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진 피부와 깊은 주름, 비대칭과 이중턱이 고민이라면? 유튜브 47만 구독자가 따라 하는 생활밀착형 ‘셀프 경락’ 턱은 두 겹으로 접혀있고, 눈은 짝짝이에, 부각된 광대. 그렇다고 성형수술은 무섭고, 시술은 어차피 다시 돌아올 텐데 돈이 아깝다는 생각이 든다. 관리를 받으러 다녀볼까 마음먹었다가 시간적, 경제적 여유가 없어 한 번 망설이게 되고, 피부과나 관리숍 정보만 수집하다가 며칠 지나면 그마저도 귀찮아져 ‘그냥 살자’는 쪽으로 마음을 굳힌다. ‘다이어트가 최고의 성형’이란 말도 있으니 운동과 식단 조절을 시작해볼까 싶기도 하지만 단순히 살을 뺀다고 남모를 내 고민은 해결되지 않을 것 같단 생각에 다이어트 다짐도 잠시 넣어둔다. 이렇듯 이런저런 고민은 많지만 결국 아무것도 하지 않고 시간만 흘려보내고 있다면 이 책에 주목하자. 별다른 도구 없이 두 손만 있으면 준비 끝! 어려운 테크닉을 배울 필요 없이 손으로 얼굴을 누르고, 당기고, 쓸어올리는 등의 간단한 동작만 꾸준히 반복하면 된다. 흔히 ‘경락 마사지’는 단순히 ‘큰 얼굴을 작게 만들어주는 마사지’로 알려져 있지만, 혈액 순환, 림프 순환, 근막 강화 등을 통해 살에 묻혀 있던 윤곽을 되살리고, 몸속 노폐물을 비워 혈색과 얼굴 라인을 개선하는 효과를 낸다. 3개월 이상 차근차근 꾸준히 실천한다면 몸속 건강을 근본적으로 개선해 눈에 띄게 달라진 내 모습을 마주할 수 있을 것이다. 셀프 경락을 통해 스스로의 고유한 매력을 지키면서 자연스럽게 예뻐질 수 있다.

저자 정지은 전(前) 피부 관리 강사이자 47만 명의 구독자를 보유한 유튜버. 재직 중인 학원 홍보영상을 촬영하다 본인 얼굴의 여러 가지 콤플렉스를 발견하고는 이를 보완하기 위해 셀프 경락 마사지를 시작했다. 전문 강사로서 알고 있는 탄탄한 이론 덕분에 마사지의 효과를 크게 느꼈고, 더 많은 이들에게 생생한 정보를 나누고 싶어 유튜브 채널을 개설해 활동 중이다. 누구나 하나쯤 가지고 있는 고민을 덜어주기 위해, 건강하고 자연스럽게 예뻐지는 법을 전하기 위해 부지런히 콘텐츠를 개발해 선보이고 있다. 현재 국내외에 피부관리 용품을 유통하고 있으며, 온라인 강의 플랫폼 '클래스 101'에서 강사로 활동 중이다. 유튜브 @krtiger

프롤로그 1장. 셀프 경락 마사지, 이론을 알면 효과가 두 배 - 피부, 근육, 지방에 대한 이해 - 림프에 대한 이해 - 경락과 혈점에 대한 이해 2장. 차근차근 워밍업 마사지 - 마사지 전 준비사항 - 마사지 후 마무리 방법 - 3단계 워밍업 마사지 plus tip 마사지 대표 도구 괄사 알아보기 plus tip 건강하게 예뻐지는 생활 습관 3장. 고민별 셀프 경락 마사지 - 일러두기 : 셀프 경락 마사지 추천 루틴 - 목주름이 깊어지고 목이 점점 더 두꺼워져요 - 이중턱 때문에 인상이 둔해 보여요 - 턱선이 점점 처지고 무뎌져요 - 입꼬리가 내려가서 화나 보여요 - 불독살 때문에 심술 맞아 보여요 - 팔자주름이 깊어져서 나이 들어 보여요 - 광대가 넓고 처져서 얼굴이 커 보여요 - 코 끝이 처지고 콧등에 잔주름이 늘어나요 - 다크서클과 눈 밑 주름 때문에 피곤해 보여요 - 눈썹의 높낮이가 맞지 않아요 - 미간 주름 때문에 고집이 세 보여요 - 이마 주름 때문에 볼륨감이 없어 보여요 plus tip 데일리 8분 풀페이스 경락 마사지 plus tip 처진 피부를 위한 응급처방 꼰네뜨 마사지 plus tip 홍조를 완화하는 배농 마사지 plus tip 부종을 완화하는 하체 림프 순환 마사지 plus tip 인체의 축소판, 반사구를 지압하면 전신의 기혈이 원활해진다 plus tip 이중턱을 뿌리부터 수축하는 방법 plus tip 마사지 관련 Q&A 에필로그

사각턱, 이중턱, 안면 비대칭 등 남모를 고민거리 내 손으로 관리하기 작은 얼굴, 둥근 얼굴형, 시원한 눈매, 오뚝한 코, 투명한 피부. 누가 정한 것인지 모를 통상적인 미의 기준에 맞추기 위해 무리한 성형이나 시술을 감행하는 사람들이 점점 많아지고 있다. 매력적인 외모를 지니고 있음에도 고유의 매력을 덜어내 가며 드라마틱한 변화를 원하기도 한다. 다들 괜찮다고 해도 유독 내 눈에 신경 쓰이는 고민거리가 자꾸 마음을 괴롭히고, 자존감을 깎아내리기에 성형이나 시술을 고민하게 되는 것이다. 지금 이러한 고민으로 마음이 복잡한 상태라면 [나를 위한 관리의 시작 셀프 경락]을 마주해보기 바란다. 이 책은 얼핏 ‘큰 얼굴을 작게 만들어 예뻐지자’는 단순한 메시지를 전하는 것 같아 보이지만 절대 그렇지 않다. 스스로의 매력을 지키면서 신경 쓰였던 고민거리를 성형이나 시술 없이 보완해, 건강하고 자연스럽게 예뻐지자는 메시지를 전하고 있다. 반신반의하는 마음으로 시작해도 괜찮다. 일단 딱 3개월만 시도해 보자. 별다른 재료나 도구도 필요 없이 깨끗한 두 손만 있다면 이미 준비 완료다. 탄탄한 이론에 기반해 근본적인 문제를 바로잡는 셀프 경락 총 3개의 장으로 구성된 이 책의 첫 번째 장에서는 피부, 근육, 지방, 림프, 혈점 등에 관련한 이론을 소개한다. 피부의 구조를 보여주는 복잡한 일러스트가 등장하고, 수십 개의 안면 근육과 혈자리 이름을 설명하고 있다. 혈액 순환과 림프 순환의 과정도 상세히 설명되어 있다. 이러한 이론을 달달 외우듯 공부하자고 실은 것이 아니다. 앞으로 내 얼굴에 시도할 마사지가 어떤 원리에 의해 어떤 효과를 주는지 이해해, 신뢰를 기반으로 꾸준히 실천해보고 싶단 의지를 만들어주고자 하나의 장을 할애한 것이다. 어렵게 느껴진다면 이해되는 내용만 가볍게 밑줄을 그어 가며 읽어도 좋다. 셀프 경락은 탄탄한 이론에 기반한 관리법이니 믿고 따라 해보길 바란다. 운동도, 식단 조절도 벅찬 당신에게 추천! 책을 펼쳐놓고 사진의 설명대로 두 손만 움직이면 관리 끝 주변을 둘러보면 헬스나 요가, 필라테스 같은 운동을 하나쯤 취미로 갖고 있는 사람들이 꽤 많다. 식단 관리도 어찌나 열심히 하는지 ‘아무 관리 안 하는 사람은 나밖에 없나’하는 위기감이 들다가도 결국 바쁜 일상에 쫓겨 시간만 꾸준히 흘려보낼 뿐이다. 스스로를 위한 좋은 관리 습관이 하나도 없다면 셀프 경락을 추천하고 싶다. 잠들기 전 20~30분, 책을 펴놓고 두 손으로 얼굴과 목, 쇄골을 마사지하면 된다. 모든 과정이 사진과 함께 설명되어 있어 따라 하기 매우 쉽다. 세세하게 설명하느라 다소 호흡이 긴 영상을 매일 보고 따라 하긴 어려울 테니 처음엔 QR코드 속 영상으로 동작을 익히고, 습관화할 때는 책을 보며 간편하게 따라 해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