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 시대의 학생 중심 학습을 이끄는 실질적 지침서”

저자 김선수 거꾸로캠퍼스 창립 멤버로서, 미래 교육의 비전을 실현하고 있는 전략기획운영팀장 및 코칭 교사 지난 10년간 전국의 시도교육청, 교육지원청, 중고등학교 등에서 교사 연수와 학생·학부모 대상 워크숍을 진행하며 프로젝트 기반 수업을 전파해왔다. 대학생 멘토단 코칭, 중고등학생 프로젝트 워크숍, 학부모 대상 교육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교육 현장의 변화를 이끌었다. 프로젝트 수업의 성과로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상, 서울지방중소벤처기업청장상, (재)한국기업가정신재단이사장상, 비즈쿨협의회장상 등을 수상했으며, 서울특별시장이 위촉한 학교 밖 청소년 전문 멘토로도 활동 중이다. 현재도 새로운 프로젝트 수업을 끊임없이 도전하며, 학생들과 함께 배우고 성장하는 교사의 길을 걸어가고 있다.

프롤로그 1. 학기를 시작할 때 펼쳐 볼 5가지 비법 그래서 선생님은 뭐부터 하실 거예요? 배움도 배워야 하나요? 그라운드를 재편한다는 건 무슨 말이에요? 호텔도 아닌데 체크인과 체크아웃이 있나요? 왜 교사도 그라운드룰이 있어야 하죠? 2. 학기를 진행할 때 펼쳐 볼 5가지 비법 왜 자꾸 뭘 하지 말라는 거예요? 라면 끓일 줄 아냐고 왜 물어보세요? 문제가 문제가 아니라고요? 왜 자꾸 성 밖으로 끄집어내시나요? 기억하기 위해 기록한다는 것은 무슨 말이에요? 3. 학기를 마무리할 때 펼쳐 볼 5가지 비법 왜 시작할 때 질문을 끝날 때 하세요? 완벽한 마무리를 방해하는 이유는 무엇인가요? 장면이 아니라 패턴을 보라고요? 그라운드는 아직도 유효한가요? 왜 저의 평가 영역까지 건드시는거죠? 4. 방학 기간 펼쳐 볼 5가지 비법 별별 기획서면 정말 다 되나요? 저는 이제 무엇을 정리해야 할까요? 어떻게 수업에서 교사가 빠질 수 있죠? 가장 어려운 일을 해야 한다고요? 왜 자꾸 설탕이 무슨 맛이냐고 물어 보시는 거죠? 에필로그

‘미래 학습 환경에 적합한 PBL(Project-Based Learning) 전략 제시’ AI 디지털 교과서 시대와 같은 첨단 기술이 교육에 도입되더라도 교사의 역할과 교육의 본질은 여전히 중요합니다. 특히, 기술 중심의 ‘하이테크(High-Tech)’와 인간 중심의 ‘하이터치(High-Touch)’를 결합한 교육 접근 방식은 앞으로의 학습 환경에 필수적 요소입니다. 이 책은 AI 디지털 교과서와 같은 도구가 교사를 대체하는 것이 아니라 교사의 역량을 보완하고 확장하는 방법을 제시하고 논의합니다. 기술이 학습 경험을 혁신하는 동시에 교사는 여전히 학습 공동체의 핵심입니다. 이를 바탕으로 ”하이터치 수업 비법“은 교사를 위한 방향성을 제시하는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또한, AI, 빅데이터, 디지털 도구가 교육 환경을 변화시키는 시대에 기술 활용과 따뜻한 소통을 융합하는 교사의 역할에 대해 다룹니다. 디지털 교과서는 지식을 전달하고 데이터를 관리하는 도구로 활용되며, 그 과정에서 교사는 학생의 감정, 동기 부여, 비판적 사고 능력 함양에 초점을 맞춰야 합니다. 교사가 기술을 통해 효율성을 확보하고, 이를 학생들과 깊이 있는 상호작용을 위해 활용하는 방안이 꼭 필요합니다. AI 디지털 교과서 시대에 교사는 단순히 기술 사용법을 익히는 것을 넘어, 기술을 활용해 ‘사람 중심의 학습’을 이끄는 중요한 역할을 해야 합니다. 이런 철학은 교사의 전문성과 교육 본질에 대한 깊은 이해를 기반으로 합니다. ‘하이테크와 하이터치’의 조화는 곧 미래 교육의 핵심이며, 교사가 학생들에게 뜨거운 관심과 공감을 전할 수 있을 때 진정한 교육의 변화가 시작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