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도 좋아하는 비건 한식 대백과 - 조앤 리 몰리나로 지음
외국인도 좋아하는 비건 한식 대백과

저자 : 조앤 리 몰리나로 번역 : 김지연

발행일 : 2025년 02월 07일 출간

분류 : 가정/살림 > 테마별요리 > 채식,샐러드 KDC : 기술과학(590)

정가 : 29,000원

출판사
출판사연락처
출판사 주소
쪽수
332
ISBN
9791193217955
크기
200 * 240 mm

도서분류

가정/살림 > 테마별요리 > 채식,샐러드
가정/살림 > 요리일반 > 요리일반
한국소개도서 > 한국요리

도서소개

뉴욕타임스 최고의 요리책 선정! 전 세계에 K-푸드 열풍을 일으킨 바로 그 책! 한국계 미국인인 저자를 스타 셰프로 만든 비건 한식 대백과 요식업계의 오스카상이라 불리는 제임스 비어드 수상자, 약 200만 팔로워를 보유한 요리 크리에이터이자 이선영이라는 이름을 가진 한국계 미국인 변호사, 조앤 리 몰리나로의 비건 한식 이야기. 뉴욕타임스 베스트셀러로 선정되며, ‘비건 한식’의 세계적 바이블이 된 요리책이다. 친숙한 한식을 비건 버전으로 재해석하여 추억 속 엄마의 요리를 재현한다. 그녀의 레시피는 전 세계 모든 사람이 호불호 없이 즐길 수 있는 맛을 자랑한다. 비건 한식에서 주로 사용하는 기본 재료와 소스부터 반찬, 김치와 나물, 찌개와 국, 면 요리와 파스타, 길거리 음식, 한 그릇 요리, 한국식 베이킹까지 총망라한다. 창의적으로 변주한 레시피와 함께, 이민자로서의 정체성에 대한 고민과 가족의 희로애락이 파노라마로 펼쳐진다. 이 책의 레시피가 사랑받는 또 다른 이유는 각 음식에 담긴 진정성 때문일 것이다. 그녀의 이야기를 읽다 보면 우리의 인생이 모두 음식 안에 담겨 있다는 것을 알게 된다. 자연스레 식탁 위에서 함께 음식을 나눠 먹으며 기쁨과 슬픔을 공유했던 사랑하는 사람들을 떠올리게 될 것이다. 오래된 중국집에서 생일날 가족들과 먹었던 짜장면, 아빠를 거슬러 할머니의 시간까지 모두 담겨 있는 김치, 가난하고 어려웠던 시절 엄마의 목숨을 구해 준 초콜릿과 고구마, 고기 먹는 것을 그만두고 채식을 실천하게 된 순간. 다채로운 재료가 섞여 하나의 요리가 되듯, 다양한 경험과 정체성을 가진 저자는 요리를 통해 한국계 이민자의 경험을 풍부하게 묘사한다. 우리가 먹고 자란 음식이 우리의 정체성을 얼마나 깊게 형성하는지 보여준다.

상세이미지


저자소개

저자 조앤 리 몰리나로 Joanne Lee Molinaro 미국 요식업계의 오스카상이라고 불리는 제임스 비어드 상James Beard Foundation Award 수상자. 이선 영이라는 한국 이름을 가진 한국계 미국인으로, 비건 한식 레시피를 독창적으로 개발하여 소개하는 요리 크리에이터이자 인플루언서다. 또 시카고에서 태어나고 자란 미국 변호사이기도 하다. 2016년부터 채식을 시작했으며, 같은 해에 ‘The Korean Vegan’이라는 프로젝트를 통해 특별한 비건 한식 레시피와 함께 음식에 담긴 따뜻한 이야기를 전하기 시작했다. 전 세계적으로 한식과 비건에 대한 열풍이 불자 진정성 있는 그녀의 한식 요리 이야기가 큰 호응을 얻기 시작했다. 이 책은 출판되자마자 뉴욕타임스 베스트셀러로 선정되며 여러 유명 요리 매체에 소개되었다. 현재도 소셜 미디어를 통해 많은 사람들과 요리를 대한 이야기를 나누며 비건 한식의 대중화에 기여하고 있다. 역자 김지연 성균관대학교 영어영문학과와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서울외국어대학원대학교 한영통번역학석사를 취득하였다. 국세청 본청의 영문 에디터로 통번역 및 기획 업무를 담당하였고, 이후 국무총리 산하의 한국법제연구원 법령영역센터 연구원으로 재직하며 국내외 법률 관련 문서를 번역하였다. 현재 영어 전문 번역가로 활동하고 있다. 빵 그리고 빵을 먹는 방법

목차

식탁 위의 희로애락 한국에서의 비건 비건과 한식의 만남, 팬트리 1. 비건으로 시작하는 한식, 기본 재료와 소스 버섯 다시 밥 채수 바비큐 소스 피시 소스 매콤한 간장 드레싱 매콤한 고추장 드레싱 보리차 2. 한국의 맛으로 구워 낸 풍미, 빵 돌솥빵 들깻잎 포카치아 팥빵 김과 참깨를 뿌린 베이글 우유 식빵 3. 식탁 위의 오케스트라, 반찬 빈대떡 케일 무침 구운 된장 양파 호박전 노루궁뎅이버섯조림 숙주나물 당면 볶음 블랙베리 드레싱을 곁들인 도토리묵 계란말이 두부전 깻잎전 감자조림 4. 한식의 샐러드, 김치와 나물 오이김치 배추김치 겉절이 물김치 총각김치 케일 라면 샐러드 깻잎절임 방울양배추 샐러드 배 코울슬로 대파 아이올리를 곁들인 감자 샐러드 5. 하루 끝의 따뜻한 위로, 찌개와 국 육개장 떡만둣국 된장국 된장찌개 김치찌개 순두부찌개 감자탕 미역국 감잣국 6. 쉽고 맛있게 뚝딱, 면 요리와 파스타 짜장면 칼국수 냉면 잡채 김치 국수 앵그리 펜네 파스타 수제비 콩나물 라면 아라비아타 떡볶이 7. 소소한 추억, 길거리 음식 김밥 에그롤 두부김치 수플리(라이스 볼) 콩 불고기 와사비 치즈 샌드위치 바비큐 검은콩 버거 토스트 치즈 호떡 호떡 카레 떡꼬치 8. 한국의 멋과 맛, 한 그릇 요리 콩 불고기 버섯 갈비 깐풍기 깐풍두부 표고버섯 탕수육 비빔밥 만두 두부찌개 김치볶음밥 버섯죽 고추장 소스를 곁들인 라자냐 오므라이스 두부조림 마파두부 버섯 크림 캐서롤 9. 낯선 재료의 달콤한 조화, 디저트 초콜릿 고구마 케이크 초콜릿 감 컵케이크 피칸 팥 파이 대추생강차 꽈배기 찰떡 레몬과 고수 블루베리 머핀 달콤한 메이플 옥수수차 초콜릿 칩 단팥 쿠키 초콜릿을 바른 쇼트브레드 스틱 에클레어 케이크 단팥 마블 케이크 카다멈 레몬 마들렌 커피 케이크 고추장 감 케이크 엄마의 기억을 따라, 한국으로 감사의 글

서평

세계에서 가장 인기 많은 비건 한식 전문가가 재현한 진짜 엄마의 요리 정체성에 대한 이민자의 고민과 인생의 희로애락을 요리에 담아내다 조앤은 비건 한식의 레시피를 독창적으로 개발하여 소개하고 있는 요리 크리에이터이자 시카고에서 태어나고 자란 한국계 미국인 변호사다. 어린 시절 식탁 위에는 된장찌개, 나물 반찬이 올라가 있었지만 스파게티를 먹고 싶어 했다. 이민자로서 자기 정체성에 대해 끊임없이 고민했던 저자는 엄마의 요리를 추억하며 한식을 비건 버전으로 새롭게 재현한다. 아빠가 암 진단을 받은 이후, 육류 소비와 암의 연관성에 대해 깊이 생각하게 되었고 2016년부터 채식을 실천했다. 이 과정에서 자신만의 재료와 기법을 더한 비건 한식 레시피를 ‘The Korean Vegan’ 프로젝트를 통해 소개하기 시작했다. 단순히 요리를 넘어, 요리에 얽힌 가족의 역사, 인생의 희로애락, 부모님에 대한 사랑이 담긴 이야기를 공유하며 많은 사람에게 큰 감동을 주었다. 이 책은 출간되자마자 뉴욕타임스 베스트셀러로 선정되었으며 세계에서 가장 인기 많은 한식 요리책으로 평가받았다. 이후 각종 유명 요리 매체에 소개되었고, 요식업계 오스카상이라고 불리는 제임스 비어드 상을 받기도 했다. 아마존 리뷰 3,000여 개! 유튜브 4억 1천만 뷰 돌파! 약 200만 팔로워! 전 세계인이 열광한 비건 한식, K-푸드의 진정한 바이블 이제 한식은 세계 어디에서나 만날 수 있는 보편적이면서도 독자적인 식문화로 자리 잡는 중이다. 외국인들이 한식에서 원하는 경험은 짜파구리와 달고나뿐만 아니라 한국과 한국 문화에 관한 스토리다. 이러한 ‘한식’과 건강과 환경을 모두 생각한 트렌디한 라이프스타일 ‘비건’이 만났다. 한식이 불고기, 김치, 젓갈 등으로 대표되어 채식이 어렵다고 생각할 수 있으나 사실 한식은 비건에 유리하다. 발효와 같은 미생물을 이용한 조리, 채소를 활용한 반찬 문화, 최소화된 불 사용 등은 한식이 비건 문화의 선두에 설 수 있음을 보여준다. 아직 비건 옵션이 없는 식당 등 외부 환경에서 선택의 폭이 좁아 어려움을 느끼는 비건 독자들에게 이 책은 직접 쉽고 즐겁게 비건 한식을 만들어 먹을 수 있도록 안내한다. 수많은 외국인의 입맛을 사로잡은 비건 한식의 비밀! 한 접시에 담아낸 한국의 정서와 건강한 맛 부모님과 할머니 곁에서 한식을 먹으며 자랐으나 이민자로서 정체성을 고민했던 저자는 한국계 외국인의 시선에서 한식에 비거니즘의 디테일을 더해 독자적인 ‘비건 한식’ 레시피를 개발했다. 무려 4억 1천만 뷰를 기록한 영상 등으로 이미 세계의 수많은 사람에게 검증된 그 레시피는 반찬뿐만 아니라 한국식 베이킹까지 모두 아우른다. 흔치 않은 비건 한식 레시피를 찾고 있거나 외국인의 시선에서 해석한, 그러나 맛있게 즐길 수 있는 한식이 궁금하다면 그 답을 이 책에서 찾을 수 있다. 또한 전 세계에서 K-푸드 열풍이 부는 오늘날, 한식에 관심을 가지고 시도해 보려는 외국인이나 외국인에게 한식을 소개하고 싶은 한국 독자들에게도 추천한다. 기본부터 응용까지 모두 담긴 ‘비건 한식’의 바이블이 될 것이다. 생소할 수 있는 비건과 한식 재료를 선택하고 사용할 때 참고할 수 있는 셰프의 팁도 수록되어 있다. 한식으로 경험하는 비거니즘, 새롭게 제안하는 음식 라이프스타일 기존 요리책에는 없던, 아주 독창적인 ‘비건 한식’ 92가지 반찬, 김치, 찌개는 물론 한국식 베이킹까지 비건 레시피 총망라! 1장에서는 비건 한식을 만들 때 필요한 기본 재료와 소스를 소개한다. 한번 만들어 두면 여러 요리에 요긴하게 활용할 수 있다. 2장에서는 돌솥, 들깻잎 등과 같은 한식 도구와 재료를 활용하여 베이킹을 새롭게 재해석했다. 기존 베이킹 책에서는 볼 수 없을 것이다. 3장에서는 한식의 고유한 특징인 반찬을 소개한다. 한식에서는 반찬이 1가지인 경우가 드물다. 이는 요리를 내어 주는 사람의 정을 대표한다. 사계절의 재료로 오케스트라 같은 조화를 이룬다. 4장에서는 김치와 나물을 다룬다. 절임, 양념, 발효의 원리, 김치를 병에 담는 방법까지 상세히 설명하며, 한국인도 어렵다고 느끼는 김치를 누구나 쉽게 따라 할 수 있도록 알려준다. 5장에서는 찌개와 국을 소개한다. 외국인들에게 생소한 찌개와 국의 차이를 설명하며 밥, 반찬과 함께 한 상차림을 완성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6장에서는 면 요리와 파스타를 소개한다. 매운맛의 파스타를 떡볶이로 재해석하는 등 사랑스러운 레시피가 담겨 있다. 7장에서는 호떡, 토스트, 샌드위치 등 한국식 길거리 음식을 비건 버전으로 선보인다. 소소한 추억을 새롭게 경험할 수 있다. 8장에서는 한국의 멋과 맛을 담은 한 그릇 요리를 소개한다. 예쁜 그릇에 담아 내놓으면 사람들의 탄성을 자아낼 것이다. 마지막 9장은 감, 고구마, 단팥, 고추장 등으로 만든 독창적인 한국식 디저트로 새로운 비건 베이킹의 가능성을 제시한다. ■□ 추천사 “조앤은 한식을 비건으로 재해석하는 데 전문가다. 당신을 웃게 하고, 울게 하고, 접시에 담긴 모든 것을 먹고 싶게 만들 것이다.” _워싱턴 포스트 “이 책에서 그녀가 소개하는 것은 맛있는 음식뿐만이 아니다. 한 한국인 이민자 가족의 멋진 식사 자리로 초대한다.” _Eater Magazine(미국 푸드 매거진) “조앤의 요리를 시도함에 있어 여러분이 반드시 비건일 필요는 없다. 음식에 담긴 사랑, 성장, 인생에 대한 교훈을 얻게 될 것이다.” _Self Magazine(미국 라이프스타일 매거진) “조앤의 창의적인 반찬, 면, 빵 등을 보면 직접 만들고 싶어진다. 가족에 관한 이야기는 감동과 함께 웃음과 눈물을 자아낸다.” _Jeanine Donofrio, 『The Love and Lemons Cookbook』 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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