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김응빈
맨눈에 보이지 않는 생물의 매력에 빠져 거의 40년을 미생물과 씨름하고 있습니다. 미국 럿거스대학교에서 박사 학위를 받고 미국식품의약국(US FDA)에서 연구하다가, 1998년부터 연세대학교에서 미생물을 연구하며 학생을 가르치고 있습니다.
2005년 연세대학교 ‘최우수 강의 교수상’을 받았고, 연세대 입학처장과 생명시스템대학장, 한국 환경생물학회 부회장 등을 역임했습니다.
인문예술학자와 함께 융합 연구를 하고, 유튜브 채널 〈김응빈의 응생물학〉을 통해 흥미진진한 생물 이야기를 전하고 있습니다.
지은 책으로 《오늘은 유전자가위》, 《생물학의 쓸모》, 《온통 미생물 세상입니다》, 《나는 미생물과 산다》 등이 있습니다.
글 최향숙
역사와 문화, 철학 등 인문 분야에 관한 책 읽기와 재미있는 상상하기를 즐겨하다, 어린이 책을 기획하고 쓰기 시작했습니다. 아들을 키우면서 수학과 과학에 관심을 두기 시작했고, 아들이 영재학교에 진학하면서 덩달아 첨단 과학과 미래 사회에 흥미를 갖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10년 뒤, 50년 뒤, 300년 뒤의 사람과 사회를 공부하고 생각하다, 《넥스트 레벨》 시리즈를 기획하고 집필하게 되었습니다.
지금까지 기획하고 쓴 책으로는 《수수께끼보다 재미있는 100대 호기심》, 《우글와글 미생물을 찾아봐》, 《아침부터 저녁까지 과학은 바빠》, 《엉뚱하지만 과학입니다》 시리즈 등이 있습니다.
그림 젠틀멜로우
우리 주변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자연과 사물에 감정을 담아서 생각을 그림으로 표현하는 작업을 해 오고 있습니다. 동화책뿐 아니라 전시, 패키지, 책 표지, 포스터, 삽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합니다.
지금까지 그린 책으로는 《Ah! Art Once》, 《Ah! Physics Electrons GO GO GO!》,
《열세 살 말 공부》, 《엉뚱하지만 과학입니다 7 나만 몰랐던 코딱지의 정체》, 《색 모으는 비비》, 국립제주박물관 어린이박물관 도록 《안녕, 제주!》 등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