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메라에 얽힌 숨겨진 진실이 드러난다!’ 캐나다 록키산맥의 숲속에서 우연히 발견한 오래된 사진기. 이것은 잊혀진 기억과 미스터리를 품고 있는데… 주인공 조제프는 자신의 잃어버린 친구를 찾기 위해 사진기의 비밀을 파헤쳐 나간다. 하지만 그가 맞닥뜨린 것은 단순한 사진이 아닌, 삶과 죽음의 경계에 서 있는 치명적인 음모! 과연 그는 시간을 뛰어넘는 사진기의 비밀을 밝혀내고 친구를 구할 수 있을 것인가? 이 소설은 당신을 한순간도 놓칠 수 없는 긴장감으로 이끌 것이다! 소설 ‘숲속의 사진기’는 독자들에게 감정의 깊이와 복잡함을 선사하는 매력적인 이야기이다. 이 작품은 두 주인공 조제프와 앨버트를 중심으로 전개되며, 그들의 간절한 소망과 갈등을 통해 독자는 현실과 내면의 세계를 탐험하게 된다. 조제프는 최초의 흑백 사진을 찍은 사진작가에서 이름을 따온 인물로, 앨버트는 캐나다의 앨버타 주에서 이름을 가져왔다. 이러한 이름의 유래는 작품에 대한 작가의 의도와 깊이를 드러내는 중요한 요소가 된다. 소설은 2019년을 배경으로, 다양한 에피소드를 통해 이야기를 확장한다. '어느 사진작가의 방문', '두 아이슬란드인들', 그리고 '피 웅덩이'와 같은 장면은 각기 다른 시각적 이미지를 제공하며, 독자에게 생생한 상상을 가능하게 한다. 특히 사진 전시회와 기묘한 저택 같은 요소는 현실의 복잡함과 비밀스러운 매력을 동시에 드러낸다. 이는 주인공들이 마주하는 다양한 상황과 감정의 전환을 통해 이루어지며, 독자는 이 과정에서 그들의 감정에 깊이 공감하게 된다. 작가의 글쓰기 스타일은 섬세하고 강렬하다. 그는 독자가 조제프와 앨버트의 기쁨과 슬픔을 함께 느낄 수 있도록 하는데, 이로 인해 독자는 그들의 이야기에 빠져들게 된다. 이야기는 주인공들의 내면적인 충돌과 갈등을 중심으로 전개되며, 이는 단순한 서사를 넘어서 인간의 복잡한 감정을 탐구하는 데 초점을 맞춘다. 감정의 진폭이 극대화되는 순간들이 많아, 독자는 잊혀진 기억과 감정을 되살리며 이야기에 몰입하게 된다. 또한, 이 작품은 사진이라는 매개체를 통해 과거와 현재, 그리고 상상을 연결 짓는다. 사진은 단순한 이미지를 넘어, 인물들의 내면을 비추는 거울 역할을 하며, 독자에게 그들이 겪는 시간의 흐름을 체험하게 한다. '사진 세계의 악령'과 같은 독특한 주제는 우리가 놓치기 쉬운 일상의 순간들을 다시금 바라보게 만들며, 삶의 본질에 대한 질문을 던지게 한다. 결국, ‘숲속의 사진기’는 단순한 이야기가 아니라, 감정을 탐색하고 사람들과의 인연을 소중히 여기는 메시지를 담고 있다. 독자들이 주인공들의 여정을 따라가며 자신의 경험과 감정을 되돌아볼 수 있게 하며, 일상 속에서 우리가 가지는 순간들의 소중함을 다시금 일깨워준다.

저자 에반 오 에반 오(Evan Oh) 한때 개신교 전도사를 희망했던 청년. 글쓰기에 뜻을 품고 독학으로 이 글을 완성했다.

1. 어느 사진작가의 방문 2. 두 아이슬란드인들 3. 피 웅덩이 4. 사진 전시회 5. 기묘한 저택 6. 검을 든 회색 노인 7. 흑백의 세계 8. 혁명 9. 밤하늘 아래에서 10. 노이슈반슈타인 성 11. 현실로 향하는 통로 12. 사진 세계의 악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