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을 너무 사랑한 테오필 - 다비드 칼리 지음
책을 너무 사랑한 테오필

저자 : 다비드 칼리 번역 : 박재연

발행일 : 2024년 11월 25일 출간

분류 : 유아 > 유아그림책 > 외국그림책 KDC : 문학(860)

정가 : 16,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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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출판사연락처
02-6052-2545
출판사 주소
서울시 강동구 구천면로 365-13
쪽수
40
ISBN
9791193912089
크기
225 * 284 mm

도서분류

유아 > 유아그림책 > 외국그림책
유아 > 4~7세 > 유아그림책 > 외국그림책

수상 및 추천도서

교과 연계 국어 1-2 가 1단원 소중한 책을 소개해요 국어 1-2 가 5단원 생각을 키워요 국어 2-2 나 4단원 인물의 마음을 짐작해요 국어 3-1 가 6단원 일이 일어난 까닭 국어 5-2 가 2단원 지식이나 경험을 활용해요

도서소개

세계적으로 사랑받는 작가 다비드 칼리와 볼로냐 원화전 수상 작가 로렌조 산지오가 전하는 책에 진심인 사람들을 위한 특별한 책 이야기 테오필은 소문난 독서광입니다. 그리고 열렬한 책 여행가이자 탐험가, 수집가입니다. 그의 집은 책으로 가득 차 있습니다. 집안 곳곳에 책을 보관해야 할 정도입니다. 침대와 쇼파 위, 싱크대와 욕조, 심지어 키우는 고양이의 방석까지 책이 점령하고 있습니다. 이 난장판을 정리하기란 쉽지 않습니다. 테오필은 세상 모든 주제에 관한 수많은 책이 있는 멋진 개인 도서관에 관한 자부심이 엄청납니다. 어느 날 친구 필리베르가 전화를 걸어서 나폴레옹의 개 이름을 물어봅니다. 그는 답을 찾을 수 있는 책을 찾기 위해 서재를 샅샅이 찾아보지만, 세상에! 그 책은 흔적도 없이 사라져 버렸습니다. ‘산처럼 쌓인 책이 있어도 이게 다 무슨 소용이람.’ 책이 너무 많아서 도무지 찾을 수 없습니다. 과연 테오필은 그 책을 찾을 수 있을까요? 그리고 해답을 얻게 될까요?

상세이미지


저자소개

글 다비드 칼리 스위스에서 태어나 이탈리아와 프랑스에서 살고 있습니다. 기발한 상상력과 재치 있는 유머로 사랑받으며 300권이 넘는 책을 썼습니다. 볼로냐 라가치 스페셜상, IBBY상, 바오바브상 등 세계 유수의 상을 받았으며, 지은 책들은 30개가 넘는 언어로 번역되었습니다. 『나는 기다립니다』, 『피아노 치기는 지겨워』, 『완두』, 『인생은 지금』, 『나의 작은 아빠』, 『위대한 유산』, 『레오폴다』 등에 글을 썼습니다. 그림 로렌조 산지오 이탈리아 밀라노에서 태어났습니다. 밀라노예술학교에서 공부했으며 마체라타예술학교에서 일러스트레이션으로 석사 학위를 받았습니다. 바텔로 아 바포레 대회에서 최고 일러스트레이터 상을 받았으며, 볼로냐 일러스트 원화전에서 수상하였습니다. 『길고양이 베베르의 우다다냥냥냥 세계 여행』, 『팡고와 딜로 학교 가는 날』, 『슈퍼 이야기꾼 모리스』에 그림을 그렸습니다. 옮김 박재연 서울에서 프랑스어와 프랑스 문학을, 파리에서 미술사와 박물관학을 공부했습니다. 다양한 자리와 매체를 통해 예술의 의미와 쓸모에 관해 쓰고 말하고 나누는 일을 합니다. 열세 살 민기와 열 살 민재의 엄마이기도 하고, 아주대학교 문화콘텐츠학과에서 학생들을 가르치는 선생님이기도 합니다. 진짜 나를 찾아가는 이야기, 숨겨진 목소리를 찾아가는 이야기에 관심이 많아 이런 메시지를 담은 좋은 책들을 꾸준히 우리말로 옮기고 있습니다.

서평

다비드 칼리 특유의 유머와 유쾌한 반전으로 책을 사랑하는 마음을 가득 담아낸 그림책 『책을 너무 사랑한 테오필』에는 독서광이자 책을 수집하고 정리하는 데 진심인 주인공 테오필이 등장합니다. 책에 대한 남다른 열정과 자부심으로 가득 채워진 그의 서재는 소설가 보르헤스의 말, “만약 천국이 있다면 도서관처럼 생겼을 것이다.”를 떠올릴 정도로 평화롭고 아늑한 공간으로 그려집니다. 하지만 어느 날 걸려 온 전화 한 통으로 천국의 일상이 흔들리기 시작합니다. 나폴레옹이 키우던 강아지 이름을 묻는 친구의 질문에 테오필은 당황하며 해답이 있는 책을 찾기 위해 안간힘을 씁니다. 끝없는 책의 더미 속에서 방황하는 그의 여정은 뜻밖의 새로운 전개로 이어지고, 그 결말은 무언가를 좋아하는 것은 그것을 곁에 두고 아끼는 일이기도 하지만 다른 사람들과 그 의미를 나누는 일이기도 하다는 메시지를 전달합니다. 『책을 너무 사랑한 테오필』은 세계적으로 사랑받는 작가 다비드 칼리가 이탈리아의 주목 받는 그림 작가 로렌조 산지오와 처음으로 함께한 작품입니다. 다비드 칼리 특유의 재치와 유머, 반전을 더한 이야기에 로렌조 산지오의 섬세하고 디테일한 묘사가 돋보이는 따뜻한 그림이 더해져 책을 향한 특별한 애정을 전하는 그림책이 완성되었습니다. 이번 책 역시 엉뚱한 호기심을 쏘아 올려 이야기를 빚어내는 다비드 칼리만의 독창적인 상상력이 빛나는 가운데 주인공 테오필의 책 수집과 정리벽은 작가 자신의 이야기를 고스란히 투영했다고 밝혀 작품에 대한 몰입과 흥미를 더합니다. 책과 독서에 관한 뜨거운 열정을 다룬 이 책은 어린 자녀에게 책을 평생의 친구로 만들어주고 싶은 부모에게 큰 영감을 줄 것이며, 책을 사랑하는 모두에게 재미와 감동을 선사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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