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다비드 칼리
스위스에서 태어나 이탈리아와 프랑스에서 살고 있습니다. 기발한 상상력과 재치 있는 유머로 사랑받으며 300권이 넘는 책을 썼습니다. 볼로냐 라가치 스페셜상, IBBY상, 바오바브상 등 세계 유수의 상을 받았으며, 지은 책들은 30개가 넘는 언어로 번역되었습니다. 『나는 기다립니다』, 『피아노 치기는 지겨워』, 『완두』, 『인생은 지금』, 『나의 작은 아빠』, 『위대한 유산』, 『레오폴다』 등에 글을 썼습니다.
그림 로렌조 산지오
이탈리아 밀라노에서 태어났습니다. 밀라노예술학교에서 공부했으며 마체라타예술학교에서 일러스트레이션으로 석사 학위를 받았습니다. 바텔로 아 바포레 대회에서 최고 일러스트레이터 상을 받았으며, 볼로냐 일러스트 원화전에서 수상하였습니다. 『길고양이 베베르의 우다다냥냥냥 세계 여행』, 『팡고와 딜로 학교 가는 날』, 『슈퍼 이야기꾼 모리스』에 그림을 그렸습니다.
옮김 박재연
서울에서 프랑스어와 프랑스 문학을, 파리에서 미술사와 박물관학을 공부했습니다. 다양한 자리와 매체를 통해 예술의 의미와 쓸모에 관해 쓰고 말하고 나누는 일을 합니다. 열세 살 민기와 열 살 민재의 엄마이기도 하고, 아주대학교 문화콘텐츠학과에서 학생들을 가르치는 선생님이기도 합니다. 진짜 나를 찾아가는 이야기, 숨겨진 목소리를 찾아가는 이야기에 관심이 많아 이런 메시지를 담은 좋은 책들을 꾸준히 우리말로 옮기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