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원경
운해雲海 문원경文元京
한국뉴욕주립대학교 석좌교수
경남 남해 태생으로 경남고등학교, 서울대학교 자연대학 물리학과를 졸업하고, 한양대학교 공학박사, 성균관대학교 경제학박사 학위 취득과 고려대학교 경영학박사 과정을 수료하였다.
경남 통영군수·진해시장, 울산광역시 행정부시장, 행정자치부 차관보를 거쳐 행정자치부 차관을 역임하는 등 지방행정 영역에서 많은 활동을 하였고 내무부 방재담당, 행정자치부 민방위재난관리국장, 민방위재난통제본부장, 소방방재청장, 미국 오클라호마주립대학교 객원연구원 등 안전 관련 분야에서도 다양한 경험을 쌓았으며, 현재 한국 뉴욕주립대학교 석좌교수, 안전생활실천시민연합 고문, 공공안전통신망포럼 공동의장 등 안전 관련 연구와 사회 활동을 계속해오고 있다.
저자는 2014년 4월 16일 발생한 세월호 사고에 투영된 단순한 ‘재난’이 아닌 복합적인 사회 구조의 ‘위험사회’의 모습을 보면서 행정 현장에서 겪은 경험과 이론적 논리를 접목하여 위험사회의 구
조를 물리학적인 차원에서 접근해 10년 가까이 연구해 오고 있다.
특히, 위험사회 구조를 물리학의 복잡계 임계상태 이론 등을 기반으로 과학적이고 체계적으로 탐구하는 데 온 힘을 기울이고 있어 그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동시에 그러한 그동안의 이론적인 연구 성과를 대중들에게 널리 알려 실질적으로 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길을 다각적으로 모색하고 있다. 이 책은 그러한 차원에서 모두가 안심하고 평화롭고 행복한 ‘공유 안심 세상(UNPW)’을 향한 ‘공유 안심 세상 운동(UNPW Movement)’에의 적극적인 동참을 바라면서 이론적 서적과는 달리 정서적 논리의 서사(敍事)와 시(詩)로 엮어 저자의 삶의 궤적을 ‘인생길 산책’의 ‘피스 미러(Peace Mirror)’에 비추어 그린 수상록(隨想錄)이다. 책 제목인 ‘잃어버린 자화상’에서도 암시하고 있듯이 갈수록 고도화되고 있는 극초위험사회에서 나와 나의 가족, 우리 모두의 안심과 평화를 구현하는 ‘공유 안심 세상 운동(UNPW Movement)’의 성공을 저자와 함께 기원한다.
저서로는 석·박사 논문 다수와 2021년도에 발간된 『태생적 위험사회』가 있으며, 앞으로 다양한 주제를 다룬 저서가 계속 발간될 계획이다. 아울러 UNPW 홈페이지(https://www.unpw-x.com)에서 다양하고 재미있는 프로그램들을 마련해 대중들과 소통할 예정이다. UNPW에 함께할 많은 회원 가입을 기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