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쩌면 마주치지 않았을 순간들 - 송인석 지음
어쩌면 마주치지 않았을 순간들

저자 : 송인석

발행일 : 2021년 08월 31일 출간

분류 : 여행 > 여행에세이 KDC : 문학(800)

정가 : 15,000원

출판사
출판사연락처
출판사 주소
쪽수
298
ISBN
9791196649746
크기
129 * 183 * 19 mm / 365 g

도서분류

여행 > 여행에세이

도서소개

코로나 시대 전부터 이후까지, 총 582일간의 세계여행을 기록한 여행 에세이 저자는 군대에서 모은 돈으로 세계여행을 시작했다. 그리고 여행을 다니면서 직접 보고, 듣고, 느꼈던 수많은 것들을 기록했다. 이 책은 그날의 감정들을 모아, 그대로의 이야기를 써 내려갔다. 호주 워킹홀리데이, 아이들을 가르치는 봉사활동 코로나로 인해 조지아에서 7개월 동안 강제 고립되었던 이야기 등 저자만의 소중하고 특별한 경험도 함께 담겼다. 한국으로 돌아갈 생각도 했으나 이에 포기하지 않았고, 끝까지 아프리카와 유럽까지 여행한 뒤에 한국으로 돌아왔다. 한 마을에서 머물며 사랑을 해보기도 하며 길 위에서 어쩌면 마주치지 못했을 인연들을 만나 그곳에서 살아갈 수 있었다.

상세이미지


저자소개

저자 송인석 안녕하세요. 세상을 향한 걸음으로 투명한 사랑을 여행한 송숲입니다. 코로나가 세상을 뒤덮기 전부터 그 이후까지 총 582일간 여행을 떠났습니다. 코로나로 인해 7개월 동안 한 나라에 갇히기도 했으며, 한없이 그저 걸어보기도 했습니다. 여행은 쉽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여전히 그곳에서 머무는 사람들과 스쳐 지나간 순간, 어쩌면 마주치지 않았을 순간들로부터 세상은 아직 따뜻하다는 걸 느꼈습니다. 긴 여행을 끝낸 지금도 여전히 여행은 삶을 바꿔주는 힘이 있다고 믿습니다. 행복과 불행 그 경계의 사이에 한 편의 여행이 있고, 그 여행의 감정은 사랑인 걸까요? 저는 저라는 사람을 ‘사랑을 여행한 사람’ 이라고 말하곤 합니다.

목차

프롤로그 Ⅰ. 동쪽 바람은 우리를 쓸어갈테니 #사랑하는 사람은 언제나 보고프다 #동경하는 사람을 만나다 #추억 속 다시 찾은 곳 #배낭의 크기가 다르다 #한 아이의 울음을 달래다 #나를 괴롭힌 녀석 #첫 스냅사진 도전 #여행자금 모으기 #우리 모두 잘 됐으면 좋겠어요 #웃으면 좋아요 #세상이 따뜻해졌으면 #처음이 힘들다면 Ⅱ. 사랑, 사람, 그리고 여행 #인도 여행의 시작 #타지에서 아프다 #행복한 인도 아저씨 #티베트의 흔적 #바이러스의 시작 #가슴으로 기억하는 것 #원하지 않던 상황 #바람의 내음 #북두칠성 #유토피아, 메스티아 #꼬마 여러분들 #하나의 존재를 믿는다는 것은 #여행의 날씨 #보르조미 할아버지 #맹장 수술 #큐티 보이 #고민을 들어주는 친구가 있다는 건 #24일간의 조지아 #그래, 우리는 사랑 아니면 여행이겠지 Ⅲ. 물결의 바다와 잔잔한 겨울 #낯선 곳에서의 여행 #다우드를 만나다 #나도 해볼래, 히치하이킹 #페티예 껌 #자전거 세계여행자와의 만남 #아르줘어 선생님 #카우치 서핑 #낯선 사람이 말을 걸다 #여행자의 블랙홀, 다합 가는 길 #경계의 여행 #외로운 사람들끼리의 모임 #12월 31일 #SD카드 대소동 #신문을 읽고 계시는 할머니 #생일 #입국 거부 #강아지의 날 #훗날에 매직 버스를 타야지 #집으로 돌아가기 하루 전 #인천공항 #여행을 처음 떠나는 당신에게 #불행했던 일들 #미친 듯이 몰입하는 것 #집으로 가는 길 에필로그

서평

- 행복과 불행의 경계와 함께했던 순간들 저자는 여행을 떠나기 전, 불행 쪽으로 치우쳐진 삶을 살았다고 말한다. 그러던 중 우연히 떠난 여행을 시작으로 그의 삶은 행복으로 치우쳐져 갔다. 저자는 여행에 삶을 바꿔주는 힘이 있다고 믿는다. 그 힘은 용기와 희망을 넘어 투명한 사랑이었다. - 582일의 찬란했던 순간들 마치 그날의 일기장을 훔쳐보는 듯한 생생한 여행 기록과 잠시 잊고 살았던 ‘여행’이라는 단어를 떠올리게 해주는 그날의 사진들. 호주에서의 워킹홀리데이, 자원봉사, 스냅 사진 촬영 등 다양한 활동과 코로나가 세상을 뒤덮기 전부터 그 이후까지의 경험이 더해져 단순히 구경의 의미를 넘어선 저자만의 특별한 책이 되었다. - 이제는 당신이 마주할 순간들 저자는 독자들에게, 자신과 나중에 만날지도 모르는 미래의 여행자들에게 자신의 말을 마지막으로 이 책을 끝낸다. “우리 꼭 여행길에서 만나요. See you down the roa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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