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들의 진로는 달랐다 - 시네하 세이코|오카모토 요시코|나카무라 유키 지음
그들의 진로는 달랐다

저자 : 시네하 세이코 , 오카모토 요시코 , 나카무라 유키 번역 : 김지윤

발행일 : 2020년 10월 26일 출간

분류 : 자기계발 > 자기능력계발 > 진로/직업/적성 KDC : 철학(190)

정가 : 16,800원

출판사
출판사연락처
출판사 주소
쪽수
336
ISBN
9791196848446
크기
144 * 210 * 21 mm / 418 g

도서분류

자기계발 > 자기능력계발 > 진로/직업/적성

도서소개

★ 도쿄대 최고의 진로 강의 〈커리어 교실〉의 풀 스토리 최초 공개! ★ 우연한 ‘기회’를 자신만의 특별한 ‘길’로 만들어낸 하이라이트 강의 수록 다양한 커리어를 갖는 게 당연한 N잡러의 시대 지금 미래를 결정하지 않아도 아무런 문제가 없다! 컴퓨터와 인공지능 등 과학기술의 발전에 따라 향후 10~20년 사이에 없어질 것으로 예상하는 직업이 있는가 하면, 지금까지 없었던 새로운 직업도 연이어 탄생하고 있다. 개인의 가치관도 다양해지고 있다. 과거 누군가에게 도움이 되었을 진로 가이드가 지금 우리에게 도움이 된다는 보장은 없다. 변화와 불확실의 시대, 미래의 진로를 결정하기 전에 어떤 준비가 필요할까? 도쿄대의 인기 강의 〈커리어 교실〉은 각 분야의 글로벌 리더들과 새롭게 두각을 나타내고 있는 젊은 직업인들이 강사로 참여해 커리어를 쌓아오면서 겪은 실패와 시행착오를 가감 없이 들려주는 커리어 멘토링 수업이다. 이 강의의 목적은 자신의 미래에 대해 불안해하는 학생들에게 선배들은 미래를 어떤 식으로 선택해 나갔는지, 나와 같은 고민을 했던 선배들의 경험담을 가능한 한 많이 들려주며 스스로 해답을 찾아가는 데 도움을 주기 위해서다. 《그들의 진로는 달랐다》는 최근 3년 동안 진행된 〈커리어 교실〉 강연 중 하이라이트 13개를 뽑아 다양한 조직의 최전선에서 경험한 사람만이 알 수 있는 에피소드를 생생하게 그대로 담았다. 그만큼 대학 진학과 졸업 이후 진로에 대해 불안해하고 고민하는 학생들, 미래에 대해 아직 막연하게 생각하는 청년들이 본격적으로 자기 인생을 향해 한 걸음 내디딜 때 참고할 만한 리얼 스토리로 가득하다. 진로를 선택하고 커리어를 쌓는 방법에는 왕도도 정답도 없다. 문과·이과, 글로벌·로컬 등 기존의 이분법적인 틀에서 벗어나 유연한 커리어 관리가 필요한 시대, 이 책을 통해 그들의 커리어 선택의 지혜를 만나보자.

상세이미지


저자소개

저자 시네하 세이코 교토대 대학원 생명과학연구과 박사 과정 졸업. 생명과학 박사. 동경공업대 환경·사회이공학원 이노베이션과학계 조교로 일하고 있다. 저서로는 《교양교육 재고》가 있다. 저자 오카모토 요시코 도쿄대 교양학부 부속 교양교육원 고도화기구 사회연계 부문 특임 강사로서 예술의 실천 수업을 비롯한 사회·민간과 연계한 교육 프로그램 개발과 운영을 담당하고 있다. 저자 나카무라 유키 도쿄대 교양학부 부속 교양교육원 고도화기구 자연과학교육 고도화 부문의 특임 조교. PEAK의 화학 실습과 유기화학 및 일반 학생을 위한 자유 세미나 등의 수업과 고체 촉매 연구를 하고 있다. 역자 김지윤 가톨릭대학교 철학과와 일본어과 졸업. 세이신여자대학교에 교환 학생으로 유학 후 와세다대학교 대학원 일본어교육학과에서 공부했다. 글밥아카데미를 수료하고 현재 바른번역 소속 번역가로 활동 중이다. 옮긴 책으로 《혼자가 되어야만 얻을 수 있는 것》, 《죽은 철학자의 살아있는 인생수업》, 《애착은 어떻게 아이의 인생을 바꾸는가》, 《카를 융, 인간의 이해》, 《운을 부르는 부자의 말투》, 《민감한 나로 사는 법》, 《물 흐르듯 대화하는 기술》, 《그렇다면, 칸트를 추천합니다》, 《부자의 습관》, 《이방인: 세계의 차별을 여행하다》 등이 있다.

목차

| 들어가며 | 다가올 시대를 어떻게 살 것인가 CHAPTER 1 - 느낌이 오면 파고들어라 트위터 팔로워 늘리기를 하다 빠져버린 빅데이터의 세계(라쿠텐 CDO, 글로벌 데이터 총괄부 총감독) 연구자는 실험에만 몰두할 수 있을까(도쿄대 대학원 공학계 연구과 조교) 하고 싶은 일을 하는 회사가 없다면 직접 만든다!(주식회사 리버네스 대표이사 CEO) 연구와 교육, 두 가지를 모두 실현한 나의 선택은?(도쿄대 자연과학교육 고도화부문 특임 조교) | 커리어 워크숍 1 | 커리어 학습 게임 ‘잡스타’ CHAPTER 2 - 사람들과의 관계 속에서 행복 찾기 세계를 돌며 일하는 국경 없는 엔지니어(미쓰비시 중공업 그룹장 대리) 여성이 국제기관에서 일하고 싶다면(OECD 도쿄센터 소장) ‘모두를 위한 일’을 찾아 공무원이 되다(공정거래위원회 사무총국 심사기획관) 빈곤 문제의 관심이 개발 도상국의 원조 현장으로 이끌다(일본국제협력기구 민간연계사업부) | 커리어 워크숍 2 | 자신을 알자! CHAPTER 3 - 미래의 일은 아무도 모른다 맥킨지에서 하버드 비즈니스 스쿨로, 지금은 행복한 꽃꽂이 전문가(하버드 비즈니스 스쿨 어시스턴트 매니저) 건축가도 세상의 공감을 얻을 때 인정을 받는다(가네코 히로아키 건축계획 사무소 소장) 안정에서 도전으로! 인사과에서 인공지능 분야로 뛰어들다(엔비디아 엔터프라이즈 사업부장) 가짜 도쿄대생이라 불리던 내가 세계적인 웹 디자이너가 되기까지(웹 디자이너, tha ltd. 대표이사, 다마미술대학 교수) | 〈커리어 교실〉의 배경 이론 | 크럼볼츠 ‘계획된 우연성’ CHAPTER 4 - ‘어떻게 살 것인가’를 생각하는 힘 대학 졸업 후의 인생이 더 길다(오사카대 이사·부학장) | 편집자 좌담 | 〈커리어 교실〉을 통해 전하고 싶은 이야기 | 감사의 말 |… 335

서평

변화의 시대를 살아가는 13가지 삶의 방식 불확실한 미래, 나의 길을 어떻게 만들어 갈 것인가? 최근 조사에 의하면, 직장인 10명 중 7명은 본업 외에도 여러 부업과 취미활동을 즐기며 시대 변화에 언제든 대응할 수 있도록 여러 직업을 가진 ‘N잡러’를 희망한다고 한다. 변화가 적은 안정적인 사회에서는 일찍부터 전문 영역으로 특화된 지식을 배우는 것이 효율성이 높지만, 복잡하고 불확실성이 커진 사회에서는 무슨 일이든 다면적으로 해석하고 거시적으로 파악해서 기존의 틀에서 벗어난 발상이 힘을 발휘한다. 다가올 시대에는 문과·이과, 글로벌·로컬 등 기존의 이분법적인 틀에서 벗어나 유연하게 자신의 커리어를 관리하는 능력이 그 어느 때보다 필요하다. 대표적인 진로 선택 이론인 크럼볼츠의 ‘계획된 우연성’을 바탕으로 강의를 구성하다 우연한 ‘기회’를 자신만의 특별한 ‘길’로 만들어낸 커리어 선택의 기술 누구나 어린 시절에 한번은 들어봤을 질문, “나중에 커서 뭐가 되고 싶어?” 고등학생이 되어서 진로 선택의 순간이 다가오면 제한된 지식과 경험 안에서 장래의 방향을 결정하지 않으면 안 될 것 같은 압박을 느끼게 되고, 그것 때문에 고민하는 학생들이 많다. 대학에 들어가도 그런 고민은 바로 사라지지 않는다. 수강 신청부터 시작해 거의 모든 것을 스스로 선택해야만 하는 환경에서 더 큰 어려움에 부딪히기도 한다. 스탠퍼드 대학교수이자 심리학자인 존 D. 크럼볼츠가 주장한 ‘계획된 우연성’ 이론에 따르면, 성공한 커리어의 80%는 ‘우연’에서 비롯된다. 신중하게 세운 계획보다 예상외의 사건이나 우연이 커리어에 더 큰 영향을 미친다는 것이다. 조사에 의하면, 18세 때 생각했던 직업을 실제로 하는 사람은 전체의 약 2%에 지나지 않는다. 따라서 본인의 노력과 행동, 학습 경험에 따라 진로는 계속해서 변화할 수 있다. 도쿄대는 이러한 크럼볼츠의 ‘계획된 우연성’ 이론을 바탕으로 짠 〈커리어 교실〉 강의를 전공 선택 전의 학부생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이 강의에는 각 분야의 리더뿐 아니라 다양한 조직 현장의 최전선에서 활약하는 선배들이 특별 강사로 참가한다. 최근 3년 동안 진행된 〈커리어 교실〉 강연 중 하이라이트 13개를 뽑아 도쿄대에서 출간한 《그들의 진로는 달랐다》에는 마치 실제 강연을 듣는 것처럼 생생한 현장의 목소리를 그대로 담았다. 지금 나에게 필요한 멘토링은 내가 하고 있는 고민을 딱 한발 앞서 걸어간 사람의 리얼 스토리다 도쿄대생들은 왜 전공을 선택하기 전에 반드시 〈커리어 교실〉 수업을 들을까? 커리어란 직업만이 아니라 그 사람의 삶의 모습과 방식 그 자체다. 스스로 선택한 삶의 결과가 바로 커리어다. 따라서 무엇을 우선으로 삼을지를 스스로 묻고 답하는 일이 중요하다. 이 책에는 대기업 임원, 연구자, 공무원, 국제기관, 컨설팅 회사, 벤처기업, 건축사, 디자이너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분야에서 일하는 선배들이 강사로 참여해 살면서 마주한 우연한 기회, 예상 못 한 사건을 어떤 과정을 통해 자신만의 ‘길’로 만들어 냈는지, 그들이 지금의 커리어를 이루기까지 13가지 삶의 방식이 소개된다. 해당 분야의 직업군을 희망하고 준비할 때 갖추어야 할 세세한 정보는 덤이다. 진로에 관해 고민하는 내가 알고 싶은 건, 그 길로 먼저 걸어간 사람들의 리얼한 이야기다. 대학에는 왔지만, 미래의 진로에 대해 아직 막연한 생각을 하는 평범한 대학생, 대학 진학을 앞두고 어떤 전공을 선택해야 할지 불안해하며 고민하는 고등학생들에게 꼭 필요한 리얼한 스토리를 이 책에서 만날 수 있다. 지금 미래의 목표를 정하지 않아도 아무런 문제가 없다 정답이 없는 시대, 끊임없이 리셋하라! “대학에서 배우거나 대학원에서 배운 것만으로 평생을 사는 것은 무리입니다. 대학에서 아무리 최신 기술을 익혔다고 해도 몇 년만 지나면 진부한 것이 되고 맙니다. 지금 이런 말을 아무리 들어도 와닿지 않겠지만 대학을 나온 뒤부터가 진짜 승부입니다. 대학을 나온 뒤로도 항상 자신을 버전 업 해야 합니다.” (고바야시 다다시, 오사카대 부학장) 복잡하고 불확실성이 높은 시대를 어떻게 살아가야 할까? 지식이나 기술뿐 아니라 멀리 내다보는 안목과 유연성을 가지고 스스로 커리어를 주체적으로 만들어 가야 한다. 이제 막 스무 살, 스물한 살에 선택하는 학부와 학과가 자신의 장래를 결정하지 않는다. 그러니 지금 취업에 관한 결정을 내린다 한들 10년 뒤에 당신이 어디에 서 있을지 모른다. 세상에 같은 커리어는 단 하나도 없다. 진로를 선택하고 커리어를 쌓는 방법에는 왕도도 정답도 없다. 우리는 이미 만들어진 길이 없는 시대에 살고 있다. 용기를 내어 묵묵히 앞을 향해 걸어가다 어느 날 뒤돌아보면 걸어온 자리에 길이 나 있을 것이다. 그것이 나의 ‘커리어’다. 방황하는 것도 포함해 인생의 모든 일에는 의미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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