의 눈물, 인간이 된 신(神)의 눈물. 말씀이 육신이 되었다는 그 감당하기 어려운 아름다운 성육화(成育化)는 어쩌면 하나님의 눈물이 육신이 된 것이 아닐까 싶습니다. 그날 베다니에서 일어난 그 사건은 예수께서 눈물을 흘리심으로 가장 인간적인 모습을 드러내신 동시에 죽은 이를 살리심으로 가장 신적인 모습을 드러낸 사건입니다. 그날 베다니에서 우신 그 예수가 지금도 울고 계십니다. 신의 아들로서 사람의 아들로서 이 땅을 아파하시고 인류를 아파하시며 지금도 눈물을 흘리십니다. 지금도 사람을 통해 자신의 눈물을 흘리시는 예수, 당신의 눈물이 바로 예수의 눈물일 수 있습니다.

저자소개

저자 홍선경 성경을 사랑하게 된 것이 그 시작이었습니다. 그저 성경을 읽기 시작한 것뿐인데 어찌어찌 신학(장신대 신대원)을 하게 되었고 어찌어찌 목사가 되었고 또 어찌어찌 교회(나무교회)를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해야 할 것 같아서 왠지 자신의 길인 것 같아서 한 걸음 한 걸음 기꺼움으로 내디딘 것이 여기까지 왔습니다. 말씀을 끌어안고 주어진 날들을 진지하게 그리고 유쾌하게 살고자 합니다. 검소하되 구차하지 않고 넉넉하되 헤프지 않으며 조용하되 즐겁고 다정한 삶, 그 삶을 영성이라고 생각합니다. 자신의 삶에 들어온 모든 ‘너’를 ‘나’로 대하며 언제나 사랑이 답임을, 그 사랑이 결국 자유가 될 것을 믿습니다. 하늘이 주는 공간감, 땅이 주는 시간감에 경이로움을 느끼며 우주 한 귀퉁이에 자리한 작은 교회(나무교회)에서 착한 사람들과 예배드리며 살고 있습니다.

목차

프롤로그 | 에다크뤼센 호 이예수스 / 12 1장 예수의 눈물-하늘의 눈물 1. 베다니를 아시나요? / 27 가장 인간적인, 가장 신적인 / 31 2. 주의 사랑하는 자, 나사로 / 36 또 다른 나사로 / 38 이틀을 더 유하시다 - 시간을 지체하시는 예수 / 42 혼돈과 공허, 깊은 흑암의 시간 / 47 3. 우셨다, 그 예수가 / 50 주님이 여기 계셨더라면 / 51 예수의 비통함, 예수의 괴로움 / 56 우셨다, 그 예수가 / 58 4. 돌을 옮겨 놓으라 / 64 내가 치울 수 없는 내 앞의 돌 / 66 우리 심령의 골짜기와 산 / 69 인류 앞의 돌을 옮겨준 세례자 요한 / 73 소리로 산다는 것 / 75 5. 나사로야, 나오라 / 80 말씀, 우리의 새로운 숨/ 81 6. 풀어 놓아 다니게 하라 / 90 사람, 악취 나는 존재 / 91 새로운 피조물, 그러나 여전히 냄새나는 사람들 / 94 의존과 굴욕을 통해 성숙해가는 우리들 / 99 주께 발을 내놓아야 합니다 / 101 냄새나는 노아의 방주 / 103 교회, 풀어 놓아 다니게 하는 공동체 / 104 2장 우리들의 눈물-땅의 눈물 1. 아담의 눈물, 속울음을 우는 아버지 / 111 인류의 첫 비극이 형제 살인인 이유 / 113 2. 하갈의 눈물, 네가 어디서 와서 어디로 가느냐 / 118 광야에서 우는 하갈 / 120 하갈, 주의 사자를 만나다 / 124 우리는 도대체 어디서 왔을까 / 128 만드신 이가 있는 우리 / 130 우리는 어디로 가는 것일까 / 132 사래의 여종 하갈아, 돌아가라 / 135 다시 광야에서 눈물을 흘리는 하갈 / 137 3. 라헬의 눈물, 어느 누구도 위로할 수 없는 슬픔 / 142 아기 예수, 피바람을 몰고 이 땅에 오시다 / 149 피바람 속에서 태어난 모세 / 153 오래된 슬픔 오래갈 슬픔 / 155 4. 요셉의 눈물, 울고 울고 또 울고 / 163 요셉의 첫 번째 눈물: 드디어 죄를 죄로 아셨군요 / 166 죄가 반드시 너희를 찾아내리라 / 170 요셉의 두 번째 눈물: 사랑하는 내 동생 베냐민 / 174 요셉의 세 번째 눈물: 이제는 됐습니다 / 177 아버지의 고통을 본 아들들 / 182 요셉의 네 번째 눈물: 아버지, 나의 아버지 / 185 요셉의 다섯 번째, 여섯 번째 눈물: 죽음을 바라보며 / 186 요셉의 큰 애통 / 188 요셉의 일곱 번째 눈물: 저의 용서를 믿어 주세요 / 189 5. 마리아의 눈물, 당혹스러운 은혜 고통스런 은혜 / 193 하나님의 아들, 나사렛 마리아의 몸 안으로 오시다 / 194 당혹스러운 은혜, 황당한 은혜 / 200 홀로의 시간, 하지만 결코 홀로가 아님을 / 208 내 안에 예수가 오시면 우리도 마리아가 됩니다 / 212 칼이 당신의 마음을 찌를 것입니다 / 214 예수 믿는 것이 죄가 되어 / 217 6. 베드로의 통곡, 내 영혼의 닭이 울 때 / 219 멀찍이-떠나지도 못하고 가까이 가지도 못하고 / 223 베드로, 주와 시선이 마주치다 / 227 배드로, 자신의 민낯을 보다 / 229 베드로야, 너무 힘들어하지 마라 / 235 쓰디쓴 울음, 그 후 / 239 내 영혼의 닭이 울 때 / 242 베드로에게도 꼭 전해라 / 244 3장 슬퍼하는 자는 복이 있나니 1. 울 곳_호곡장 / 251 한나의 울음터, 성전 / 254 사람, 울 곳이 필요합니다 / 257 십자가, 인류의 호곡장 / 260 2. 백만 번을 산다한들 / 263 사랑이 고프다는 것은 하나님이 고프다는 것 / 265 울음, 인간의 첫 번째 언어 / 268 사랑은 애통을 낳고 애통은 변화를 낳고 / 270 백만 번을 산다한들 / 272 3. 곡비를 아십니까? / 275 하나님도 곡비가 필요합니다 / 277 교회, 하나님의 곡비 / 281 4. 산산조각 나면 / 285 조각난 마음- 상한 심령 / 288 5. 울지 마라 / 293 에필로그 | 내 안의 일렁이는 슬픔 / 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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