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에서 가장 인기 많은 비건 한식 전문가가 재현한 진짜 엄마의 요리
정체성에 대한 이민자의 고민과 인생의 희로애락을 요리에 담아내다
조앤은 비건 한식의 레시피를 독창적으로 개발하여 소개하고 있는 요리 크리에이터이자 시카고에서 태어나고 자란 한국계 미국인 변호사다. 어린 시절 식탁 위에는 된장찌개, 나물 반찬이 올라가 있었지만 스파게티를 먹고 싶어 했다. 이민자로서 자기 정체성에 대해 끊임없이 고민했던 저자는 엄마의 요리를 추억하며 한식을 비건 버전으로 새롭게 재현한다. 아빠가 암 진단을 받은 이후, 육류 소비와 암의 연관성에 대해 깊이 생각하게 되었고 2016년부터 채식을 실천했다. 이 과정에서 자신만의 재료와 기법을 더한 비건 한식 레시피를 ‘The Korean Vegan’ 프로젝트를 통해 소개하기 시작했다. 단순히 요리를 넘어, 요리에 얽힌 가족의 역사, 인생의 희로애락, 부모님에 대한 사랑이 담긴 이야기를 공유하며 많은 사람에게 큰 감동을 주었다. 이 책은 출간되자마자 뉴욕타임스 베스트셀러로 선정되었으며 세계에서 가장 인기 많은 한식 요리책으로 평가받았다. 이후 각종 유명 요리 매체에 소개되었고, 요식업계 오스카상이라고 불리는 제임스 비어드 상을 받기도 했다.
아마존 리뷰 3,000여 개! 유튜브 4억 1천만 뷰 돌파! 약 200만 팔로워!
전 세계인이 열광한 비건 한식, K-푸드의 진정한 바이블
이제 한식은 세계 어디에서나 만날 수 있는 보편적이면서도 독자적인 식문화로 자리 잡는 중이다. 외국인들이 한식에서 원하는 경험은 짜파구리와 달고나뿐만 아니라 한국과 한국 문화에 관한 스토리다. 이러한 ‘한식’과 건강과 환경을 모두 생각한 트렌디한 라이프스타일 ‘비건’이 만났다. 한식이 불고기, 김치, 젓갈 등으로 대표되어 채식이 어렵다고 생각할 수 있으나 사실 한식은 비건에 유리하다. 발효와 같은 미생물을 이용한 조리, 채소를 활용한 반찬 문화, 최소화된 불 사용 등은 한식이 비건 문화의 선두에 설 수 있음을 보여준다. 아직 비건 옵션이 없는 식당 등 외부 환경에서 선택의 폭이 좁아 어려움을 느끼는 비건 독자들에게 이 책은 직접 쉽고 즐겁게 비건 한식을 만들어 먹을 수 있도록 안내한다.
수많은 외국인의 입맛을 사로잡은 비건 한식의 비밀!
한 접시에 담아낸 한국의 정서와 건강한 맛
부모님과 할머니 곁에서 한식을 먹으며 자랐으나 이민자로서 정체성을 고민했던 저자는 한국계 외국인의 시선에서 한식에 비거니즘의 디테일을 더해 독자적인 ‘비건 한식’ 레시피를 개발했다. 무려 4억 1천만 뷰를 기록한 영상 등으로 이미 세계의 수많은 사람에게 검증된 그 레시피는 반찬뿐만 아니라 한국식 베이킹까지 모두 아우른다. 흔치 않은 비건 한식 레시피를 찾고 있거나 외국인의 시선에서 해석한, 그러나 맛있게 즐길 수 있는 한식이 궁금하다면 그 답을 이 책에서 찾을 수 있다. 또한 전 세계에서 K-푸드 열풍이 부는 오늘날, 한식에 관심을 가지고 시도해 보려는 외국인이나 외국인에게 한식을 소개하고 싶은 한국 독자들에게도 추천한다. 기본부터 응용까지 모두 담긴 ‘비건 한식’의 바이블이 될 것이다. 생소할 수 있는 비건과 한식 재료를 선택하고 사용할 때 참고할 수 있는 셰프의 팁도 수록되어 있다.
한식으로 경험하는 비거니즘, 새롭게 제안하는 음식 라이프스타일
기존 요리책에는 없던, 아주 독창적인 ‘비건 한식’ 92가지
반찬, 김치, 찌개는 물론 한국식 베이킹까지 비건 레시피 총망라!
1장에서는 비건 한식을 만들 때 필요한 기본 재료와 소스를 소개한다. 한번 만들어 두면 여러 요리에 요긴하게 활용할 수 있다. 2장에서는 돌솥, 들깻잎 등과 같은 한식 도구와 재료를 활용하여 베이킹을 새롭게 재해석했다. 기존 베이킹 책에서는 볼 수 없을 것이다. 3장에서는 한식의 고유한 특징인 반찬을 소개한다. 한식에서는 반찬이 1가지인 경우가 드물다. 이는 요리를 내어 주는 사람의 정을 대표한다. 사계절의 재료로 오케스트라 같은 조화를 이룬다. 4장에서는 김치와 나물을 다룬다. 절임, 양념, 발효의 원리, 김치를 병에 담는 방법까지 상세히 설명하며, 한국인도 어렵다고 느끼는 김치를 누구나 쉽게 따라 할 수 있도록 알려준다. 5장에서는 찌개와 국을 소개한다. 외국인들에게 생소한 찌개와 국의 차이를 설명하며 밥, 반찬과 함께 한 상차림을 완성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6장에서는 면 요리와 파스타를 소개한다. 매운맛의 파스타를 떡볶이로 재해석하는 등 사랑스러운 레시피가 담겨 있다. 7장에서는 호떡, 토스트, 샌드위치 등 한국식 길거리 음식을 비건 버전으로 선보인다. 소소한 추억을 새롭게 경험할 수 있다. 8장에서는 한국의 멋과 맛을 담은 한 그릇 요리를 소개한다. 예쁜 그릇에 담아 내놓으면 사람들의 탄성을 자아낼 것이다. 마지막 9장은 감, 고구마, 단팥, 고추장 등으로 만든 독창적인 한국식 디저트로 새로운 비건 베이킹의 가능성을 제시한다.
■□ 추천사
“조앤은 한식을 비건으로 재해석하는 데 전문가다.
당신을 웃게 하고, 울게 하고, 접시에 담긴 모든 것을 먹고 싶게 만들 것이다.”
_워싱턴 포스트
“이 책에서 그녀가 소개하는 것은 맛있는 음식뿐만이 아니다.
한 한국인 이민자 가족의 멋진 식사 자리로 초대한다.”
_Eater Magazine(미국 푸드 매거진)
“조앤의 요리를 시도함에 있어 여러분이 반드시 비건일 필요는 없다.
음식에 담긴 사랑, 성장, 인생에 대한 교훈을 얻게 될 것이다.”
_Self Magazine(미국 라이프스타일 매거진)
“조앤의 창의적인 반찬, 면, 빵 등을 보면 직접 만들고 싶어진다.
가족에 관한 이야기는 감동과 함께 웃음과 눈물을 자아낸다.”
_Jeanine Donofrio, 『The Love and Lemons Cookbook』 저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