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손에 폴을 드는 순간, 걷기가 놀이로 변하는 노르딕워킹의 매력
저자 박평문은 걷기 전문가이다. “장수는 위험하다”와 “바로 Walking”에 이어, “그래서 노르딕워킹합니다”로 다시 독자들을 찾아왔다.
저자의 가장 큰 강점은 풍부한 현장 경험이다. 이번 책에서는 노르딕워킹을 통해 걷기의 진정한 가치를 일깨우며, 운동을 넘어선 신체와 마음의 치유로 이어지는 여정을 안내한다. 저자의 글은 걷기와 노르딕 워킹의 기초원리를 속삭이듯 전해주고 일상에서 활용하도록 안내하는 힘이 있다.
1장과 2장에서는 올바른 자세와 동작, 그리고 보폭과 보간 등 걷기의 핵심 원리를 설명하며, 노르딕워킹의 역사와 도구 사용법을 세부적으로 다룬다. 저자는 노르딕 폴의 기능과 재질, 올바른 동작 등을 통해 초보자도 쉽게 따라 할 수 있도록 돕는다. 3장과 4장은 노르딕워킹을 통해 운동의 즐거움을 느끼고, 신체를 강화하는 방법을 소개한다. 스트레칭에서부터 산림과 해양 치유까지 노르딕워킹의 다양한 활용법을 제시하며, 관절과 근력 강화를 위한 구체적인 운동법도 제공한다. 이러한 내용은 운동을 일상에 자연스럽게 통합할 수 있도록 돕는다. 5장과 6장은 걷기의 건강 효과와 노르딕워킹의 실질적인 효과를 알려준다. 기억력 증진, 체중 감량, 스트레스 완화 등 노르딕워킹이 건강과 삶의 질을 어떻게 변화시키는지 설명하며, 생애주기별 적용 사례와 지역사회 중심의 통합돌봄서비스에 활용 가능성과 적용 방법까지 제시한다. 마지막으로, 7장에서는 스포츠의학 관점에서 노르딕워킹의 효과를 설명한다. 심뇌혈관 질환 예방, 통증 완화, 우울감 감소, 척추 교정 등 의학적으로 검증된 혜택을 통해 노르딕워킹이 단순한 취미를 넘어 삶의 필수 요소로 자리 잡을 수 있음을 보여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