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리–루이제 폰 프란츠
마리-루이제 폰 프란츠(Marie-Louise von Franz, 1915-1998)는 취리히 대학교에서 고전어문학으로 박사학위를 취득하였다. 1934년부터 융과 함께(융이 1961년에 서거하기까지), 특히 연금술에 대한 융의 연구에서 긴밀하게 협동하였다. 취리히 C. G. 융 연구소의 교수이자 교육분석가로 다년간 활동하였으며, C. G. 융과 마리-루이제 폰 프란츠에 따른 심층심리학 연구 및 수련센터의 명예원장을 지냈다.
아니엘라 야훼
아닐엘라 야훼(Aniela Jaffé, 1903-1991)는 함부르크 대학교에서 심리학을 전공하였으며, 심리학자이자 분석가로 융의 사상을 가장 잘 해석한 사람 중 한 명으로 꼽힌다. 융의 삶과 심리학적 사고, 그리고 꿈과 무의식에 대한 깊은 통찰을 담고 있는 자전인 『C. G. 융의 회상, 꿈 그리고 사상』의 공동 작업자이자 발행인으로서 큰 기여를 하였다.
릴리안 프레이-론
릴리안 프레이-론(Liliane Frey-Rohn, 1901-1991)은 취리히 대학교에서 심리학 및 철학 박사학위를 취득하였다. 융의 분석심리학을 중요한 이론적 틀로 활용하였으며 자아, 무의식, 꿈 분석 등을 주요 연구 주제로 다루었다. 프레이-론의 작업은 융의 이론을 심화시키고, 그것을 실제적인 심리치료와 개인적 발전에 적용함으로써 임상심리학 및 정신분석 발전에 영향을 끼쳤다.
역자 한오수
서울대 의대 및 동대학원 수료(의학박사), 서울대학병원 전공의, 신경정신과 전문의, 융학파 분석가.
스위스 취리히 융연구원 수학(1978-1984), 독일 Lippische Nervenklinik 근무(1982-1984),
울산의대 정신과 주임교수 및 서울아산병원 정신과장 역임.
한국분석심리학회장, 한국임상예술학회장, 한국진단분류-정신병리학회장 역임.
국제분석심리학회 정회원. 현 울산대학 명예교수, 서울아산병원 명예교수.
주요 역서: C. G. 융 기본저작집 번역위원으로 『욥에의 응답』 등 번역. C. G. 융, 『사랑에 대하여』(M. 쉬스 편저), K. 슈나이더, 『임상정신병리』(공역), 마리-루이제 폰 프란츠, 『꿈과 죽음』 『니클라우스 폰 플뤼에의 환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