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필은 진실을 다루는 것이 큰 몫이 아니다. 진실을 다루어야 하는 글은 따로 있다. 수필은 진실보다는 진심을 담아야 하는 장르다. 『달무리와 그림자』에서 진심이 담긴 이야기를 만나실 수 있을 것이다.
저자소개
저자 최경숙
1987년 공주사대 특수교육과를 졸업했다. 1987년 3월 익산 여산중학교 특수학급 근무를 시작으로 군산명화학교, 전주선화학교, 전주은화학교 등에서 35년을 특수교사로 근무하고 2022년 2월 명예퇴직했다.
2023년 봄부터 글쓰기를 시작, 2024년 9월 계간 『문예연구』 신인문학작품상(수필 부문)을 수상했고, 수필집 『달무리와 그림자』가 〈2024 전주도서관 출판 제작 지원 공모사업〉에 선정되었다.
목차
책머리에
chapter 1. 특수교사로 만난 인연
다섯 송이 들국화 19
60명의 엄마 27
빛나는 기억을 함께 만든 아이 34
새 길을 만들었던 아이 41
세상에 돌을 던진 아이 48
봄 햇살 같은 아이 55
또 한 사람의 특수교사 64
chapter 2. 어떤 사랑
살구가 익으면 떠오르는 사랑 73
엄마의 눈에 내가 있어요 80
까만 아빠는 싫어요 91
외계인이 되었던 아이 102
날개를 가진 아이 110
뜻밖의 위로 120
보리 사랑 희망이 130
chapter 3. 믿음이 만든 인연
이상한 첫사랑과 끝사랑 141
소중한 유산 149
성당에서 맺어진 삼총사 157
아름다운 동행 165
인연의 대물림 174
귀한 인연 183
또 하나의 가족 191
chapter 4. 수류산방과 세 번째 드라마
수류성당과의 인연 203
수류산방이 되기까지 212
수류산방의 집사 220
귀한 손님 229
낯선 침입자 238
즐기는 시간의 의미 244
세 번째 무대 252
발문 263