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 총잡이 1 - KBS 조선총잡이 제작팀 지음
조선 총잡이 1

저자 : KBS 조선총잡이 제작팀

발행일 : 2014년 08월 25일 출간

분류 : 문학 > 한국소설 > 드라마/영화소설 KDC : 문학(810)

정가 : 13,000원

출판사
출판사연락처
출판사 주소
쪽수
336
ISBN
9791195167630
크기
127 * 188 * 6 mm / 409 g

도서분류

문학 > 한국소설 > 드라마/영화소설
문학 > 장르소설 > 드라마/영화소설

도서소개

『조선 총잡이』제1권. 조선 말 19세기의 개화기를 배경으로 한다. 가족의 복수를 위해 조선의 오랜 무기였던 칼을 버리고 신식 무기 총을 선택한 총잡이 박윤강의 처절한 복수극이며, 단 한시도 마음에서 떠나보낸 적 없는 연인 정수인 앞에서까지 자신의 정체를 감추고 그녀를 지키기 위해 목숨도 마다하지 않는 애절한 연정을 다룬 멜로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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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소개

저자 KBS 조선총잡이 제작팀 저자 KBS 조선총잡이 제작팀은 2011년 ‘공남폐인’을 양산하며 그해 여름에 신드롬을 일으켰던 <공주의 남자> 김정민 감독! 그를 필두로 한 한국 최고의 사극제작진이 ‘KBS 조선총잡이 제작팀’ 이름으로 모였다. 전개를 예측할 수 없는 이정우, 한희정 작가의 대본과 국내 최고의 스탭들이 만들어내는 화려하고 감성적인 영상은 2014년 조총신드롬을 양산하고 있다.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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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

“지킬 것이다, 너를. 반드시……!” 가슴에는 칼을 품고 손으로는 총을 겨눈, 한 남자의 비극적 사랑이 시작된다! 드라마 ≪공주의 남자≫로 한국에 감성사극 돌풍을 일으키며 두터운 팬덤층을 확보한 김정민 감독의 차기작! 조선 말, 격변의 소용돌이 속에서 사랑하는 연인을 지키기 위해 최강 로맨틱 총잡이로 활약하는 주인공 박윤강! 때로는 민중의 영웅으로, 때로는 로맨티스트로, 2014년 최고의 감성액션로맨스 ≪조선총잡이≫가 소설로 돌아왔다. 드라마보다 더욱 드라마틱하고, 더욱 애절하며, 더욱 치밀해진 스토리로 무장한 소설 ≪조선총잡이≫는 깊이 있는 문학적 완성도와 소설 고유의 매력으로 관객들을 사로잡을 것이다. ≪공주의 남자≫ 제작진이 돌아왔다! 보다 강한 감성액션로맨스로! ‘조선 말 개화기’ 배경으로 사극의 차별성을 꾀하다! 2011년 여름, ‘공남폐인’을 양산하며 감성사극의 진수를 보여준 드라마 ≪공주의 남자≫의 김정민 감독이 3년 만에 돌아왔다. 전작보다 더 강하고, 더 탄탄하고, 더 애잔한 스토리로 매 회마다 자체 최고시청률을 갱신하며 2014년 하반기 최고 기대주 사극으로 등극한 ≪조선총잡이≫는 조선 말 19세기의 개화기를 배경으로 한 로맨스액션 사극이다. 가족의 복수를 위해 조선의 오랜 무기였던 칼을 버리고 신식 무기 총을 선택한 총잡이 박윤강의 처절한 복수극이며, 단 한시도 마음에서 떠나보낸 적 없는 연인을 지키기 위해 목숨도 마다하지 않는 애절한 연정을 다룬 멜로물로 화려한 액션과 달콤하고도 애절한 멜로를 자유자재로 표현하는 연출 기법과 가슴을 조리는 스토리 구성으로 한국 최고 감성 사극의 진수라 할 만하다. 드라마, 영화, 문학 등 장르의 구분 없이 사극이 범람하는 현 시대에 조선 말 개화기를 배경으로 다룬 콘텐츠인 ≪조선총잡이≫. 최근 사극들은 대부분 왕과 그 주변 인물들의 이야기에 포커스가 맞춰져 있어 콘텐츠 간의 차별성을 찾기 쉽지 않은 반면, ≪조선총잡이≫는 조선 말 격변하는 시대를 거쳐 간 가상의 인물들을 전면에 내세웠다는 점에서 여타의 사극들과 극명하게 구별된다. 또한 보편적인 캐릭터들이 겪는 꿈과 사랑, 역경 등은 국경과 시대를 막론하고 남녀노소 모두에게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을 것이다. ≪왕의 남자≫, ≪일지매≫ 등 사극불패신화를 일으킨 이준기의 선택!! 신선한 스토리라 검증을 받았던 ≪조선총잡이≫는 복수와 멜로를 넘나드는 탄탄한 구조, 다양한 이해관계를 지닌 캐릭터들 간의 스릴 넘치는 긴장감, 남녀노소 공감 가능한 보편적인 소재를 다뤘다는 점이 인상적이다. 본방 사수 시청률 1위라는 기염을 토해내며 대중들에게 사랑받고 있는 드라마에 이어 소설 역시 기대를 모으고 있다. 거대한 운명의 소용돌이 속에서 사랑하는 연인을 지키고자 온 몸을 바치는 ‘총잡이’ 박윤강을 열연한 이준기는 아시아 전역에서 한류의 중심에 서 있는 ‘원조 아시아 프린스’. 또한 영화 ≪왕의 남자≫, 드라마 ≪일지매≫, ≪아랑 사또전≫으로 사극불패신화를 일으키며 “이준기가 선택한 사극은 믿고 볼 수 있다”는 공식을 성립시킨 장본인이다. ≪아랑 사또전≫ 이후 2년 만에 사극을 선택한 이준기는 “총과 칼의 대립이 역사적인 배경을 보여줄 수 있는 상징적인 부분이라고 생각한다. 그 부분에 끌렸고 총과 칼의 싸움이 액션적으로도 상당히 재밌을 것 같았다"며 ≪조선총잡이≫만의 신선함을 꼬집었다. 드라마 ≪개와 늑대의 시간≫에서 이준기와 최고의 케미를 선보였던 남상미 역시 조선 규수 같지 않은 당돌한 캐릭터와 독특한 스토리에 이끌려 배우 인생의 첫 사극에 도전했다. 소설 ≪조선총잡이≫는 드라마 대본을 각색하여 재구성한 것으로, 영상만으로 다 드러낼 수 없었던 인물의 심리묘사나 공간적 배경 등을 더욱 드라마틱하고 섬세하게 그려냈다. 이로써 스토리에 대한 정보가 없는 독자들은 물론, 기존에 드라마를 접했던 독자들 역시 긴장감을 늦추지 않고 소설 특유의 묘미를 즐길 수 있다. 문학적인 어휘와 상상력의 폭이 넓은 문장 등을 구현한 소설 ≪조선총잡이≫. 이는 드라마 대본을 단순히 활자화 시킨 ‘드라마 소설’에서 벗어나 문학적 깊이를 갖춘 완성도 높은 작품으로서 독자들을 사로잡을 것이다. ■ 줄거리 복수를 위해 칼을 버리고 총을 들다 19세기 조선 말, 불현듯 나타난 신식 총 한 자루가 조선 전체를 뒤흔드는 사건이 발생한다. 개화를 주장하는 집회가 열릴 때마다 의문의 총잡이에 의해 개화파 사람들이 하나둘씩 살해당하기 시작한 것. 고종의 호위무사, 무위소 별장이자 조선 최고의 칼잡이인 박진한은 개화파와 그들을 지지하는 고종을 지키고자 총잡이의 배후를 캐내려고 하지만 신식 총의 위력은 상상 이상으로 강력하고 위험하여 수사에 난항을 겪는다. 반면 칼의 위엄이 다 무슨 소용이냐는 듯 기생의 저고리나 베며 한량처럼 사는 박윤강은 장남임에도 불구하고 아비인 박진한과는 전혀 다른 삶을 살아가는 인물이다. 어느 날, 길을 걷다 실수로 이름 모를 선비와 부딪친 윤강. 그 바람에 선비의 품에서 요상한 물건이 떨어진다. 그건 바로 권총! 윤강은 총을 발견하고 선비를 추궁한다. 윤강은 혹시 그가 진한이 찾던 총잡이의 끄나풀은 아닐까 의심하지만, 선비는 자신은 절대 그런 사람이 아니라며 부인한다. 맞다 아니다 서로 팽팽하게 기 싸움을 벌이던 중 의도치 않게 방아쇠를 당긴 선비의 권총에 윤강의 검이 두 동강이 나고 만다. 검에 있어서는 진한 못지않게 자신만만했던 윤강인데, ‘칼 따위’라며 무시하던 어린 선비에게 당한 것이 못내 분하다. 그러나 선비는 윤강의 예상과는 전혀 다른, 총잡이 일당과는 전혀 관계없는 조선의 신여성, 수인이다. 개화파 스승이 남긴 유작을 지키기 위해 비밀리에 남장을 한 채 총까지 들고 조심히 돌아다니던 중 하필 윤강과 맞닥뜨린 것. 최악의 첫 만남 이후, 두 남녀는 또 다시 예상치 못한 곳에서 운명적으로 재회하게 된다. 이번에는 여인과 사내의 모습으로! 총잡이의 협박 속에서 진한은 윤강과 연하를 안전한 곳에 맡기게 되는데, 오래전 연이 닿았던 정회령의 집이다. 투덜대긴 해도 아버지를 따라 의탁할 곳에 인사를 하는데, 웬걸! 어여쁜 처자 하나가 눈에 띤다. 바로 정회령의 딸, 정수인. 여인으로 단장한 수인이 누구인지 알 리 없는 윤강은 보디 드물게 곱게 생긴 수인이 눈에 쏙 들어온다. 하지만 윤강과 달리 수인은 그를 보고 깜짝 놀란다. 지난 날 자신의 권총에 칼이 부러진 그 사내가 아닌가. 혹여나 자신의 비밀이 밝혀질까 두려운 수인은 어떻게든 윤강을 피하기 위해 애쓴다. 허나 평범한 조선 여인에게 남장이라는 비밀은 어울리지 않는 법! 결국 눈썰미 좋은 윤강에게 딱 들키고야 만다. 윤강은 수인의 비밀을 빌미로 그녀에게 다가가고, 두 사람은 서로에게 점점 호감을 느끼게 된다. 위험천만한 사건들 속에서 수인을 보호하며 믿음직스러운 사내로 분한 윤강, 그리고 그가 어떤 사내인지 점점 궁금해지는 수인. 그러나 그들 사이에 어떤 위험이 도사리고 있는 줄은 꿈에도 모른다. 한편, 총잡이를 잡으려는 진한을 없애기 위해 총잡이들의 원수이자, 경기보상 도접장인 원신이 나선다. 그는 진한을 잡기 위해 음모를 꾀한다. 그러던 중 남장을 한 수인을 윤강으로 오해하여 두 사람 모두 납치하기에 이르고, 진한은 윤강을 구하기 위해 혈혈단신으로 총잡이와 맞서 싸운다. 이제껏 제 아비가 가족 대신 나라와 왕만을 위해 살아왔다 여겨온 윤강은 자신의 앞을 막아서며 최원신의 총을 대신 맞은 아비의 죽음에 심장이 찢어지는 고통을 느낀다. 아비의 장례를 치를 겨를도 없이 대역죄인의 누명을 쓰고 참수형에 처해진 상황과 노예로 팔린 여동생 연하의 소식 앞에서 윤강은 분노에 휩싸인다. 하루아침에 온 가족을 잃어버린 그. 수인은 어떻게든 윤강을 위험에서 구하기 위해 자신이 할 수 있는 모든 노력을 기울인다. 결국 수인의 도움으로 바다 멀리 떠나는 배에 홀로 오른 윤강. 그러나 어느새 윤강을 뒤쫓은 총잡이는 단 한 방으로 윤강을 바다에 떨어뜨리고, 보이지 않는 바다 속 깊이 사라지는 그를 보며 수인은 절망하는데……. 윤강이 죽고 3년 뒤. 수인은 여전히 윤강에 대한 마음을 간직한 채 살아가고 있다. 그런 수인의 곁에는 조선의 개화를 꿈꾸는 호경이란 번듯한 청년이 있다. 호경을 오라버니라 부르며 친오빠처럼 따르는 수인과 그런 수인을 알뜰살뜰하게 챙기는 호경. 수인의 마음에 다른 사람이 있음을 알고도 호경은 수인이 자신을 받아줄 때까지 기다린다. 그 사이, 모든 이가 죽었다고 생각했던 윤강이 다시 나타났다. 윤강을 빼다 닮은 사내의 이름은 한조. 자신은 일본인이라며, 일본 거상인 야마모토의 오른팔이라 소개한다. 혜원의 부탁으로 경기보상단에서 화약기술자로 일하게 된 수인은 이윽고 윤강을 닮은 한조를 보고 놀란다. 한조를 보자마자 그의 이름을 부르짖으며 눈물짓는 수인. 그러나 착각하지 말라며 시종일관 무례하고 시건방지게 구는 한조의 모습에 수인은 낯설기만 하다. 자신이 알던 윤강과는 너무나도 달라 혼란스럽기만 한데……. 어둠이 깔린 깊은 밤, 과거 억울하게 진한에게 누명의 씌우고 죽인 자와 그 주변 인물들을 한둘씩 처리해 나가는 의문의 총잡이 하나. 그는 바로 3년 전 총에 맞고 죽었던 윤강이다. 윤강의 정체를 확신하지는 못하지만 진실에 근접할수록 윤강의 목을 옥죄여가는 원신과 그 위험 속에서도 사랑하는 여인을 지키기 위해 외면해야 했던 외로운 총잡이, 윤강. 가슴에는 칼을 품고 손으로는 총을 겨눈 그가 드디어 원수를 향해 분노의 총구를 겨누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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